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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학교 총학생회에서 최근 정부의 행동을 규탄하는 목소리를 내고 있다.
총학생회는 지난 5일 농활기간에 일부 학우들과 상경하여 촛불집회에 참가하고,
‘고대 총학 시국 선언’을 통해 ▷ 이명박 대통령과의 공식 면담 요청 ▷ 비폭력 평화 시위 지지 ▷ 추가협상안의 한계 등을 밝힌 바 있다.
또한 15일에는 국회의사당 앞에서 본교 총학생회장을 비롯한 연세대, 성균관대, 숙명여대 총학생회장단의 모임인 ‘세대교체’ 차원에서 쇠고기 문제의 해결, 촛불집회의 과잉진압 사죄등을 요구하는 기자 회견을 열었다.
현재 총학생회 측에서는 이명박 대통령에게 면담을 요청한 상태이나 아직 회신이 없는 상태이다.
총학생회는 방학중 학우들의 관심을 이끌기 힘든 점을 감안해 온라인,오프라인 홍보로 의견을 표출할 예정이다.
부총학생회장 박종찬씨는 “현 사태가 금방 끝나지 않을 것으로 보여 꾸준히 사회에 대한 목소리를 낼 것”이며 추후 독도 문제와 관련한 일본 대사관 항의 집회 및 독도 방문 등을 계획하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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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보도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