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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PORTSKU] 정기전농구 67:63으로 승리
[SPORTSKU] 정기전농구 67:63으로 승리

SPORTS KU | 등록일 : 2011-09-23 20:50:48 | 글번호 : 29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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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무도 주목하지 않았던 '무명' 정희재가 해냈다.

경기초반 우리학교는 연세대의 적극적인 대인방어에 막혀 이렇다할 공격의 활로를 뚫지 못했다. 국가대표 상비군출신의 김승원에게 골 밑을 내준 채, 코트를 좁게 쓸 수 밖에 없었고 공격 시간에 쫓겨 급하게 시작한 공격은 불완전했다. 계속되는 우리학교의 공격 실패는 연세대의 리바운드에 이은 속공으로 이어졌다. 공격력이 뛰어난 김지완이 연이은 득점을 올리고, 장신 포워드 장민국 조차 연이어 골 망을 흔들면서 어느새 점수는 28:6 22점 차이로 크게 벌어졌다.1쿼터 종료 직전 박재현 (10 체교)이 얻어낸 자유투 3구를 다 성공시키면서 28 : 9 19 점차로 1퀴터를 마무리했지만 정기전 최다 점수차 패배라는 새로운 역사를 쓸 뻔한 출발이었다.

완전히 장악당한 골 밑 수비를 보완하기 위해 이민형 감독이 내건 승부수는 드랍존 디펜스였다. 3-2 지역방어를 쓰면서 쉴새없는 로테이션으로 빈틈을 메우는 드랍존 디펜스는 올시즌 내내 연습해온 우리학교의 대표적인 수비전술. 강력한 3점 슛 한 방이 없는 연세대학교를 위한 맞춤 전략이라고 볼 수도 있다. 1대1 대인방어를 지역방어로 바꾼 효과는 금방 드러났다. 상대방의 실책을 계속 유도하면서 내리 9득점하며 점수차이를 10점차이로 좁힌 것이다. 반면 연세대는 노마크 3점 슛이 계속해서 들어가지 않으면서 불안한 리드를 이어가야했다.

잡힐 듯 말듯 잡히지 않던 점수는 정희재의 손 끝에 잡혔다. 50 : 48 2점차 뒤진채 맞이한 4쿼터에서 연달아 득점에 성공하며 경기 시작 후 처음으로 리드를 잡은 것이다. 50 : 52 고려대의 리드를 시작으로 경기는 본격적으로 한 점 싸움 시소게임에 들어갔다. 숨막히는 6번의 역전을 주고 받은 끝에 2분여를 남긴 59 : 62 상황 오른쪽 사이드에서 기회를 엿보던 조찬형 (08 체교)의 3점 슛이 그물을 갈랐다. 다시 동점. 16번의 3점 슛 시도 끝에 처음으로 성공시킨 슛이 가장 결정적인 순간에 나온것이다. 기세가 오른 우리학교는 경기종료 35초전 상대방의 파울로 얻어낸 자유투를 주장 정대한(07 체교)이 침착하게 성공시키면서 63 : 67 기나긴 승부의 마침표를 찍었다.

연세대는 고려대의 지역방어를 잘 공략하면서 32번의 3 점 슛을 시도하였으나 그 중 단 3개의 공만 그물을 통과하면서 2년간 이어온 정기전 승리자의 영광을 고려대에게 넘겨줘야만했다.



댓글수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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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1 후후훅 2011-09-23 21:36:49
화이팅 화이팅 잘하셨습니다..!!!


댓글 2 개념 2011-09-23 22:41:47
이걸 봤어야해 ㅜㅜㅜ


댓글 3 돌부처 오승환 2011-09-24 00:44:23
16번 중의 1번의 3점슛이 가장 결정적일 때 나왔네요~


댓글 4 Bazinga! 2011-09-25 17:40:45
ㅊㅊ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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