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학교 중앙도서관 연체도서 1000여 권에 달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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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명
KUBS | 등록일 : 2008-10-16 18:01:10 | 글번호 : 779 |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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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학교 중앙도서관 연체도서 1000여 권에 달해

중앙도서관 측 "차차 조치를 강화할 것"

우리학교 중앙도서관 연체도서가 1000여 권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우리 학교는 도서를 연체할 경우 최대 3개월의 도서 대출 정지 및 졸업 시 증명발급에 불이익을 주고 있으나 실제 이러한 제재를 가볍게 여기고 책을 연체하는 학우들이 많은 것으로 드러났다.

중앙도서관 사서 우영심 씨는“몇년 전 도서 반납률을 높이기 위해 중앙광장 열람실 등에 추가 반납 공간을 설치했었으나 학생들이 반납 공간 옆에 무질서하게 책을 쌓아 놓는 등 관리가 되지 않아 철수했다.”고 말했다.

일부에서는 도서 연체자에 대해 도서관 출입 금지, 연체료 부과 등의 추가 불이익을 주자는 주장도 나오고 있다. 이에 대해 중앙도서관 측은 타 대학에 비해 연체도서 수가 많은 것은 아니며, 한꺼번에 과도한 조치를 취할 경우 여러 부작용이 나타날 수 있으므로 차차 제재를 강화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