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UBS NEWS] 안암 캠퍼스 타운, ‘글로벌 창업 밸리’로 도약한다

지난 16일, 우리 학교 주변 안암역 일대가 도시재생 뉴딜 사업 대상지로 선정됐는데요. ‘글로벌 창업 밸리’가 조성되고, 지역 상생 효과를 극대화하는 등 변화의 바람이 불 것으로 예상됩니다.

자세한 내용, 서지원 기자가 보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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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학교 안암동 캠퍼스 타운에 ‘글로벌 창업 밸리’가 조성됩니다. 지난 16일, 안암동 5가 104번지부터 338번지까지 총 17만㎡ 일대가 ‘도시재생 뉴딜’ 사업 대상지로 선정됐습니다.

핵심 사업은 창업 스튜디오, 창업 스테이션, 레벨업 스튜디오 등의 성장 단계별 창업 공간 조성과 맞춤형 창업 특화 프로그램 운영입니다. 창업에 중점을 둔 지역 상생 효과를 극대화하기 위해 북카페와 공동작업장이 있는 ‘어울림 센터’가 안암역 인근에 설립되고, 청년 창업가들의 주거공간인 ‘스타트업 하우징’도 조성됩니다.

[김종욱 / Ad-link 창업 동아리 팀장 : 파이빌에서 창업을 준비 중이었던 많은 분의 아이디어들이 안암동이나 혹은 주변 소상공인분들과 관련이 되어있는 경우가 되게 많았는데요. 이제 이런 아이디어들이 지원을 받아서 다시 추진력을 얻게 되면 안암동이 우리 고려대학교를 중심으로 다시 활기를 되찾을 수 있지 않을까 (기대하고 있습니다)]

우리 학교는 이번 사업의 전담 부서로 ‘캠퍼스타운 조성추진단’을 설립했습니다. 추진단은 X-garage, π-ville과 연계해 예비 창업가의 시제품 제작을 지원하고, 지역주민과 함께하는 프로그램을 진행하겠다고 전했습니다. 또한 기술지주회사, 크림슨 창업지원단 등의 전문인력과 기술 특허를 활용한 ‘전문가 매칭’, ‘사업화 지원’ 등을 계획 중이라고 말했습니다.

[장수아 / 프로젝트 Ensemble 팀원 : 도시재생 뉴딜 사업이 실시되면서 이러한 시스템이 더 잘 유지되고 활성화될 수 있다는 점에서 큰 의의가 있다고 생각합니다.]

KUBS 서지원입니다.

출처 : 고려대학교 고파스 2024-05-01 14:13:4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