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생 복지 위원회(이하 학복위)가 학우들 사이에 바람직한 독서 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책 교환 프로젝트와 독서캠페인을 진행 중이다.

 책 교환프로젝트는 학우들이 학복위에 책을 가져오면 해당 책의 종류에 따라 쿠폰을 지급 받아 원하는 책을 쿠폰으로 살 수 있는 행사이다.. 전공서적은 권 당 쿠폰 2장, 교양서적인 권 당 쿠폰 1장, 기타 일반서적인 두 권 당 쿠폰 1장을 지급받는다. 책을 구입할 때는 전공서적은 쿠폰 2장, 교양서적은 쿠폰 1장, 일반서적인 쿠폰 1장을 내야 한다. 단, 전공서적은 책의 상태, 학우들의 수요 정도에 따라 지급받을 수 있는 쿠폰의 수가 줄어 들 수 있다.

 학복위는 책 교환프로젝트와 함께 독서캠페인도 추진 중이다. 독서캠페인은 ‘구해줘’, ‘퀴즈쇼’, ‘철학 콘서트’등 대학생이 읽어야 할 스테디셀러들을 선착순으로 반값에 파는 캠페인이다. 독서캠페인 신간 책들은 쿠폰 3장으로 구입 할 수 있다.
 

 현재 책 교환 프로젝트와 독서 캠페인은 홍보가 미흡하여 아직까지 활발히 이루어지지 않고 있다.

 학복위 생활분과 양진나씨는 “책 교환 프로젝트는 학우들이 서로 필요한 것을 나눌 수 있는 프로젝트”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