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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대신문 | 등록일 : 2026-09-12 01:24:42 | 글번호 : 14833 |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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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대신문 석탑춘추] 식구를 맞이합시다




첨부 이미지 : 4개

○… 호형들, 개강은 잘 맞이했소? 강의실을 찾은 부지런한 호형도, 동기들과 술잔부터 기울인 호형도 있더군. 다시 북적이기 시작한 안암골을 보니 개강이 실감나오. 내년부터는 새 식구들이 찾아온다고 하던데…. 수업도 듣고 학위도 받으면 한 식구 아니겠소? 첫 시도인 만큼 서툰 구석도 있겠지만, 막연히 벽부터 세우지 말고 지켜봅시다!

○… 지난해부터 이어진 무전공 호형들의 회원 자격 논의가 드디어 막을 내렸소. 단위마다 사정이 달라 회칙 하나 정하는 데도 참 많은 말이 오갔다 하더이다. 끝내 각 단위 형편에 맞게 조항을 마련했으니, 회칙으로 실랑이할 일도 더는 없게 됐소. 새로 들어온 호형 문전박대 말고 사이좋게 지내시오.

○… “기숙사인 줄 알았건만 공사장에 입소했소!” 안암학사 남학생 1동에 사는 호형들이 공사 때문에 단단히 뿔났소. 소음과 먼지는 덤이고, 2동의 화장실과 샤워실을 빌려 쓰는 신세라 하오. 취재차 찾아간 기자 호형들에게 커피까지 건넬 정도였으니, 공사보다 호형들 속이 더 시끄러웠던 모양이오. 건물 뜯어고치는 거야 좋다만, 정작 식구들 목소리는 못 듣고 있는 거 아니오?

윤지효 취재1부장 jihyo@
출처 : 고려대학교 고파스 2026-10-09 23:51: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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