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게 고대의 위력! 일본 대지진 성금에 1700만 원 이상 모금돼
지난달 15일(화)부터 일본 대지진으로 인한 참사에 ‘북동부 대지진 지원 단체’를 중심으로 모금운동이 벌어졌다. 약 2주에 걸친 활동을 통해 1700만 원 이상이 모금되었다.
북동부 대지진 지원 단체는 모금이 시작된 15일 동아리 연합회장의 승인을 통해 중앙동아리로 등록되었고 이에 따라 동아리 박람회에서도 모금운동을 벌였다. 뿐만 아니라 교양관 앞, 국제관 앞 등 학내 곳곳에서 활발히 모금운동을 했다. 기부에는 학우들뿐 아니라 교수들도 참여했고 올해 우리학교에 입학한 미스코리아 진 정소라(국제어문 11)도 300만원을 기부해 눈길을 끌기도 했다.
북동부 대지진 지원 단체의 대표인 쿠사노 케이타(정치외교 08) 학우는 “모금 전 형성된 부정적 시선에 걱정이 되기도 했지만 이번 활동을 통해 한국인들의 따뜻함을 느낄 수 있었고 고려대 학우임에 감사함을 느꼈다”고 전했다.
모금된 금액 전부는 현재 적십자사에 전달하기위해 마지막 준비과정에 있으며 적십자사를 통해 일본 구호활동에 쓰일 예정이다.
△3월15일： 831,000 원
△3월16일： 9,232,780 원
△3월17일： 3,633,270 원
△3월18일： 700,160 원
△3월19~22일： 30,000 원
△3월23일： 1,219,240 원
△3월24일： 378,010 원
△3월28일： 223,800 원
△3월29일： 359,600 원
△3월30일： 697,760 원
△합계(총액) 17,305,620 원
입력시각 : 11-04-07 15:11
작성자 : 홍원영 (ashleyhong91@naver.com)
출처 : 고려대학교 고파스 2024-05-10 06:56:01: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