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문사회계 캠퍼스 전 도로 통제
셔틀버스 운행 노선 유지

10일(목)부터 정문과 중앙광장 주차장을 연결하는 도로를 제외하고 인문사회계 캠퍼스의 모든 도로가 24시간 통제된다. 이번 도로 통제는 임시적 조치가 아니고 앞으로 계속될 예정이다.

이번 조치는 셔틀버스 사고 이후 제기된 캠퍼스 안전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시행되었다. 총무부 박성종 과장은 “2002년에 중앙광장 주차장을 만들 때부터 지상 차량 통제를 시행할 예정이었으나 현재까지 잘 지켜지지 않아 이번 기회에 강력하게 시행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는 교내 셔틀버스 운행에 변경이 없음을 의미한다. 현재 셔틀버스는 교내에 들어오지 않아 일부 학우들의 불만을 사고 있다. 교내교통 담당 총무부 이용재 주임은 “학생들의 의견 수렴이 아직 되지 않아 현재로서는 노선 변경 예정이 없다”고 말하며 “노선의 변경은 있어도 셔틀버스가 교내로 들어오지는 않을 것 같다”고 밝혔다.

한편, 현재 일방통행만 허용된 북문 도로에 대해서 학교 측은 차도를 좁히고 보도를 만들 계획이라고 밝혔다.

작성자 : 최정민 (dn4769@korea.ac.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