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개표를 앞두고 각 선본 정후보 인터뷰(함께멀리, 무빙무빙, 희망충전,소통시대)
함께 멀리 정 후보, 김원 인터뷰
Q. 개표를 앞 둔 상황에서 어떤 심정인지?
A. "일단 무척 떨린다. 선거에서 이기고 지고를 떠나서 모든 문제가 다 잘 해결되고 개표를 끝까지 잘 마쳤으면 좋겠다."
Q. 총학생회실에서 있었던 일에 대해서 어떻게 생각하는가?
A. "선거 투표 독려기간임에도 불구하고 정수환 씨가 우리 선본의 부후보에게 야합을 하자고 한 것은 그 어조가 회유적인 의도였든 강압적인 의도였든지를 떠나서 일종의 협박이었다고 생각한다. 그리고 여러모로 이번 선거에 관해서 중앙선관위의 회칙에 구멍이 있었던 것 같다."
무빙무빙 정 후보, 이민영 인터뷰
Q. 개표를 앞 둔 상황에서 어떤 심정인가?
A. "일단 한 달 동안 모든 선본들이 열심히 유세를 해서 지금 많이 떨린다. 개표는 선본의 공약이 학우들에게 검증 받는 자리라고 생각한다."
Q. 개표가 늦어지는 것에 관해서는 어떻게 생각하는가?
A. "개표가 늦어지고 있어서 학우들에게 학생회에 대한 불신을 더 많이 증폭시키고 있는 것 같다. 선본들 사이에서 서로에 대한 신뢰를 바탕으로 선거가 운영되는 것이 굉장히 중요하다고 생각한다. 그러나 지금 이것이 깨어진 채로 선거가 전개되고 있는 것 같아서 많이 아쉽다."
희망충전 정 후보, 박재균 인터뷰
Q. 개표를 앞 둔 상황에서 어떤 심정인가?
A. "오랫 동안 선거운동을 해 왔는데, 이제는 결과만 남겨두고 있는 상황이어서 긴장되기도 하고 걱정이 되기도 하고 복잡한 심정이다. 선본들 모두 다 고생해서 여기까지 왔는데, 모두 다 결과를 예측할 수 없어서 어떻게 전개될 지 궁금해 하고 있는 상황인 것 같다."
Q. 선본간의 마찰에 관해서는 어떻게 생각하는가?
A. "밝혀야 될 사실은 밝혀야 한다고 생각한다. 잘못된 부분이 있었다면 그것에 대해선 책임을 져야 한다고 생각한다. 선본간의 마찰에 관해선 어떤 조치가 되든지 선관위가 판단할 것이고 그 부분에선 선관위가 잘 판단할 것이라고 생각한다. 또한 감정적으로 비화되지 않고 잘 해결되었으면 좋겠다."
소통시대 정 후보, 전지원 인터뷰
Q. 선거를 앞 둔 상황에서 어떤 심정인가?
A. "우리 뿐 아니라 다른 선본들도 다들 지친 것 같다. 아버지 문제에서부터 함께 멀리 선본과의 문제까지 선거가 이런 식으로 전개 되어가고 있는 것에 관해서는 굉장히 마음이 아프고 많이 힘들다. 그래도 깨끗한 선거, 진실이 밝혀지는 선거가 중요한 것이니까 그렇게 전개 되었으면 좋겠고, 학우 분들께 이런 모습 보여드려서 송구스럽다."
Q. 신임 생명대 부회장의 선거 활동에 관한 문제에 대해서는 어떻게 생각하는가?
A. "신임 생명대 부회장의 홍보활동에 관해서는 선거 회칙에 신임 부회장이 선거 활동을 할 수 없다는 조항이 없었기 때문에 징계를 받지 않은 것이었다. 그 부분에서는 중앙선관위에서도 우리 선본 측의 잘못이 없다고 밝혔다."
작성자: 수습 이듀리 기자
수습 권순모 기자
출처 : 고려대학교 고파스 2024-05-16 18:49:25: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