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3일, 4․18 대강당에서

전체학생대표자회의가 열렸다.

이날 전학대회에는 재적인원 총 90명 중 과반수인 54명이 참여했으며

오전 11시부터 다음날 새벽 5시까지 약 18시간동안 진행됐다.

이번 상반기 전학대회에서 주요 논의된 안건에는

응원단과 여학생위원회, 복학생협의회, 장애인권위원회의

예결산안 미제출로 인한 징계여부가 있었고

이 중에서 장애인권위원회만 경고를 받았다.

이번 전학대회가 장시간 지연된 것은

학생복지위원회의 특별기구로 인준을 받는 과정에서

추천명부를 조작했다는 논란이 있어 논의가 길어졌기 때문이다.

이외에도 이번 전학대회의

보고 및 심의안건으로는

총학생회, 단과대학생회, 동아리연합회, 특별기구, 자치언론협의회 등의

2007년 하반기 결산보고 및 2008년 상반기 예산심의가 있었다.

논의안건에는 학생복지위원회의 특별기구 인준여부와

총학생회 회칙개정이 있었으며

논의된 회칙은 온라인투표관련회칙, 특별기구회칙,

자치언론기금관련회칙의 개정안 등이다.

심의 및 인준안건으로는

41대 총학생회총론, 상반기 사업계획 및 집행부 인준을 논의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