철거 앞둔 사대분관에서 '일일학교' 열릴 예정
최근 사범대분관(이하 사대분관) 철거와 관련해 각 사범대의 과실과 동아리실 및 여러 시설이 라이시움 평생교육관으로 이전하고 있다. 이 가운데 학우들이 주최 하는 ‘사범대 사대분관 철거기념 일일학교’의 기획회의가 오늘(1일) 6시에 사대분관 2층 사범대 학생회실에서 이뤄졌으며 행사는 오는 6월 4일(토) 저녁부터 5일(일) 새벽까지 이틀에 거처 열린다.
오늘 오후 기획회의를 통해 확정 된 행사는 △홍대 인디밴드 공연 (저녁 7시부터) △클럽 △조형학부 학생 3명이 주최하는 설치 미술 관람 △음식, 술 등을 판매하는 매점 이다. 또한 △한 교실을 망치 등을 사용해 부수는 행사 △벽에 낙서를 하는 낙서방 행사 △실크 스크린을 통한 티셔츠 제작 △바자회 △미끄럼틀 설치 △납량 특집 등의 행사도 기획중이다. 이번 행사 현장은 30분마다 '고파스'에 사진 중계가 이뤄질 예정이다.
‘일일학교’를 개최하게 된 취지에 대해 기획을 맡은 배성민(미디어 학부 05)학우는 “건물이 철거 되면서 잠시 생기는 빈 공간에서 그동안 장소 등의 제약 때문에 할 수 없던 자유로운 행사를 열어보고 싶다”라고 밝혔다. 이어 “학우들의 아이디어를 반영한 자유롭고 다양한 이벤트를 해볼 수 있는 좋은 기회인만큼 많은 학우들이 관심을 가지고 많이 참여해 줬으면 한다”라고 덧붙였다.
입력시각 : 11-06-01 21:14
작성자 : 김상윤 (philip0502@naver.com)
작성자 : 김상윤 (philip0502@naver.com)
출처 : 고려대학교 고파스 2024-05-12 23:53:06: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