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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에 대해 시설부 측에서는 원활한 공사 진행과 수업시간의 방해를 최소화하기 위해서는 분관 철거가 불가피하다는 입장이다.
시설부 김흥덕 과장은 “이런 문제 외에도 사대분관이 지어진지 오래되다보니 건물자체도 취약해 건물 내의 시설들을 라이시움에 이전하고 철거하기로 잠정 결정됐다”고 말했다. 이에 덧붙여 "공간위원회를 열어 심층적인 토의를 거친 후 최종결정을 내릴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에 사범대 학사지원부에서는 “아직 결정된 바가 아무것도 없다”며 “지금은 조율단계에 있을 뿐“이라고 말했다. 또한 경영대 학사지원부에서는 “건물 자체는 우리가 관리하는 것이 맞지만 건물 철거와 관련해서는 우리 소임이 아니어서 모르겠다”고 밝혔다.
한편 사대분관 철거 위기 속에서 사범대 학생들은 학생회가 없는 상황임에도 불구하고 김성균(역사교육 09) 학우가 구성한 대책위원회를 중심으로 대응 방안을 모색할 예정이다. |
출처 : 고려대학교 고파스 2024-05-15 21:13:52: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