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학생회 선거 3차 합동유세가 21일 정오부터 민주광장에서 개최됐으나 지난 1, 2차 유세처럼 학우들의 무관심속에서 치러졌다.
 @KUBS 학우들이 보이지 않는 합동 유세
이번 3차 인문계 총학생회 합동유세는 선본원들과 중선관위원, 학내언론들만이 참여하고 일반 학우들의 모습은 찾을 수 없는 쓸쓸한 모습이었다.
유세는 스투라이크, 스윙바이, 고대공감대 순으로 진행됐으며 선본들의 구호와 율동에 이어 각각 정후보와 부후보의 발언 순으로 이뤄졌다.
스투라이크 이현주 부후보는 "40대 총학생회장의 군대나 가자는 발언은 말도 안 된다”고 40대 총학생회를 비판하며 “출교자 문제를 반드시 해결하겠다”고 말했다.
 @KUBS 율동을 선보이고 있는 스윙바이 선본
스윙바이선본 김소윤 정후보는 “학교 측에서 정년퇴임 연령을 70세에서 65세로 낮추면서 34명에게 해고를 강제통보 했다”며 “학내 비정규직 문제에 대한 논의가 필요하다”며 비정규직 문제 해결에 중점을 뒀습니다.
이어 고대공감대 박종찬 부후보는 “학우들과 함께하는 총학생회를 위해
온라인 커뮤니티와 모바일투표를 이용하겠다”며 “학우들과의 공감대 형성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KUBS 고대공감대의 유세 모습
한편 이번 총학생회 합동유세는 지난 1,2차 정릉, 이공계유세에 이어 인문계캠퍼스 유세로 이번 선거기간 마지막 합동유세였으며 공식 선거운동은 26일에 마감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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