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우리학교 수시 2학기 일반전형 논란이 계속 되고 있는 가운데 고등학교 진학교사들이 결성한 ‘전국진학지도협의회’에서 전형중지 가처분 신청 계획을 철회했다.
우리학교 수시 입학전형에는 교과 영역 90%, 비교과 영역10%를 반영하기로 했으나 실제 비교과 영역에서 당락이 결정된 사례가 많아 논란이 됐다.
‘전국진학지도협의회’는 “합격한 아이나, 불합격한 아이나 교사들에겐 모두 똑같은 제자들 이다.” 라고 전하며 철회 이유를 밝혔다. 하지만 ‘전국진학지도협의회’는 ▲교과성적 산출과 상수 값 적용 방법에 대해 공신력 있는 기구와 교사대표가 참여해 재검토 한 뒤 결과를 발표할 것 ▲재검토 과정에서 오류가 발생하면 재 사정 및 합격자를 재발표할 것 ▲오류가 발견되면 총장과 입학처장은 사퇴할 것 등을 요구하고 있다.
이에 대해 우리학교 측에서는 “전형요강을 준수했으며 입시전형이 끝나는 내년 2월에 대학교육협의회 조사에 응해 사실을 밝히겠다.”고 전했다.
우리학교는 이번 수시 2학기에서 1차 합격한 학생들을 대상으로 22일(토요일) 논술 고사를 치른다.
| 
작성자 : 김인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