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9년도 본교 새내기가 된 피겨여왕 김연아가 입학식에 참여하지 못한 아쉬움을 담은 글을 게시해 화제가 되고 있다.
김연아는 본교 재학생 커뮤니티인 고파스 게시판에 "제가 지금 캐나다 토론토에서 훈련을 해서 졸업식, 입학식을 다 못갔네요..허허"라고 글을 올려 입학식에 참가하지 못한 아쉬움과 학교에 대한 소속감을 드러냈다.
학우들은 조회수 28,000이 넘는 폭발적인 반응을 보였고, “낚여도 좋다”며 900여건이 넘는 댓글을 달아 새내기 김연아를 환영했다.
김연아는 쪽지가 쇄도하자 "혹시 제가 일일이 답장 못해드려도 이해를 좀 해주시길 부탁드린다.”며 재차 글을 올렸다.
한편, 김연아는 ‘2009 세계피겨스케이팅 선수권대회’에 출전해, 라이벌 아사다 마오(일본)와 우승을 놓고 진검승부를 벌일 예정이다.
작성일 : 2009년 3월 3일
KUTVnews 백근곤 기자 geungon@korea.ac.kr
출처 : 고려대학교 고파스 2024-04-30 12:01:24: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