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형학부는 10월 28일에서 30일까지 3일간의 후보자 등록기간을 거쳐 지난 11월 6일 학생회장에 08.이윤영, 부학생회장에 09.윤상수 학우가 20대 학생회장으로 당선됐다.

이윤영 학우는 19대 학생회 <미모의 전당> 부학생회장 출신으로 임기를 마치기 약 10일전 부학생회장직을 사퇴하고 20대 학생회 <미의 전당> 학생회장 단독후보로 출마했다. 조형학부 재학생 164명 중 93명 투표에 참여한 가운데 찬성68표, 반대25표를 얻어 56.7% 투표율로 당선됐다.  

학생회장으로 당선된 이윤영 학우는 “19대 학생회는 밤늦게까지 작업하는 학생들을 위해 실기실 난방 마감시간을 오후 6시에서 10시로 연장하는데 성공했고, 학생회실에 소파·복사기·양심우산을 구비했으며 과제전에 필요한 물품을 지급하는 등 조형학부의 환경 개선문제에 힘써왔다. 지난 일년간의 경험을 살려 아쉬웠던 점을 보완하고, 포럼 활성화와 게릴라 전시 추진 등 조형학부가 가진 특성을 잘 살려 가족같은 학생회가 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KUTVnews 박미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