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학 선거 설문조사, Movin'Movin' 지지율 가장 높아
-제 43대 총학생회에 가장 바라는 점은 ‘등록금 인하’
KUBS에서 제 43대 총학생회 선거와 관련해 지난 24일부터 27일까지 4일간 설문조사를 진행한 결과, ‘Movin'Movin'’ 선본을 지지하는 학우가 가장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1077명의 학우를 대상으로 진행된 설문조사는 △투표를 할 것인지 여부 △지지하는 선본 △지지하는 이유 △제 43대 총학생회에 바라는 점 △투표를 하지 않는다고 답한 경우, 하지 않는 이유 등 총 5가지 문항으로 구성됐다.
투표를 할 것인지 묻는 질문에서는 약 65%에 달하는 698명의 학우들이 ‘투표를 할 것’이라고 답했다. 투표를 하지 않겠다고 답한 나머지 379명의 학우들에게 투표하지 않는 이유를 묻자 51%가 ‘선거에 관심이 없어서’라고 답했다. 나머지 의견으로는 ‘지지하는 후보가 없어서’(29%), ‘시간이 없어서’(5%) 등이 있었다.
‘투표를 하겠다’고 답한 학우들을 대상으로 지지하는 선본을 묻자, ‘Movin'Movin’이 33%로 가장 많은 지지를 받았다. 다음으로는 소통시대 (28%), 희망충전 (23%), 함께멀리(15%) 순이었다.
특정 선본을 지지하는 이유를 묻자 ‘공약, 정책이 좋아서’라는 답변이 42%로 가장 많았다. 그 밖의 의견으로는 ‘선본의 특징 때문에’(19%), ‘능력과 인물이 뛰어나서’(17%) 등이 있었다.
학우들이 43대 총학생회에 가장 기대하는 점은 ‘등록금 인하’가 약 41%로 가장 많았고, ‘학우 복지’가 약 26%, ‘대학의 사회참여’가 6%로 나타났다.
작성자:김은지
작성일:2009-11-30
출처 : 고려대학교 고파스 2024-05-16 22:55:28: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