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재 중앙선거관리위원회 본부로 사용되고 있는 총학생회실에서 격렬한 논쟁이 오가며 개표 시간이 무기한 미뤄지고 있다.
예정된 개표 시간을 한참 넘긴 지금 이시각, 총학생회실 내부 회의실에는 '소통시대' 측의 정수환 씨에 대해 '함께, 멀리' 선본 측이 제기한 탄원에 대한 논의가 진행되고있다.
회의는 언론사 등 외부인의 출입이 엄격히 금지된 채로 진행되고 있으며, 회의실 밖에서는 학내 언론사들이 총학생회실에 모여 논의 결과에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다.
때때로 논의 중 언성이 높아져 회의실 밖에서도 그 심각성을 알 수 있었다.
한편, 개표가 이뤄질 예정인 4.18 기념관 대강당에는 '함께, 멀리' 선본의 김원 정후보에 이어 '무빙무빙' 선본원들이 모습을 드러냈다.
작성자 : 황수진 기자
출처 : 고려대학교 고파스 2024-05-15 10:38:42: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