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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보] 특별기구 예·결산 심의 마쳐
전학대회가 시작한지 1시간 가량이 지난 현재 특별 기구의 예·결산 심의가 모두 통과됐다. 응원단, 학생 복지 위원회, 애기능 생활 도서관 등의 순서로 진행된 심의는 큰 무리 없이 완료되었다.
하지만 장애인권위원회의 예·결산안에는 한차레 문제가 제기됐다. 식비나 노래방비 같은 사적인 비용이 포함됐기 때문이다. 김지윤(사회 03) 문과대 학생회장, 조우리(건사환 06) 총학생회장 등 몇몇 대의원은 “뒷풀이 비용은 사비로 충당하고 학생회비는 대중 사업을 위해 쓰는 것이 좋지 않겠냐”며 문제를 제기했다. 이에 대해 대표로 출석한 장애인 인권 위원회 위원은 “일단 정기 모임 및 회의 부분에서 위원 수가 얼마 되지 않다보니까 문제 의식이 없었던 것 같다”며 “앞으로는 총학생회장님 말씀대로 비 장애학우와의 인식 개선 사업에 조금 더 예산을 지출하도록 하겠다”고 해명했다.
현재 특별 기구의 예결산 심의를 모두 마친 상태이며 이후, 교지, 자치언론협의회 총학생회 순으로 예·결산안 보고를 가질 예정이다.
작성자 : 보도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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