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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리그 왕중왕전] 고려대 승부차기 끝에 부경대 제압, 왕중왕전 8강 진출
[U리그 왕중왕전] 고려대 승부차기 끝에 부경대 제압, 왕중왕전 8강 진출
글쓴이 : SPORTSKU | 등록일 : 2017-11-12 13:06:27 | 글번호 : 927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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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고려대 승부차기 끝에 부경대 제압, 왕중왕전 8강 진출




http://blog.naver.com/sportsku/221138091455

[SPORTS KU=전남 영광/ 글 이철민 기자, 사진 손정민 기자] 12일 오전 10시 전남 영광스포티움 축구전용구장에서 열린 고려대학교(이하 고려대)와 부경대학교(이하 부경대)U리그 왕중왕전 16강전에서 고려대가 부경대를 승부차기 끝에 제압하고 8강에 진출했다. 16강전에 이어 승부차기에서 또 다시 선방하며 든든한 모습을 보여준 송범근(체교16)과 경기 동점골을 기록한 주장 정택훈(체교14)이 빛났다.

 

 고려대는 호남대와의 왕중왕전 16강전에 이어 또 다시 4백으로 경기에 나섰다. 전반 초반, 양 팀은 치열한 몸싸움을 벌이며 경기 주도권을 잡고자 했다. 경기 포문을 먼저 연 것은 고려대였다. 전반 4분 박상혁(체교17)이 오른쪽 측면에서 수비 두 명을 드리블 돌파한 후 오른발 슈팅을 시도했지만 최성겸(부경대14)이 막아냈다. 이어 고려대는 박대원(체교17), 안은산(체교15)이 차례로 오른쪽 측면을 돌파하여 위협적인 장면을 만들어내는 등 오른쪽 측면 공격을 통해 경기를 풀어나갔다.

 

 이에 맞선 부경대 또한 빠른 윙어들을 앞세워 적극적으로 공격에 나서며 결정적인 찬스를 잡았다. 고려대 수비 지역에서 이다원(체교15)의 수비 실수를 틈타, 부경대 이영준(부경대16)이 골키퍼와 11 찬스를 잡았지만 이영준의 슈팅이 골대 왼쪽으로 살짝 빗나갔다. 전반 13분 박찬우(부경대17)가 센터 서클에서 왼발로 길게 넘겨준 볼을 이영준이 왼쪽 측면에서 잡아 수비 한명을 제쳤다. 바로 이어진 골키퍼와 11찬스 상황에서, 그의 오른발 인사이드 슈팅을 송범근이 좋은 선방으로 막아냈다.

 

 팽팽하던 경기 흐름이 깨진 것은 전반 24분이었다. 부경대의 코너킥 찬스에서 이재근(부경대14)의 오른발 코너킥이 고려대 골키퍼와 수비 사이의 애매한 위치로 흘렀고, 이를 오성택(부경대14)이 밀어 넣으며 부경대가 선제골을 기록했다. 세트피스에서 계속해서 위협적인 모습을 보이던 부경대가 결실을 맺는 순간 이였다. 스코어 0-1 선제골 득점 이후 경기 주도권을 잡은 부경대는 고려대를 강하게 압박하며 추가골 득점을 위해 공격에 나섰고 고려대는 다소 우왕좌왕하는 모습을 보이며 겨우 부경대의 공격을 막아냈다.

 

 고전하던 고려대는 전반 36분 경기 흐름을 뒤바꿀 결정적인 기회를 놓쳤다. 전반 32분 왼쪽 페널티박스 부근에서 박상혁(체교17)이 수비를 돌파하는 과정에서 거친 태클이 들어왔고 고려대의 페널티킥이 선언됐다. 부경대 감독의 거친 항의로 경기가 4분가량 지연됐으나 페널티킥은 그대로 진행됐다. 그러나 키커로 나선 고려대 정택훈의 강한 오른발 슈팅이 골포스트를 강타하고 골문 밖으로 벗어나면서 고려대는 동점골 기회를 놓쳤다. 고려대는 조영욱(체교17), 신재원(체교17)등을 조기 교체투입하며 동점골을 노렸다. 전반 41분 왼쪽 측면에서 박대원(체교17)이 왼발 크로스를 정택훈이 좋은 첫 터치 후 감각적인 슈팅으로 연결했으나 부경대 골키퍼의 정면으로 향했다. 고려대가 동점골을 만들어내지 못한 채 전반전이 부경대의 1-0 리드로 종료됐다.


 후반 초반, 고려대가 결정적인 기회를 잡았다. 후반 9분 고려대 박대원이 왼쪽 측면에서 부경대 문전을 향해 오른발 크로스를 감아 올렸고 쇄도하던 정택훈이 이를 헤더로 연결했지만 부경대 최성겸이 좋은 선방으로 막아냈다. 부경대는 고려대의 계속된 공격을 안정적으로 수비해내는 동시에 이영준을 앞세운 빠른 역습으로 추가골을 노렸다. 후반 16분 부경대 주형준(부경대16)이 왼쪽 측면에서 볼을 탈취 한 후 크로스, 정근혁(부경대16)이 잡아 오른발 슈팅했으나 수비 맞고 골라인 아웃됐다.

 

 후반 중반은 빠른 경기 템포 속에서 진행되었다. 고려대와 부경대는 계속해서 공격을 주고받았는데, 양 팀은 수비 지역에서 볼을 탈취하면 지체하지 않고 빠른 역습에 나서며 득점을 위한 치열한 모습을 보였다. 고려대는 박상혁을 중심으로 공격을 전개했으나 상대 문전에서의 세밀한 패스 플레이에 문제를 보이며 슈팅으로 쉽게 이어가지 못했다. 부경대 또한 슈팅 정확도에서 아쉬움을 보이며 추가골을 기록하는 데 어려움을 겪었다.

 

 패배는 곧 대회 탈락인 상황에서 고려대는 쉽게 물러나지 않았다. 후반 29분 고려대의 동점골이 터졌다. 후방에서 길게 넘어 온 볼을 받은 고려대 안은산이 왼쪽 측면에서 상대 문전을 향해 왼발 크로스를 올렸고, 쇄도하던 정택훈이 헤더로 연결하면서 상대 골문을 갈랐다. 앞서 페널티킥을 실축한 주장 정택훈이 마음의 짐을 더는 골이자 고려대에게 천금의 동점골이었다. 스코어 1-1 동점골로 기세를 잡은 고려대는 매섭게 부경대를 몰아붙였다. 고려대는 상대 문전으로 계속해서 볼을 투입하며 득점을 노렸으나 후반 40분 정택훈의 헤더가 골문을 살짝 벗어나는 등 추가 득점에는 실패했다.

 

 경기 종료 직전, 수비에 집중하던 부경대에게 좋은 찬스가 찾아왔다. 후반 44분 부경대 추석현(체교17)이 센터 서 클에서 공을 잡아 50M 가량 단독 드리블로 치고 나갔고, 고려대 수비 두 명을 제친 후 시도한 오른발 슈팅이 오른쪽 골대를 살짝 벗어나며 득점에 실패했다. 고려대로서는 가슴이 철렁했던 순간이었다. 양 팀 추가 득점 없이 정규시간이 모두 종료됐고 경기는 승부차기로 이어졌다.

 

 고려대는 첫 키커로 나온 정택훈이 킥을 성공시키며 좋은 출발을 보였다. 이어 부경대의 첫 키커로 나온 최영욱의 슈팅을 송범근이 선방해내며 고려대가 앞서나갔다. 고려대는 뒤이어 안은산, 김종철(체교15), 조영욱, 신재원이 차례로 침착하게 킥을 성공시키며 승부차기 최종 스코어 5-3으로 경기 승리를 거두었다. 고려대는 두 경기 연속으로 승부차기까지 가며 어려운 경기를 이어갔지만, 2연속 대회 우승을 위한 발걸음을 계속할 수 있게 됐다. 한편, 고려대는 17일 오전 11시 건국대학교와 8강전을 펼친다.

 

고려대학교 선발 라인업

FW 황유승 정택훈 안은산

MF 박상혁 김종철 공민혁

DF 손채영 이다원 유승표 박대원

GK 송범근

 

득점요약

고려대 1 정택훈 (74)

부경대 1 오성택 (24)

 

승부차기 득점요약

고려대 5 정택훈 안은산 김종철 조영욱 신재원

부경대 3 정건영 박민우 이재근

 

교체

조영욱 IN 공민혁 OUT (36)

신재원 IN 손채영 OUT (36)

임장혁 IN 유승표 OUT (36)

김재욱 IN 황유승 OUT (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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