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기 수강신청 2010학년도 2학기부터 폐지
학생들, 긍정적 반응
우리학교 교무처 학적수업지원팀은 2010학년도 5월부터 2학기 수강신청을 하는 조기 수강신청제도를 폐지하기로 결정했다.
조기 수강신청은 개강 전 학기에 미리 대기자의 수강.탈락 여부를 확인할 수 있었으나 앞으로는 이전의 추가 수강신청 기간에 일반 수강신청을 하고 대기자 없이 수강이 바로 이뤄진다.
우리학교 교무처 학적수업지원팀 오영미씨는 "전공 배정을 받기도 전에 수강신청을 받아 학우들의 불만이 많았다"며 "수강신청을 일찍부터 받아도 그 실효성이나 효용성이 떨어졌다"고 말했다.
이에 대한 우리 학교 학생들의 반응은 긍정적이다. 정경대 황원준 (정외,09)학우는 "조기수강신청은 학기 중이므로 수업 시간과 수강신청 시간이 겹치는 경우가 생길 수 있다"며 "전체적으로 결정할 것이 많은 학기 중에 수강신청을 하는 것은 모순이라 생각한다"고 말했다. 덧붙여 유단아 (국제어문, 10)학우는 "전공 배정을 받지 않은 상태에서 수강신청을 해야하는 학우들의 편의를 봐주는 것은 옳다고 본다. 하지만 어떤 면에서는 수강신청을 빠르게 하지 못한다는 아쉬움은 있다"고 밝혔다.
한편 전산개발팀은 2010학년도 1학기 조기 수강신청부터 '관심과목 등록' 기능 또한 개편했다. '관심과목 등록' 기능은 수강신청을 하기 전 학생들이 조금 더 편리하게 수강신청을 할 수 있도록 돕는 기능이다.
작성자: 이승연
작성일: 2010.5.6
출처 : 고려대학교 고파스 2024-04-29 18:12:05: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