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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기능이 주도하는 가을프로젝트’(이하 애주가)가 오늘 오전 11시 50분 경 노벨광장에서 기자회견을 가졌다. 기자회견은 애기능 캠퍼스의 생활환경개선에 관해 진행되었으며 관련 안건은 ‘애기능 옆문공사 추진’을 필두로 하여 실험실습복 비치운동, 과학도서관 컴퓨터 교체 등이 있다.
이미 시설부 측에서는 ‘정보통신관 옆문 개통’에 대해 한차례 난색을 표한 바 있다. ▽옆문이 뚫린다는 소문에 의해 집값이 갑자기 올라 부지매입이 힘들다는 점 ▽소음문제로 인한 정보통신대학 교수들과 학생들의 연구권이 침해 ▽안전문제 등이 바로 그 이유다.
이에 대해 애주가프로젝트의 일원 중 하나인 조우리(건사환 06) 총학생회장은 “많은 학우들이 원하는 사업인 만큼 어떻게는 옆문을 개방하는 방향으로 합의점을 찾아나가야 된다고 본다”며 입장을 밝혔다. 하지만 관리처와의 면담은 쉽게 잡히지 않는 상태다.
정보통신대 학생회의 반응은 중립적이다. 구동현(컴공 09) 정통대 학생회장은 “현재 이 사안에 대해서 설문조사를 진행하고 있으며 이후 다수 학우들의 의견에 따라가는 것이 맞다고 생각한다”며 현재는 학교 측의 입장에도 일정부분 동의한다고 밝혔다.
한편, 애주가 프로젝트 팀은 오늘 기자회견의 안건에 대한 서명운동을 내일부터 진행할 예정이다. 작성자 : 정우식, jws2530@korea.ac.kr |
출처 : 고려대학교 고파스 2024-05-05 10:05:1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