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UTV는 제 44대 총학생회 선거생중계를 앞두고 본교 학우들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실시했다.

조사인원은 표본조사 방식에 따라 16개 단과대학 및 학부생 1340명(총 인원의 5%, 표준오차 5%)을 대상으로 시행됐고 조사방식은 7문항으로 구성된 설문지 응답형태로 이루어졌다.

첫 번째, ‘투표를 하시겠습니까’에 대한 질문에 투표의사를 보인 학우는 52.41%로 예년보단 다소 낮은 투표율을 보일 것으로 예상되었고, 가장 높은 투표의사를 보인 단과대학은 63%를 기록한 문과대였다.

'선본을 지지할 때 가장 중요하다고 생각하는 기준'에 대한 질문에는 선본의 정책 53%, 선본의 신뢰도 21.79%로 선본의 현실적으로 실현 가능한 공약이 표심을 좌우할 것으로 보인다.

'총학생회가 사회적인 문제보다 학내 실질적인 문제에 더욱 주력해야 하는가'에 대한 질문에는 ‘그렇다’가 33.46%, ‘매우 그렇다’가 56.81%로 총 90.27%를 차지하면서 총학생회가 학내 외적인 문제 보다 내적인 문제에 더 관심을 가지길 바란다는 반응을 보였다.

 '총학생회가 가장 시급히 해결해야 할 문제' 에는 학생들을 위한 복지정책이라고 답한 사람이 32.89%, 등록금 인상을 저지해야 한다는 의견을 보인 사람이 41.17% 를 차지했다.

학우들이 총학생회 선거정보를 얻는 방식에 대한 질문에는 선본들의 유세를 통해 얻는다는 학우가 36.35%로 가장 많았으며, 뒤이어 선본 홍보 전단지가 32.76%를 차지했다.  나머지는 대부분 고파스라고 응답하였다.  

선거 유세 방식에 대해서는 17.12%의 학생이 긍정적으로 생각한다고 답했으며, ‘열심히 하는 모습이 보기 좋다’라고 답한 학우가 많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