녹지지역 간호대학 주변에 보행자 및 차량의 야간 통행을 위한 안전시설물 설치 공사가 실시된다.

공사 내용은 녹지지역(장례식장-인공장기센터 구간) 주변의 노후 가로등을 교체하는 것이며, 공사 예정 기간은 4월 1일부터 5일까지다.

안전시설물 설치는 야간 통행 시 주변 지역이 어둡다는 간호대학 학생의 민원을 접수한 후 현장 조사를 거쳐 결정됐다.

이승호(자전 21) 씨는 “늦은 시간에 간호대학 주변을 지나갈 때 어둡다고 느꼈는데 공사를 해서 다행”이라며 “간호대 주변 지역뿐만 아니라 다른 캠퍼스 공간도 지속적인 개선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우리 학교 건축팀은 “벌레가 들어가거나 비가 오면 몇몇 가로등이 누전돼 야간 통행 시 안전사고의 위험이 있어 공사를 실시한다”며 “녹지지역뿐만 아니라 자연계 및 인문계 지역의 노후 가로등도 점검하며 유지 보수해 나갈 예정이다”라고 전했다.

한편, 향후 실시되는 교육환경 개선 사업의 내용은 포털 게시판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이혜림 기자(gpfla0306@korea.ac.kr)
출처 : 고려대학교 고파스 2024-05-11 23:14: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