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로 나온 학생증 발급과정에서 새내기들 혼동 있어
정상적인 이용을 위해선 학생증 관리 사이트에서 학생증을 등록해야
올해 새롭게 선보인 학생증부터 별도의 학생증 등록과정이 필요하지만 공지가 제대로 이루어지지 않아 학우들이 혼선을 겪고 있다.
작년까지는 바코드 형식의 임시 학생증을 이용했으며 정식 학생증을 발급 받으면 별도의 등록절차 필요 없이 바로 정상적인 이용이 가능했다.
하지만 올해부터 새내기들은 바코드 형식 대신 정식 학생증과 동일한 형태의 임시 학생증을 발급 받아 사용했다. 정식 학생증을 이용하기 위해선 각 단과대 학사지원부에서 학생증을 교부 받은 후 학생증 관리 사이트 http://scms.korea.ac.kr 을 방문해 본인의 학생증을 등록해야 한다.
학생지원부 측은 “작년까지는 임시 학생증 대신 바코드를 발급 받아 사용했는데 바코드 부분이 손상되는 등 문제가 많았다”며, “이번에 바뀐 학생증 제도를 이용하면 자신이 학생증을 분실한 횟수와 재발급 받은 목록까지 확인할 수 있다”고 말했다.
하지만 학생증 등록절차를 제대로 전달 받지 못한 일부 새내기들의 혼동이 있다. 새롭게 학생증을 발급 받은 표국룡 (정경 10) 학우는 “학사지원부에서 학생증을 발급 받았는데 추가적인 등록과정이 필요하다는 설명은 듣지 못했다”며 “중앙도서관을 이용하려 했는데 새로 받은 학생증으로 출입이 되지 않아 혼란스러웠다”고 말했다.
작성자 : 이원준
작성일자 : 2010.03.29
출처 : 고려대학교 고파스 2024-05-17 04:02:15: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