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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주년 기념관 화장실에 설치되어있던 핸드타월이 이제부터는 공급되지 않아 학우들의 불만이 계속 제기되고 있다.
총무부 측은 이러한 불만에 대해, 실제 변기가 자주 막혔고 이에 안전관리팀의 결정에 따라 핸드타월 공급을 중단했다고 전했다. 총무부 위유석 과장은 “핸드타월을 없애는 대신 건조기를 더 많이 설치하는 방향으로 조정했으며,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노력했다.”고 해명했다.
그러나 김덕용(국교 05) 학우는 “핸드타월을 변기에 버리는 사람들 많이 목격하지도 못했으며, 세수를 하고 얼굴이나 손의 물기를 닦을 때 화장실 안에 있는 두루마리 휴지를 이용할 수밖에 없는 게 너무 불편하다.”고 전했다. 조주현(사회 04) 학우 역시 “핸드타월 때문에 화장실 변기가 막혔는지 아닌지는 모르지만, 핸드타월이 일방적으로 없어서 불편함이 있다.” 며 불만을 표시했다.
향후 핸드타월 공급을 다시 할 의향이 있냐는 질문에 총무부 측은 다른 건물들과의 형평성 문제를 지적했다. 위유석 과장은 “백주년 기념관에만 핸드타월이 있는 것은 형평성 문제에 어긋난다.”고 전하며 앞으로 핸드타월이 다시 설치되기는 힘들 것‘이라고 덧붙였다. |
출처 : 고려대학교 고파스 2024-05-23 13:57:47: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