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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33회 MBC배 전국 대학농구 영광대회] ‘우승의 영광, 영광에서 되찾은 MBC배 우승컵’ 고려대, 연세대 82-66으로 꺾고 시즌 2관왕 달성
[제33회 MBC배 전국 대학농구 영광대회] ‘우승의 영광, 영광에서 되찾은 MBC배 우승컵’ 고려대, 연세대 82-66으로 꺾고 시즌 2관왕 달성
글쓴이 : SPORTSKU | 등록일 : 2017-07-14 17:51:15 | 글번호 : 896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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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승의 영광, 영광에서 되찾은 MBC배 우승컵’

고려대, 연세대 82-66으로 꺾고 시즌 2관왕 달성


[SPORTS KU = 전남 영광, 취재 김태익 기자 사진 손희윤 기자 ]


  

뺏긴 MBC배 우승컵을 다시 되찾아오는데 걸린 시간은 1년, 1년이면 충분했다.

 

고려대학교(이하 고려대)14일 오후 전남 영광군 영광 스포티움에서 열린 제33MBC배 전국대학농구 영광대회 결승전에서 24득점을 올린 박정현(체교16, C)의 활약을 앞세워 연세대학교(이하 연세대)82-66으로 꺾고 통산 9번째 MBC배 우승을 차지했다.

연세대는 안영준, 김진용(이상 연세대14, F)43득점을 합작했지만 허훈(연세대14, G)의 공백을 메우지 못하며 팀의 패배를 막을 수 없었다.

 

1쿼터 연세대는 최근 컨디션이 좋은 안영준을 중심으로 공격을 전개했다. 경기 초반부터 스크린에 이은 앨리웁 플레이와 3점슛을 성공시키며 9-4로 앞서나갔다. 고려대는 박준영(체교15, F)과 최성원(체교14, G)이 득점에 나섰지만 전체적으로 몸이 무거운 모습을 보이며 쿼터 시작 3분여만에 팀파울에 걸렸다. 그러자 이민형(체육84) 감독은 강점인 3-2 드롭존을 지시하면서 수비로 경기를 풀어가려했다. 쿼터 중반의 흐름은 양팀 다 좋지 않았다. 고려대는 외곽슛 위주의 공격, 연세대는 골밑슛 위주의 공격을 펼쳤지만 번번이 림을 외면했다. 이후 고려대의 박정현, 연세대의 안영준이 연속 득점에 성공했고 20여초를 남긴 시점, 김낙현(체교14, G)3점슛으로 고려대가 21-20으로 역전에 성공한 1쿼터가 종료됐다.

 

2쿼터도 치열한 승부가 펼쳐졌다. 고려대가 박정현의 바스켓카운트로 득점을 쌓았지만 연세대의 양재혁(연세대16, F)과 안영준이 연속 득점에 가세하며 23-24로 역전을 허용했다. 그러나 고려대에는 박정현이 있었다. 특히 골밑에서의 수비가 돋보였는데, 3-2 드롭존의 최종 종착지인 그는 골밑에서 두 차례 공격자 파울을 유도하며 고려대 골밑을 지켰다. 이에 연세대도 가만히 있지 않았다. 김진용이 신입생 박민우(체교17, C)와 매치업 된 것을 이용, 계속해서 포스트업 공격을 시도하면서 356초를 남기고 31-29로 바짝 따라붙었다. 이후 연세대는 고려대의 파울을 유도하면서 자유투로 득점을 쌓았고 1분여를 남기고 안영준이 깨끗한 3점슛을 성공시키면서 35-35의 스코어, 경기 시작 후 세 번째 동점을 만들었다. 막판 박정현과 최성원의 득점으로 고려대가 2쿼터 역시 43-38. 근소한 차이로 리드를 가져갔다.

 

3쿼터 초반, 양팀의 희비가 엇갈렸다. 고려대가 박준영의 연속 4득점과 박정현의 페이드 어웨이로 득점을 쌓은 반면, 연세대는 전형준(연세대17, G)이 코너에서 던진 연속 두 번의 3점슛이 림을 벗어나면서 2분만에 51-40으로 점수차를 벌렸다. 그러나 작전타임 이후 고려대에 위기가 찾아왔다. 김진용을 막던 박정현이 4번째 파울을 범하면서 고려대 공격과 수비에 빨간불이 들어왔다. 연세대는 박정현을 집중 공략했다. 김진용과 김경원(연세대16, C)이 허술해진 고려대의 골밑을 파고들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민형 감독은 박정현을 벤치로 불러들이지 않았고,  그 승부수는 통했다. 이후 고려대는 한번 벌린 점수차를 계속 유지했다. 그 중심에는 김낙현이 있었다. 상대 파울로 얻은 자유투 3개와 돌파 레이업으로 리드를 지켰다. 오히려 고려대는 더욱 힘을 내며, 박준영의 연속 4득점과 김낙현의 버저비터 3점슛으로 69-55까지 앞서나가면서 3쿼터를 마쳤다.

 

승부를 가를 4쿼터, 초반 고려대의 협력 수비가 빛났다. 예상대로 골밑 일변도의 공격을 시도한 연세대를 박준영과 박정현이 파울을 범하지 않으면서도 효과적으로 차단하면서 추격을 막았다. 연세대는 외곽슛이 침묵하면서 추격에 어려움을 겪었다. 전형준과 천재민(연세대15, F)4쿼터 내내 수차례의 3점슛을 시도했지만 한 차례도 성공시키지 못했고 안영준이 하나를 성공시켰지만 추격에는 부족했다. 그 사이 고려대는 247초를 남겨놓고 박정현이 미드레인지 점퍼를 성공시키면서 77-62로 앞섰고 이 슛은 사실상 승부를 결정짓는 쐐기포였다. 이후 연세대는 천재민, 한승희(연세대17, C)가 득점에 성공했지만 승부를 뒤집기엔 역부족이었다. 고려대는 최성원의 3점슛 바스켓카운트, 박정현의 훅슛까지 터지면서 82-66으로 경기를 마쳤다.

 

고려대는 주전들의 고른 득점분포와 강력한 수비를 앞세워 예상외로 손쉽게 연세대를 꺾을 수 있었다. 전남 영광에서 영광의 MBC배 우승컵을 들어올리며 시즌 2관왕 달성에 성공했다. 이에 반해 연세대는 박지원(연세대17, G), 김무성 (연세대16, G)등 가드진의 부진과 팀 전체적인 외곽슛 난조로 MBC2연패에 실패했다.

 

고려대는 2달동안 공식경기 일정 없이 922일 잠실 실내체육관에서 열릴 정기 고연전을 위해 담금질에 들어갈 예정이다. 연세대는 고연전에 앞서 대학농구리그 플레이오프를 치른 뒤 정기전에 나서게 된다.

 

 

[주요선수 기록]

 

<고려대학교>

 

박정현 24득점 9리바운드 3어시스트

박준영 18득점 11리바운드

김낙현 17득점 6어시스트 3스틸

 

<연세대학교>

 

안영준 22득점(3점슛 3) 16리바운드 4어시스트

김진용 21득점 6리바운드

김경원 12득점 10리바운드

 

[BOX SCORE]

 

고려대학교 : 연세대학교

1Q  21  : 20

2Q  22  : 18

3Q  26  : 17

4Q  13  : 11

TOT 82  : 66

0 482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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