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과대학 학생회 보궐선거 돌입
오늘(25일)부터 후보자 등록 받아

어제(24일)열린 임시 공과대 학생대표자회의(이하 공학대회)에서 우병준 제 44대 공과대 부학생회장(신소재 08)이 사퇴함에 따라 우리학교 공과대학이 학생회 보궐선거를 실시한다. 현재 제 44대 공과대 학생회는 공식적으로 해체된 상태이며 진행되고 있는 학생회 업무는 비상대책위원회로 넘어간다.


24일 있었던 임시 공학대회에서는 선거 일정을 조율하는데 진통을 겪었다. ‘학우들이 상황을 받아들이고 선거에 대해 충분히 고민할 수 있도록 4월 10일 열리는 전학대회 이후로 선거를 미루자’는 의견과 ‘전학대회가 열리기 전에 공과대 학생들의 대표성을 지니고, 전학대회에서 의결권을 가지고 있는 공과대 학생회장이 선출되어야 한다’는 의견이 충돌했기 때문이다.


결국 장시간 회의 끝에 과반수 대의원의 의견으로 4월 10일 이전에 공과대학 학생회 선거를 진행하기로 결정됐고 오는 25일부터 후보자 등록을 받을 예정이다.


한편, 다가오는 보궐선거를 위해 황진하(기계공학부 10)학우가 선거관리위원장으로 새롭게 선출되었다. 또한 어제 열린 공학대회에서 부학생회장에서 사퇴한 우병준(신소재 08) 학우 는 “다가오는 보궐선거에 나오겠다”고 말하며 출마 의사를 밝히기도 했다.


선거 일정

3월 25일 ~ 29일 : 사퇴공고 + 선거 공고 + 후보자 등록
3월 30일,31일, 4월 1일 : 선거 유세
4월 4,5일 : 투표
4월 6일 : 당선공고

작성자 : 정우식 (jws2530@korea.ac.kr)
출처 : 고려대학교 고파스 2024-04-28 14:52: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