법과대학 최초의 여자교수 임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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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UBS | 등록일 : 2007-09-13 18:08:44 | 글번호 : 131 |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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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과대학 최초의 여자교수 임용

법과대학 최초의 여자교수 임용

102년만에 최초로 법과대학 여자교수 임용되어

<법과대학 윤영미 교수>

윤영미 교수가 102년만에 처음으로
우리 학교 법과 대학의 여자 교수로 임용됐다.

이는 1905년 보성 전문 학교에
'법률학 전문과'가 생긴 이래 최초이다.

윤영미 교수는
서울대 법학과를 졸업하고
서울 고등 법원 판사와 헌법 재판소 연구관을 거쳐
한양대 교수로 재직하는 등
이론 뿐 아니라 실무경험도 풍부하다는 강점이 있다.

윤영미 교수가 강의하는 국가조직론을 수강하는 김선아(법과대학, 06)학우는
"아무래도 남자 교수님만 있는 것보다는
균형잡힌 시각을 가지는데 도움이 되지 않겠느냐"며
"교수님이 현직 판사까지 하시던 분이니,
여학우들에게도 롤모델이 될 수 있을 것" 이라며 기대를 드러냈다.

윤영미 교수는
"로스쿨이 도입되면 실무 적용 능력이 필수이기 때문에
현장경험을 살려 실용적인 수업을 하겠다"며 포부를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