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 30일, 전국학생투쟁위원회 주최

118주년 노동절맞이 행사가 열렸다.

어제 오후 1시에는 우리학교 민주광장에서 청년학생투쟁대회가

오후7시부터는 청년학생투쟁문화제가 홈에버 월드컵 점에서 열렸다.

이번 전야제 행사는

“불안정노동과 비정규직을 철폐하고

정부의 사회서비스 시장화에 반대하자”라는 기획의도로 진행됐으며

오후7시에는 학생노동자 연대문화제로 행사를 시작해

오후 10시 청년학생문화제로 이어져 새벽1시 마무리 됐다.

문화제에서는 연대발언과 행사를 중심으로

비정규직철폐를 요구했으며

교육, 의료, 보육 등의 사회서비스를 시장화하려는

이명박정부 정책에 반대했다.

이외에도 학생들은 정부의 대학 자율화 정책이

초, 중, 고등학교에는 입시지옥을

대학에는 대학구조조정과 등록금 인상을 일으킨다며 이를 비판했다.

메이데이 행사의 고려대 단장인 김현철 문과대 부학생회장은

“300일을 넘어선 이랜드뉴코아싸움의 해법을 찾고자

메이데이 전야제 행사를 홈에버 월드컵경기장점에서 하게 됐다”며

“느끼는 바가 많다”고 참가소감을 밝혔다.

4월 30일 메이데이 전야제 행사는

5월 1일에 대학로에서 열린

노동절 학생공동투쟁행사와

노동절118주년 세계노동자기념대회로 이어져 열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