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UTV NEWS 전학대회 속보] 애기능생활도서관 특별기구 징계를 부여하는 것에 관한 건 논의 진행돼

'애기능생활도서관 특별기구 재인준에 관한 건'이 찬성 7표로 부결됨에 따라, 애기능생활도서관 특별기구 징계에 관한 논의가 진행됐다.

먼저, 징계 여부와 수위 중 어느 것에 대해 논의를 해야 하냐는 논의가 이어졌다. 홍재민 정보대학 학생회장(이하 정보대학 학생회장)은 회칙을 들며 '애기능생활도서관 특별기구 재인준에 관한 건'이 부결됐으므로 징계는 반드시 이뤄져야 한다며 징계 수위를 논의해야 한다고 밝혔다. 김한범 부총학생회장은 회칙의 해석을 문제 삼아 징계 여부에 대해 논의할 수 있다고 말하며, 징계 수위에 대한 논의에 대해 회의적인 생각을 밝혔다.

김** 정보보호학부 학생회장은 징계에 관한 건이 가결될 경우, 수위에 대해서 어떻게 논의할 수 있는지 질문했다. 임현 사범대학 학생회장(이하 사범대학 학생회장)은 수위에 대해서 택일 표결할 수 있고, 논의를 통해 의견이 좁혀진다면 단일 표결 또한 가능할 것으로 생각을 밝혔다.

이어서 '애기능생활도서관에 징계를 부여하는 것에 관한 건'의 찬반 토론이 이어졌다. 황지성 전기전자공학부 학생회장은 징계가 없다면 재인준 의결을 거치는 것이 무의미하다며 찬성 의견을 밝혔고, 엄정후 인권복지국장은 기권 표가 더 많았음을 지적하며 반대 의견을 밝혔다. 사범대학 학생회장은 해당 내용이 선례로 남을 수 있음을 강조하며 찬성 의견을 밝혔다. 정보대학 학생회장이 토론 종결 동의안을 제출했다.

해당 안건은 찬성 88표, 반대 7표, 기권 16표, 의결권 없음 1로 가결됐다.

작성자 보도부
출처 : 고려대학교 고파스 2024-04-30 05:08:3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