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보] 중앙운영위원회산회…임시중운위에서 탄핵안 발의될 예정
중앙운영위원회가 열린지 약 5시간만인 3일 오전 12시경 임시중앙운영위원회의 일정을 화요일 저녁 7시로 결정하고, 이 날 진행될 임시중운위에서 탄핵 발의안과 징계방안이 논의될 예정이다.
공과대 학생회장은 “사안이 큰 만큼 징계가 필요다고 생각한다”며 “최대한 빨리 임시 전학대회를 열어서 탄핵안을 논의해야한다”고 강조했다. 임시중운위에서 총학생회 탄핵안이 발의되어야 임시전학대회에서 해당 사안을 논의할 수 있게 된다.
또한 사범대 학생회장은 “현 회장단의 탄핵으로 이 사안을 끝낼 것이 아니라 자세한 진상규명이 꼭 필요하다”고 의견을 표했다. 진상규명 방법에 대해서는 중운위 내에서 조사할 것인지, 특별 위원회를 따로 구성할 것인지에 대한 논의가 이어졌다.
오늘 중운위에서는 탄핵안 발의 이외에도 관련 당사자들의 사과 대자보를 요청하는 등의 다양한 징계가 있어야 한다는 논의가 계속됐다. 이에 대해 최종운 총학생회장은 “당연히 사과 대자보는 쓸 의향이 있다”고 밝혔다.
마지막으로 이과대 학생회장은 “대자보에 상대 선본에 대한 사과는 꼭 들어가야 할 부분이라고 생각한다”며 “개인적으로 직접 찾아 뵙고 사과를 드리는 것이 맞는 것 같다”고 말했다.
작성자: 서주은 기자(joo1058@korea.ac.kr)
출처 : 고려대학교 고파스 2024-05-01 01:55:42: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