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동원(체교92)감독, 수훈선수 김진현(용인대18) 인터뷰

<서동원 감독 인터뷰>

http://sports.news.naver.com/kfootball/news/read.nhn?oid=568&aid=0000000296

[SPORTS KU=경남 통영/ 글 이철민 기자, 사진 양태은 기자]

- 오늘 경기에서 패해 대회를 일찍 마무리하게 됐다. 패배 원인이 무엇이라고 생각하나

집중력에서 상대팀에게 밀린것 같다. 상대가 강하게 압박하며 경기에 나섰는데, 우리 선수들이 실점 가능지역에서 실수를 한게 뼈아픈 결과로 이어졌다. 

- 오늘 경기에 앞서 생각하거나 준비한 부분이 있나

아무래도 이틀 연속으로 경기를 치르다 보니 선수들의 체력적인 부담이 커 그 부분을 생각했다. 연달아 경기를 치르는 것은 상대팀도 마찬가지이지만 우리 팀이 스쿼드가 두터운 편은 아니지 않나. 선수 부족이 팀에 결정적인 문제로 작용한것 같아 아쉽다. 

- 앞으로 많은 대회와 경기들을 앞두고 있는데, 보완해야 할 점이 있다면? 

전체적으로 미드필드나 공격에서의 전개과정은 좋다. 다만 득점력 향상이 필요하다. 공격수들의 파워와 결정력 향상과 함께 득점 가능지역에서 구체적이고 세밀하게 마무리할 수 있도록 보완할 것이다. 

                                            <용인대 김진현 인터뷰>

- 오늘 결승골을 포함해, 좋은 경기력을 보였는데 소감 한 마디 부탁한다.

1학년임에도 경기를 뛸 수 있었기 때문에 제 몫을 다할려고 최선을 다했다. 평소에 머리 속에 그리고 생각하던 플레이를 경기장에서 보여줄 수 있어 좋은 결과가 나온 것 같다. 동료 선수들도 열심히 뛰어주었기 때문에 승리가 가능했다. 

- 경기에 앞서 특별히 생각한 부분이 있는지.

팀이 예선전과 달리 이번 경기에서 포메이션을 바꿨다. 이에 맞춰 미드필드, 공격 지역에서 많은 활동량과 볼 점유율을 기반으로 공격을 전개하고자 했는데 그것이 주요했던것 같다. 

- 남은 대회 각오 한 마디 부탁한다.

이제 32강에 진출했기 때문에 아직 많은 경기가 남아있다. 강팀들도 많이 만날텐데 더 악착같이 열심히 뛰어 좋은 결과를 내도록 하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