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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18 기념관 강당 대관 방식이 바뀌어 대관을 원하는 학우들이 더 이상 비효율적인 줄서기를 하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 4∙18 강당과 수련관 등의 공간 대관을 담당하는 학생지원부는 지난달부터 기존의 선착순 제도에서 추첨제로 대관 방식을 바꾸었다.
일부 타 대학이 인터넷을 통한 신청방식을 도입했음에도 우리 학교가 선착순 제도를 유지했던 것은 방문접수 절차를 통해 우리학교 학우임을 검증하기 위해서였다. 인터넷 신청방식의 경우 타 단체에서 우리학교 학우의 이름을 빌려 접수하는 등의 문제가 발생하기 때문이다.
하지만 선착순 제도를 시행하다보니 동아리 공연이나 MT를 위해 대관을 원하는 학우들이 밤새 줄을 서는 등의 비효율을 낳아 추첨제로 바뀌었다.
하지만 바뀐 대관 제도에 대한 홍보가 부족해 여전히 줄을 서는 학우들이 있다. 이에 학생 지원부 이장욱 씨는 “추첨제로 방식이 바뀐 것을 모르고 계속 줄을 서 있는 학생들이 있었으나 날짜 조정을 거쳐 줄을 서는 학생들이 생기지 않도록 했다.”며 새로운 총학생회가 구성된 후 열릴 전체학생대표자회의에서 추첨제를 공지, 홍보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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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장인영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