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오전 11시, 대학교 총학생회 연합인 세대교체는 국회 앞에서 선언문을 낭독했다. 선언문에서 세대교체는 정부가 쇠고기
국정조사를 통해 지금까지의 의혹들을 해소하고 쇠고기 문제를 깨끗하게 해결할 것과, 국민들을 폭도로 매도한 어청수 경찰
청장의 사퇴를 요구했으며, 현 시국의 청년실업문제와 등록금 문제를 해결할 것을 요구하였다. 각 대표들은 선언문을 낭독하고
요구안을 함께 외쳤다.
세대교체는 올해 2월 발족한 단체로, 교육문제를 해결할 것을 촉구하였고 5월에는 쇠고기 수입 관련 기자회견을 가졌다. 이러한
세대교체의 활동에도 불구하고 시정된 것이 없는 시국 때문에 오늘의 성명발표 자리를 마련하게 된 것이다.
세대교체는 이후 18일 통합민주당의 입법공청회에 참석할 예정이며, 2학기 등록금 고지를 앞둔 만큼 강력하게 의견을 표명할 것이
라 밝혔다.
KUTVnews 백근곤 기자 (geungon@naver.com)
출처 : 고려대학교 고파스 2024-05-02 17:35:28: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