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52대 총학생회장단 4차 재선거 개표 결과
선본 ‘버팀돌’이 전체 6,165표에서 찬성 5,514표를 받으며 최종 당선됐습니다.
버팀돌의 소감과 학우들의 반응을 담아봤습니다.
이현정 기자가 보도합니다.

__________
 
지난 26일 총학생회장단 선거 개표 결과, 투표자수 6,165표 중 찬성 5,514표로 선거운동본부 ‘버팀돌’이 당선됐습니다.

2019년부터 지속하던 비상대책위원회 체제가 2년 만에 종식된 겁니다.
 
[총학생회장 이규상 : 2022년 우리는 다시 새로운 도약을 할 때입니다. 멋있는 총학생회 한 번 만들어서 ‘총학생회가 정말 쓸모 있구나, 도움이 되는 조직이구나’라는 생각이 드실 수 있게끔 열심히 하겠습니다.]

[총학생부회장 이홍민 : 고려대학교 학생 사회의 버팀돌이 되어서 학생 사회에 돌려드리는 어떤 큰 영향을 줄 수 있는 그런 총학생회가 되겠습니다]
[국어국문 21 이수빈 : 저는 21학번이라 제가 들어왔을 때는 거의 모든 곳이 다 비대위 체제라서… 총학으로 바뀌면서 (대학 생활에서의 문화 행사를) 뭔가 좀 더 할 수 있는 기회가 많아지지 않을까 하는 기대감을 가지고 (있습니다.) ]
 
22일부터 5일간 진행된 이번 4차 재선거에는 선거운동본부 ‘버팀돌’이 단독 출마했습니다.

선거 3일 차인 24일까지의 투표율은 30.52%로 집계됐습니다. 이에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서는 24일 회의에서 투표 기간 2일 연장을 의결했습니다.
 
제52대 4차 재선거인 이번 선거는, 코로나 상황에 맞춰 온라인으로 진행됐습니다.

한편, 선거 투표 첫날인 22일 오후 4시 30분경부터 약 2시간 동안 투표가 중단됐습니다.

[중앙선거관리위원장 조** : 학지부에서 개인 정보 문제 때문에 직접 유니보트로 선거인명부를 보내신다고 하셨고 중선관위를 거치지 않고 유니보트에 들어갔는데 거기에 세종캠퍼스 재학생 분들 5,800명 정도가 포함이 돼 있어서 1일 차에 일단 투표를 급하게 중단을 시키고… ]

우리 학교 학생지원부는 “데이터 분류를 하는 과정에서 실수가 발생해 세종캠퍼스 재학생 5천여 명을 선거인명부에 포함했다”며 “오류를 인지하고 선거를 잠시 중단했다”고 밝혔습니다.

KUBS 이현정입니다.
 

출처 : 고려대학교 고파스 2024-05-10 07:54:3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