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명과학대학은 11월 9일부터 10일까지 이틀간의 입후보 등록기간을 거쳐 오늘 선본 <소통시대>가 제 43대 생명과학대학 학생회로 선출되었다. 생명과학대학 제 43대 학생회장으로 정성목 (08 식품공학부) 학우, 부학생회장으로 안해리(08 생명과학부) 학우가 당선되었다.

 선본 <소통시대>는 ‘두근두근한 변화, 생명대생을 위한 새로운 패러다임’이라는 문구를 걸고 공약을 세 가지 주제 ‘발전하는 생명대, 함께하는 생명대, 소통하는 생명대’로 나누어 내세웠다. 주요 공약으로는 △생명과학워크샵의 지속적 실시 △무분별한 등록금 인상 반대 △ 생명대 홈페이지 이전을 통한 커뮤니티 활성화 △ 생명대 축제 개최 △ 생명대 자치단위의 지원 활성화 등을 내세웠다.
 선본 <UNO>는 ‘5-1=0 하나되는 생명대’라는 문구를 걸고, 주요 공약으로 △생명과학대학 봉사단 △생명과학대학 홈커밍데이 △생명대 동아리 활성화 △생명대 전공서적 공동구매 등을 내세웠다.
 이번 생명과학대학 학생회 선거는 생명대 학우들의 관심과 호응을 이끌기 위해 각 선본이 참신한 아이디어로 홍보 영상을 제작해 눈길을 끌었다.

 생명과학대 서관, 녹지, 동관에서 치러진 이번 선거는 재학생 1822명 중 투표자수는 836명으로 45.88%가 투표에 참여했다. 전체 836표 중 선본 <소통시대>가 444표, 선본 <UNO>가 390표, 무표 11표로 선본 <소통시대>가 54표의 차이로 제 43대 생명과학대학 학생회로 선출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