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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회 최소 정족 수 미달로 45분 가량 지연된 비상 정학대회(이하 정경대 학생 대표자 회의)는 박상환(경제 07) 전 정경대 학생회장이 임시 의장을 맡아 진행됐다. 논의 및 인준 안건으로 정경대 학생회장 권한대행 체계 관련한 안건이 상정되어 인준이 이뤄졌으며, 결의안건으로는 44대 호안정대 학생회를 건설하자는 안건이 채택돼 새로 선출된 직무 대행자 김형남(정외 09) 학우와 허성훤(정외 09) 학우의 결의문 낭독이 있었다.
권한 대행을 맡게 된 김형남 학우는 "정대 학생회가 이번에 최초로 무산됐을 뿐만 아니라 과/반 학생회가 절반 가량 세워지지 못했다"며 정대 학생회의 위기를 거론했다. 덧붙여 "학생회에 대한 신뢰가 무너진 가운데 신뢰를 회복하고 건전한 학생회 설립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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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고려대학교 고파스 2024-05-15 20:53:59: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