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도 연애담 풀고싶은데 풀면 들어줄사람이있나?

3번가 박물관
다시 만났을 때, 나는 고대생이었고 그녀는 연대생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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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명
등록일 : 2012-03-26 06:04:53 | 글번호 : 1 |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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없는가 다 자나
출처 : 고려대학교 고파스 2024-05-03 00:53:19:

댓글수 6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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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1 익명 2012-03-26 06:05:06

난 솔직히 남 연애담 듣고 공감은 잘 못하겠더라 :

댓글 2 익명 2012-03-26 06:05:41

경청해줌 :

댓글 3 익명 2012-03-26 06:06:14

난 집중 못할거같다 ㅜ 나도 못 푼 썰이 있으니 담에 같이 풀자 ㅋㅋㅋ :

댓글 4 익명 2012-03-26 06:06:31

아 오리가 들어주네 ㅋㅋ 즐썰! :

댓글 5 익명 2012-03-26 06:06:55

내꺼만 풀고 튀기에는 경우가 아닌듯 싶어서ㅋㅋㅋ :

댓글 6 익명 2012-03-26 06:08:49

풀어 언능! 들어준다잔아 ㅋㅋ 나땜에 안푸는거같으면 기다리는사람들한테 미안해짐 :

댓글 7 익명 2012-03-26 06:08:59

고딩때 학원을 다님 걍 보습학원이었는데
밤에 야자를 시켜줬어 한시? 두시? 정도까지 공부하다 가도되는데 우리반에서 나만 남아서 야자를 했음 애들은 다 열시쯤에 집을 가고 근데 늘 옆반에도 불이 켜져 있더라고
그쪽은 통 가볼일이 없어서 누군지는 몰랐음
별 생각 없이 언제였나 벽에 기대서 공부를 하다가 진짜 의미없이 벽을 툭쳤음 아마 문제가 안풀렸나?
근데 옆반에서도 벽을 치는겨 깜짝놀랬지
혹시 싶어서 두번 치니까
또 두번 콩콩 소리가 들리는거야 :

댓글 8 익명 2012-03-26 06:09:29

괜한 걱정이었나 ㅎㅎ 에라 모르겠다 다 듣고 가야지♡ :

댓글 9 익명 2012-03-26 06:09:36

분위기는 뭔가 19금이 일어나도 이상하지않은 상황이네 ㅋㅋㅋㅋ :

댓글 10 익명 2012-03-26 06:10:20

발단이 또 달달하네 이거 ㅎㅎ 느낌이 좋다 :

댓글 11 익명 2012-03-26 06:10:40

걍 웃겼는데 괜히 기분이 묘했음 왜냐면 옆반은 여고애들 반이라 여자만있는거 알았거든
그리고 그날 야자는끝이었음 매일그렇게 공부했음
늘 그반은 불이켜져있었고 ..
그러다 어느날 집에가는길에 선생님한테물어봄 옆반에 공부 누구누구 하냐고
그니까 한명밖에안한대 나처럼 그러면서 이름을 알려주더라고 누구누구 :

댓글 12 익명 2012-03-26 06:12:28

학생인가 선생인가 궁금하다 누굴까 :

댓글 13 익명 2012-03-26 06:13:05

12 시발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선생이면 안대지 이상황에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환상 깨지마 :

댓글 14 익명 2012-03-26 06:13:36

괜히 이름 석자아니까 설렜다
그래서 더 열심히 공부한거같애 그전까지는 내가 그여자애보다 맨날 먼저갔는데 안되겠어서 진짜 악물고 공부를 했어버텼어
그리고 두시 좀 전에 걔가 집에가는거야
나도 부랴부랴 따라감
아 걔가 내소리듣고 고개를 돌리는데 진짜 너무 예뻤어
긴머리를 약간 반묶음을 하고 애가 하얗고 마르고 뭔가 하늘하늘한데 눈이 진짜 동그랗더라 그장면 아직도기억해 :

댓글 15 익명 2012-03-26 06:14:23

얼굴 터질뻔 했다 괜히 그래서 뛰어서 달려나감..... :

댓글 16 익명 2012-03-26 06:14:43

14/상상된다 청순열매를 잡수셨네ㅠㅠㅋㅋ :

댓글 17 익명 2012-03-26 06:14:51

오오오 ㅎㅎㅎ 이제 서로 안면을 텄구나 :

댓글 18 익명 2012-03-26 06:16:41

그리고 계속 밤에 공부를 했지 가끔 마주치는데 너무 좋았어 그러다가
아 내가 이제 수2를 들어야하는데 그 학원에서 이과생이없어서 반이 개설이안된다는거야 워낙 작은학원이었거든
몰라 수학선생님이 한분인데 자기도 시간이안돼서 수1만 가르친다하고 나는 진짜 어쩔수없이 관둬야했어 :

댓글 19 익명 2012-03-26 06:17:33

근데 괜히 학원앞지나갈때면 짠하고
어디학교애인지도 모르겠고 미치겠고
마음만 계속..... 그러다가
결국 고2 고3이지나 대학을 붙었지 :

댓글 20 익명 2012-03-26 06:17:44

아아아아ㅜㅜㅜㅜㅜㅜㅜㅜㅜ 안돼 그냥 헤어질 순 없지! :

댓글 21 익명 2012-03-26 06:18:02

헐 그냥 헤어졌구나 :

댓글 22 익명 2012-03-26 06:19:02

아무생각없이 그 학원앞을 지나가는데 작은 플래카드에 걔이름과 동시에 연대가 적혀있는거야........ :

댓글 23 익명 2012-03-26 06:19:10

어떻게 인연이 이어질까 궁금하다 빨리 :

댓글 24 익명 2012-03-26 06:19:38

헉..... 심장이떨어지는줄알았어 :

댓글 25 익명 2012-03-26 06:20:04

시발... 난 고대에 왔는데 ㅜㅜㅜㅜ :

댓글 26 익명 2012-03-26 06:20:35

고연전으로 돌입하는건가ㅋㅋㅋㅋㅋ :

댓글 27 익명 2012-03-26 06:20:43

그때 막 싸이월드 많이할때인데 걔이름으로 찾아도 나오지가 않더라 싸이를 안하는지
그리고 대학입학을했지 :

댓글 28 익명 2012-03-26 06:21:37

내가 ㅋㅋㅋㅋㅋㅋ 가끔씩 그래서 연대를 갔다 마주치지않을까해서..... 괜히 가서 걔네 단과대 앞에있다오고 아 미쳤지 진짜 :

댓글 29 익명 2012-03-26 06:22:14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좋다 너 내스타일이야 계속해봐 :

댓글 30 익명 2012-03-26 06:22:39

혹시나해서 주위에 그 과애아는사람없냐고 아무리물어보고다녀도 없는거야... 도대체가 :

댓글 31 익명 2012-03-26 06:22:52

연대 단과대 앞까지ㅋㅋㅋㅋㅋㅋㅋ :

댓글 32 익명 2012-03-26 06:23:41

뭘까... 궁금궁금 :

댓글 33 익명 2012-03-26 06:24:59

근데 언제인지 또 가서 멍때리면서 있는데 아 진짜 왜그랬지 싶은데
막 비가오는거야 ㅠㅜ 막 쳐맞다가 건물 현관에서 있었음 완전 생쥐꼴로 :

댓글 34 익명 2012-03-26 06:25:16

설마 ㄷㄷㄷ :

댓글 35 익명 2012-03-26 06:25:20

설마 :

댓글 36 익명 2012-03-26 06:25:38

진짜 영화 찍었나 :

댓글 37 익명 2012-03-26 06:26:01

아 어쩌지 난 연대 캠퍼스도 잘모르고 우산 구하려면 어디로가야될지도모르겠고 근데 어떤여자가 건물에서 나오더니 우산을 뙇 피는데
뒷모습이
걔다 걔 :

댓글 38 익명 2012-03-26 06:26:31

점점 2ch 삘로 가는거 같긴한데..

가라 성자! :

댓글 39 익명 2012-03-26 06:27:04

드라마네ㄷㄷㄷ :

댓글 40 익명 2012-03-26 06:27:07

심장이 터질거같아서 말이입으로안나옴
아 저 저기요 저기요
떨면서 외쳤다 :

댓글 41 익명 2012-03-26 06:27:21

ㅋㅋ와 영화네 나이거보느라 전철에서 안자고있다ㅋㅋㅋ계속해ㅋㅋ :

댓글 42 익명 2012-03-26 06:27:58

아 진짜 얼굴에 열 확 오르고 내 얼굴 빨간거 들키지 않을까 하는 으아 그런 심정 아아앙 :

댓글 43 익명 2012-03-26 06:28:01

걔가 2년전 딱 그때 그날처럼 뒤돌아보더라
똑같은 반묶음머리 하얗고 화장끼 없는 순수한 얼굴로 돌아봄 으아 ..... :

댓글 44 익명 2012-03-26 06:28:31

으아.... 날 기억하니 ㅜㅜ :

댓글 45 익명 2012-03-26 06:28:35

와... 인연은 인연이네 진짜 ㄷㄷ :

댓글 46 익명 2012-03-26 06:28:52

어디까지가세요...... 라고 묻는데 걔가 고개를 갸웃? 하면서어.... 네... 저 로터리가는데 ...
계속 갸웃 갸웃하면서 어 .... 누구지 :

댓글 47 익명 2012-03-26 06:29:30

어... 누구지.... 아아아 낯이 익다 ㅜㅜㅜㅜㅜ :

댓글 48 익명 2012-03-26 06:30:10

나 괜히 부끄러워서 모르는척함.... ㅜㅜ

저 여기학교학생아닌데 친구만나러왔다가 바람맞고 지금 비오는데 어디로가야 우산파는지모르겠다고.. 학교 파해서사람도 없는데 로터리까지만 어떻게 씌워주시면안되겠냐고
개 횡설수설함 :

댓글 49 익명 2012-03-26 06:30:12

고잠입고가지그랬냐 ㅋㅋㅋㅋ :

댓글 50 익명 2012-03-26 06:30:47

으으ㅋㅋㅋ 왠지 이해간다 그 마음ㅋㅋㅋ :

댓글 51 익명 2012-03-26 06:30:50

과티입고있었음 부끄럽다ㅜㅜ 왜그거입었지..... :

댓글 52 익명 2012-03-26 06:31:33

왠지 그렇게 보고 추억으로 남겨뒀다는 어처구니 없는 썰은 아니겠지?! 빨리 번호를 따라 ㅜㅜ :

댓글 53 익명 2012-03-26 06:32:26

그때가 축제였나 해서 과티입은거였는데 걍 가던 버릇으로 간거라 아무생각없이 ㅜㅜ아병신 ㅋㅋㅋ여튼

그니까 걔가 계속 갸웃갸웃하는거야
내가 아ㅜㅜ 죄송하다고 불편하시면 안하셔도된다고 남자라 걍 갈수있다고했어.....
근데 걔가 아 아니 혹시 ㅇㅇ학원안다니셨어요? 이러는거
빙고
올게왔구나 :

댓글 54 익명 2012-03-26 06:32:38

혹시 환상타파용 반전이 있는거 아니냐 ㅋㅋㅋ :

댓글 55 익명 2012-03-26 06:32:46

와 시발

빙고 빙고 빙고!!!!!!!!!!!!!!!! :

댓글 56 익명 2012-03-26 06:32:54

올게왔네 ㅋㅋㅋ :

댓글 57 익명 2012-03-26 06:33:14

익게는 아직 아름답다 ㅎㅎ :

댓글 59 익명 2012-03-26 06:33:43

다녔었다고 저 아시냐고 그랬지 얼굴 새빨개져서.....
ㅋㅋㅋㅋ안다는거야 어머 어떻게 여기서다만나네요ㅎㅎㅎ하면서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내가 ㅜㅜ 니찾으러 왔으니까 만나지ㅜㅜ
라고 말은 못하고
어 ㅋㅋㅋ진짜 그러게요 ㅋㅋㅋㅋ 이럼 :

댓글 60 익명 2012-03-26 06:34:02

민족고대 총학생회 뭐냐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

댓글 61 익명 2012-03-26 06:34:10

아 재밌다 계속!! :

댓글 62 익명 2012-03-26 06:34:12

58 ;; 총학이 여긴 왜 ㄷㄷ 연애질 검열인가ㅜ :

댓글 63 익명 2012-03-26 06:34:12

저거 뭐냐 .... 총학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

댓글 64 익명 2012-03-26 06:34:19

60 형이야 미안.. ㅠ :

댓글 65 익명 2012-03-26 06:34:31

ㅋㅋㅋㅋㅋㅋㅋㅋ 아이고 회장님 ㅜㅜ :

댓글 66 익명 2012-03-26 06:34:52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니찾으러 왔으니까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고펑형도 빠졌다 만세 ㅎㅎㅎㅎ :

댓글 67 익명 2012-03-26 06:35:11

64영감이라 잠도 없는듯 :

댓글 68 익명 2012-03-26 06:35:19

59/아 뭔가 영화나 소설 결말부터 보고싶은 심정이다 지금ㅋㅋㅋㅋㅋ :

댓글 69 익명 2012-03-26 06:35:33

그게아니라 전학대회 끝내고 뻗어서 쿨쿨자다가 일어난지 얼마 안됐어요... :

댓글 70 익명 2012-03-26 06:35:35

회장님의 연애담도 궁금하다 ㅎㅎㅎㅎ :

댓글 71 익명 2012-03-26 06:35:43

하여튼 계속계속 :

댓글 72 익명 2012-03-26 06:35:52

고펑형도 오셨네ㅋㅋㅋ 암튼 계속 연재 ㄱㄱ :

댓글 73 익명 2012-03-26 06:35:58

하여튼 그래서 막 같이 걸어갔어 우산쓰고 옛날 얘기하면서... 학교는 어때 뭐 그래 니가 고대를 갔구나 ㅋㅋㅋ 신기방기하네 ㅋㅋㅋ 어쩌다 여기왔대 ㅋㅋㅋ 어친구가 불러서 ㅜㅜ
친구가 무슨과야? 이러는데
죄책감에 어 ㅋㅋㅋㅋㅋ 법대 ㅋㅋㅋㅋㅋ 이랬음
법대 몰라 ㅋㅋㅋㅋㅋㅋ 또 물어볼까 무서웠다 :

댓글 74 익명 2012-03-26 06:36:28

너이거 뻥이면 유게갈것같다 ㅎㅎㅎ :

댓글 75 익명 2012-03-26 06:36:30

혹시 애넘공전임? :

댓글 76 익명 2012-03-26 06:36:42

ㅜㅜ존나재미잇네 :

댓글 77 익명 2012-03-26 06:37:03

뻥이면 유게지당빠 ㅅㅂ :

댓글 78 익명 2012-03-26 06:37:11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이고!! 또 물어볼까 얼마나 맘졸였을까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

댓글 79 익명 2012-03-26 06:37:41

어서 독자들의 기대에 부응해라ㅋㅋㅋ
이미 내 썰의 65플은 넘은지 오래임 ㅋㅋㅋㅋ
빠른 연재 부탁 ㅋㅋㅋ :

댓글 80 익명 2012-03-26 06:38:03

애가 역까지 우산을 씌워줬어
자기는 기숙사 살고 사실 약국가려고 로터리 가는거였는데 역까지 ㅜㅜㅋㅋ 고맙다구
뭐 더 같이있고싶었지만 여기서 뭐라하지도못하고....
그래도
그래도 큰맘먹고 고맙다 우산씌워줘서 살았다 니덕분에...
하면사 밥산다고 폰번호를 받았어
받았습니다 어머님아버지ㅜㅜㅜㅜㅜㅜ :

댓글 81 익명 2012-03-26 06:38:13

안자고 이걸 보기로 결정한건 정말 탁월한 선택이었다 :

댓글 82 익명 2012-03-26 06:38:40

이게 언제적 얘기여? :

댓글 83 익명 2012-03-26 06:38:42

집에가는 길 내내 심장만 두근두근 괜히 문자도 못보내고 :

댓글 84 익명 2012-03-26 06:38:43

받았습니다 ㅜㅜㅜㅜㅜ 하나님아버지알라님부처님아아아앙아아아 :

댓글 85 익명 2012-03-26 06:38:52

오오미 ㅜㅜ 번호땃다 :

댓글 86 익명 2012-03-26 06:39:11

이것이 07년도 얘기 :

댓글 87 익명 2012-03-26 06:39:20

ㄱㄱ달려 :

댓글 88 익명 2012-03-26 06:39:44

음.. 5년전이니네..
결말은 아직 말하지말아줘 ㅠㅠ :

댓글 89 익명 2012-03-26 06:40:05

성자 지금 고펑형 질문에 답해줄 때가 아니야 빨리 이야기만 진행시켜 ㅋㅋㅋㅋㅋㅋㅋㅋ :

댓글 90 익명 2012-03-26 06:40:18

더더더더 :

댓글 91 익명 2012-03-26 06:40:30

할렐루야! :

댓글 92 익명 2012-03-26 06:41:49

그리고 연락을 했어 용기를 내서 문자로 여러 얘기 했지
사실 어떻게 알던 사이가 아니라 다 하나하나 이런애였구나배워가는 기분
용기내서 다시 신촌을가고 밥을 사줌..... 으아 :

댓글 93 익명 2012-03-26 06:42:43

성자 많은 눈이 지켜보고있다고 긴장하지 말고

그때의 감정을 충실히 살려서 독자들에게 전달하는거야

잘하고있어 :

댓글 94 익명 2012-03-26 06:43:20

걔도 안암에 몇번 오고 학교 구경도 시켜주고
그러다 기숙사 밤 시간 다될때까지 벤치에서 얘기하고ㅜㅜ
얘 들여보내면 내 기숙사 문 닫구요..... 나 학교와서 맨날 과방에서 잠 ㅜㅜ 기숙사사는데 :

댓글 95 익명 2012-03-26 06:43:43

ㅠㅠㅠㅠㅠㅠㅠ :

댓글 96 익명 2012-03-26 06:43:52

그래도 좋았다 너무 좋았다 :

댓글 97 익명 2012-03-26 06:44:10

그러치 드라마에는 보이지 않는 남자의 희생이 있어야지! :

댓글 98 익명 2012-03-26 06:44:21

썸을 타는구나 드디어~ㅋㅋㅋ :

댓글 99 익명 2012-03-26 06:44:46

그리고 고백을 해야겠다고 마음을 먹었다 :

댓글 100 익명 2012-03-26 06:45:08

100번째 댓글!
설마 연재끝이냐 :

댓글 101 익명 2012-03-26 06:45:38

94 99 와 대박 ㅠㅠㅠㅠㅠㅠㅠㅠㅠ :

댓글 102 익명 2012-03-26 06:45:40

근데 고백했는데 막 차이고 :

댓글 103 익명 2012-03-26 06:46:10

고백해야겠다고 마음을 먹었다

그렇게 5년이라는 시간이 흘렀다 :

댓글 104 익명 2012-03-26 06:46:29

100플 돌파ㅋㅋ :

댓글 105 익명 2012-03-26 06:47:10

이거연재다보고씻으러가야겎다 :

댓글 106 익명 2012-03-26 06:48:24

얘가 그맘때쯤 기숙사를 자취로 옮겼음 룸메문제때문에
자취방을 들어가본적은 없지만 어딘지는 알고있었다ㅜ
하루 내수업 다 째고 거기로감 일단 :

댓글 107 익명 2012-03-26 06:49:22

그래 수업도 다 째고 칼을 뽑았구나 ㅎㅎㅎㅎㅎ :

댓글 108 익명 2012-03-26 06:49:39

인제 에로스 후반전으로 가는거냐? ㅎㅎ :

댓글 109 익명 2012-03-26 06:49:53

처음 만났을때, 나는 고대생이었고 그녀는 연대생이었다 :

댓글 110 익명 2012-03-26 06:50:11

모파스라 읽기힘들다ㅜㅜ
성자도 모파스네 :

댓글 111 익명 2012-03-26 06:50:16

108 자꾸 그런쪽으로만 원하지 마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순수하게 애기들같이 가자 좀 ㅜ :

댓글 112 익명 2012-03-26 06:50:18

19금으로 넘어가자ㅋㅋㅋㅋ :

댓글 113 익명 2012-03-26 06:50:25

와 개간지네 ㅅㅂ 수업다 째고 고백는 패기.... :

댓글 114 익명 2012-03-26 06:50:33

109 어 이거?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재밌었제 :

댓글 115 익명 2012-03-26 06:50:34

다시 만났을때, 나는 고대생이었고 그녀는 연대생이었다 :

댓글 116 익명 2012-03-26 06:50:37

걔는 수업듣는 중이었고 나는 걔 자취방 앞에다가 포스트잇을 엄청 만ㅎ이 붙임 막 엄청은 아니고 좀많이 ㅋㅋㅋㅋㅋ 아 지금생각해보니 좀 병신같지만
엄청 색깔별로 붙여서 알록달록하게 :

댓글 117 익명 2012-03-26 06:51:00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뭐라고 써서 :

댓글 118 익명 2012-03-26 06:52:51

116 로맨틱한거이길
스토커같다고 생각하지 않았길!!!!!!1 :

댓글 119 익명 2012-03-26 06:53:06

근데 그게 어떻게되는거냐면 포스트잇마다 문구를 적었는데
편지형식으로 읽을 수 있게
계속 떼면 안에 얘기가 이어지게
아 뭔가 말로하니 설명이안된다
피자 미디엄사이즈만한크기? 아 뭐래진짜 ㅋㅋㅋㅋㅋ하여튼
막 덕지덕지 붙여놨는데
이걸 하나하나 떼면서 읽을수있어 :

댓글 120 익명 2012-03-26 06:53:58

그런데알고보니 그녀방은옆방ㅜㅜ이런건아니길ㅜㅜㅜ :

댓글 121 익명 2012-03-26 06:54:19

119/I wanna fuck you :

댓글 122 익명 2012-03-26 06:54:28

120플 돌파라니 ㅎㄷㄷㄷ ㅋㅋㅋㅋㅋ :

댓글 123 익명 2012-03-26 06:56:05

일단 맨위에 붙어있는 포스트잇은
누구누구야 넌 뭐가 예뻐 하면서
한 스무장의 포스트잇에 걔의 장점이 써있어
넌 눈이 예쁘고 반묶음한머리가 예쁘고 웃을때 앞니가 예쁘고 손목이 예쁘고 이런식으로 한장마다 하나씩
그걸 계속 계속 읽어나가면서 떼다보면
그아래에는 누구야 네 단점은 으로 시작하면서
넌 보고있으면 현기증나
넌 목소리가 맑아서 주위 남자들이 다 귀기울여
너는 학점이 좋아서 눈치보여 이런식으로
단점아닌단점들 :

댓글 124 익명 2012-03-26 06:56:58

풋풋하다ㅠㅠㅠ :

댓글 125 익명 2012-03-26 06:58:13

그 아래에는 너가 내게 했던 말들도 적어놓고 포스트잇 한장한장마다 붙여놓고
또 너가 하고싶다 말했던 것들 적어놓고
그래서 결국 마지막 포스트잇에는
누구야 좋아해 계속 계속 좋아해 :

댓글 126 익명 2012-03-26 06:58:54

끝까지 읽을려고 했는데 여의치가 않네 ㅠㅠ
황소뱀아 너라도 끝까지 읽으렴ㅋㅋㅋㅋㅋㅋ 환상과 현실 사이에서 조절 잘하고ㅋㅋㅋㅋㅋㅋ
꼭 여름에 그 여인네 잡아라 ㅋㅋㅋㅋ :

댓글 127 익명 2012-03-26 06:59:35

잘란다 :

댓글 128 익명 2012-03-26 06:59:43

난 솔직히 걔가 그걸 안떼어볼까봐ㅜㅜ 맘졸이고있었는데ㅜㅜ 엄청
근데 기다렸지 밖에서.......걔가 수업끝났을듯한 즈음에 좀더있다가 전화가오더라고 :

댓글 129 익명 2012-03-26 07:00:41

나출근하는동안 계속이것만봤다 성자꼭결말내줘ㅜㅜ :

댓글 130 익명 2012-03-26 07:01:03

어디냐고 그래서 어디어디라 말하고 좀 잇다 걔가오더라 :

댓글 131 익명 2012-03-26 07:01:05

오오 멋져 :

댓글 132 익명 2012-03-26 07:01:34

씻고와서봐야하나ㅜㅜ :

댓글 133 익명 2012-03-26 07:01:51

설마 여친있다는 대답을 받은건 아니겠지? :

댓글 134 익명 2012-03-26 07:02:25

8282 :

댓글 135 익명 2012-03-26 07:02:38

커피숍이었음 여튼
걔가 약간 심퉁난 얼굴로 왜 남집앞에 그런걸 해놨냐 머라함.....
나 완전 기죽어서 미안해..... 하는데 걔가 걍 가더라고 :

댓글 136 익명 2012-03-26 07:02:41

젭라!!!!!!!! 어서!!! :

댓글 137 익명 2012-03-26 07:02:42

133 성자 남자임 :

댓글 138 익명 2012-03-26 07:03:06

ㅜㅜㅜㅜㅜㅜ :

댓글 139 익명 2012-03-26 07:03:32

133 남친이지 병시나 :

댓글 140 익명 2012-03-26 07:03:44

자기 따라오지말라고 홱 가버리는데
울뻔함 진짜 ㅜㅜ
아 .... 허망하게 있는데
어 보니까 걔가 노트하나를 두고간거 ㅜ
뭐지 이거 갖다줘야되는데 이거 어떻게 전해주지
나한테화난거같은데...... 하고 그것만 붙잡고있었음 :

댓글 141 익명 2012-03-26 07:04:30

전화해도안받고 노트두고갔다고 문자해도 씹고
그렇게 커피숍에 두시간을 있었다 노트 붙잡고 아 심장만 쿵쾅쿵쾅 :

댓글 142 익명 2012-03-26 07:04:36

아현기증 빨리 ㅠㅠㅠ :

댓글 143 익명 2012-03-26 07:05:07

ㅠㅠㅠㅠㅠㅠㅠ :

댓글 144 익명 2012-03-26 07:05:13

노트ㅠㅜㅜㅜ :

댓글 145 익명 2012-03-26 07:05:16

일단 노트를 들고 집을 가기로함 지하철을 탔다 :

댓글 146 익명 2012-03-26 07:05:25

빨리 노트를 펴 봐 :

댓글 147 익명 2012-03-26 07:05:44

아 빨리 ㅠㅠㅠ :

댓글 148 익명 2012-03-26 07:05:53

뭔가 노트를 열어봄
근데 일기장인거야..... :

댓글 149 익명 2012-03-26 07:06:34

드디어전개가!! :

댓글 150 익명 2012-03-26 07:06:51

뭔가 앞에분명 페이지가 훨씬 많이 더있었던거같은데 그부분은 뜯은거같았어
그리고 첫장이 나 만난 날이더라 우산 비 그날 :

댓글 151 익명 2012-03-26 07:06:57

빨리빨리빨발리 :

댓글 152 익명 2012-03-26 07:07:34

제목이 뭔줄아냐 :

댓글 153 익명 2012-03-26 07:07:43

영화가 될것인가 두둥 :

댓글 154 익명 2012-03-26 07:07:55

끼욱이누누모뮤머누아루하누마ㅣㅜㅏㅏㅏㅣㅣㅣㅣ빨리 :

댓글 155 익명 2012-03-26 07:08:08

내가 그 제목을 보고 타고가던 지하철에서 내려서 반대방향열차를 탔다 :

댓글 156 익명 2012-03-26 07:08:08

시나리오쓰고있네 이새끼가
그래 빨리 써줘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

댓글 157 익명 2012-03-26 07:08:21

와웅 :

댓글 158 익명 2012-03-26 07:08:23

으앙 제목이 뭔데 ㅠㅠㅠ :

댓글 159 익명 2012-03-26 07:08:25

으아아 :

댓글 160 익명 2012-03-26 07:08:33

오늘 첫사랑을 만났다 :

댓글 161 익명 2012-03-26 07:08:54

160/ 이야아아아아!!!!!!!!!!!! :

댓글 162 익명 2012-03-26 07:09:00

오오 :

댓글 163 익명 2012-03-26 07:09:02

오오오오오오오오ㅗ오오 :

댓글 164 익명 2012-03-26 07:09:07

응어럴엉ㅇ어어 :

댓글 165 익명 2012-03-26 07:09:08

언능 :

댓글 166 익명 2012-03-26 07:09:10

ㅅㅂㅂㅂㅂㅂㅂ!!!!!!~!~ :

댓글 167 익명 2012-03-26 07:09:11

160/ㄴㅇㅇㄹㄴㅁㅁㄴㅇㄹㄹㅁㄴㅇㄹㅎㅇㄴㅁㄴㅇ :

댓글 168 익명 2012-03-26 07:09:13

!!! :

댓글 169 익명 2012-03-26 07:09:18

와 진짜 ㅜ 내가 그때 그거보고 십년은 명이 줄은느낌 으아아 :

댓글 170 익명 2012-03-26 07:09:29

어어오오어오어어어오어엉 :

댓글 171 익명 2012-03-26 07:09:42

으아아아 ㅜㅜㅜㅜㅜㅜㅜ :

댓글 172 익명 2012-03-26 07:09:43

으아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

댓글 173 익명 2012-03-26 07:09:44

!!! :

댓글 174 익명 2012-03-26 07:09:49

??????? :

댓글 175 익명 2012-03-26 07:09:50

오 잼있는 반전이다 ㅎㅎ :

댓글 176 익명 2012-03-26 07:09:59

새벽에 일어나길 잘 했어 ㅠ :

댓글 177 익명 2012-03-26 07:10:07

단편영화 만들자 이거 ㅠㅠㅠㅠㅠㅠㅠㅠㅠ :

댓글 178 익명 2012-03-26 07:10:28

너이새끼 영화시나리오로 제출하자 :

댓글 179 익명 2012-03-26 07:10:40

헤어졌지? :

댓글 180 익명 2012-03-26 07:10:54

너?? :

댓글 181 익명 2012-03-26 07:11:06

그래서 어떻게 됐어요? 어서요 ㅠ :

댓글 182 익명 2012-03-26 07:11:16

결국 계속 되는 일기의 내용인 즉슨
걘 내가 얠 학원에서 처음 보기 전부터 날 좋아하고있었다고해
그래서 나보다 늦게까지 공부를 한거였다고 :

댓글 183 익명 2012-03-26 07:11:16

총학에서 영화사업하는것은....? :

댓글 184 익명 2012-03-26 07:11:50

ㅜㅜㅅㅂ사랑이란 ㅜㅜㅜ :

댓글 185 익명 2012-03-26 07:11:59

183/ 와.. 5년간 감췄던 서로의 첫사랑이네. :

댓글 186 익명 2012-03-26 07:12:00

씨발 결혼해라 ㅠㅠㅠㅠㅠㅠㅠㅠㅠ :

댓글 187 익명 2012-03-26 07:12:00

그래서 키스는 언제?? :

댓글 188 익명 2012-03-26 07:12:04

좋구나 :

댓글 189 익명 2012-03-26 07:12:44

ㅠㅠ :

댓글 190 익명 2012-03-26 07:12:45

하 존나 내가 어려지는기분...... :

댓글 191 익명 2012-03-26 07:12:56

고등학교 축제때 다른학교애들이와서 구경하잖아
내가 교지부였는데 우리가시화전을 했거든
거기에 내가 쓴 시를 보고 두근두근했었대
걔도 내 이름과 내 학교만 알았던거지 :

댓글 192 익명 2012-03-26 07:13:27

191 아 진짜 니네 너무 아름답다 ㅠㅠㅠㅠㅠㅠ :

댓글 193 익명 2012-03-26 07:13:30

군대는 어떻게함? :

댓글 194 익명 2012-03-26 07:14:05

군대군대 :

댓글 195 익명 2012-03-26 07:14:15

얘네 커플사진 보고싶다 :

댓글 196 익명 2012-03-26 07:14:26

그리고 학원을 다니는데 한번 물어봤었나봐 나처럼 선생님한테
그냥 아무의미없이
옆반에서 제일 늦게까지 공부하는 애가 누구에요?
그니까
그때 자기가 보고 설렛던 시를 쓴 남자애 이름을 샘이 말해준거야 그때 자긴 얼굴도모르고 괜히 사랑에빠졌대 :

댓글 197 익명 2012-03-26 07:14:58

191/ 와아... [건축학개론] .. 아니, 이건 실제 이야기라 더 흡입력 좋다 :

댓글 198 익명 2012-03-26 07:15:08

하성자야 씻고와서 정독할께 :

댓글 199 익명 2012-03-26 07:15:10

실제로 그 일기장에 내가 고딩때 썼던 시가 써잇더라고
와 난 완전 잊고있었는데말야 :

댓글 200 익명 2012-03-26 07:15:10

200번째 댓글!
크으으으읗ㅎㅎㅎ :

댓글 201 익명 2012-03-26 07:15:32

196/ 아아!! 아아!! 으아아 ㅠ :

댓글 202 익명 2012-03-26 07:15:47

200 아 200플은 너가 먹는게 맞지 ㅠㅠㅠㅠㅠㅠㅠ 아ㅠㅠㅠㅠㅠㅠ :

댓글 203 익명 2012-03-26 07:15:55

오오미 쌀거같다 부왘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

댓글 204 익명 2012-03-26 07:15:59

인증인증 :

댓글 205 익명 2012-03-26 07:16:39

그치만 얼굴은 알수없고 마음만 저려서
계속 늦게까지 공부했대
벽을 하나 두고 옆공간에 같이있을수있다는 것 만으로도 맘이 설레어왔다고 :

댓글 206 익명 2012-03-26 07:17:16

근데 쿵 첬으니 얼마나 설렜겠냐 ㅜㅜㅜ :

댓글 207 익명 2012-03-26 07:17:34

잘생긴건 아니었나 :

댓글 208 익명 2012-03-26 07:17:37

200/ 멋있다. 나도 그런 경우 있었는데...........

내 시를 나도 모르는 사람이 외우고 다닌 경우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감동이지 으아아 ㅠㅠㅠㅠ 게다가 사랑했던 사람이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

댓글 209 익명 2012-03-26 07:17:41

일교시가기전에 다 볼수 있을까 ㅜㅜ :

댓글 210 익명 2012-03-26 07:18:21

그때 얼굴보고 첫사랑으로만 남기기로 한건가 :

댓글 211 익명 2012-03-26 07:18:22

제발 완결났으면 ㅠㅠㅠㅠㅠㅠㅠ :

댓글 212 익명 2012-03-26 07:18:24

출근길 지하철에서 보고있는데 진짜멋잇다!! 내일되면 물내려갈 익게의 똥으로 남겨두기엔 아까워 ㅠㅠ :

댓글 213 익명 2012-03-26 07:18:30

오씨바 성지순례!! :

댓글 214 익명 2012-03-26 07:18:31

잘생겼나보다 :

댓글 215 익명 2012-03-26 07:18:42

야이새끼야 뭐이리 오래걸려 ㅠㅠㅠㅠㅠㅠㅠㅠㅠ 팍팍 써줘 ㅠㅠㅠㅠㅠ :

댓글 216 익명 2012-03-26 07:18:52

207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산통꺠지마라 십새끼야 ㅋㅋㅋㅋㅋㅋㅋㅋㅋ :

댓글 217 익명 2012-03-26 07:18:54

언젠가 니가 벽을 쿵쿵 쳤던 그 순간을 잊을수없다고
이런식의 일기가 적혀있더라 아
그리고 운명적인 그날에 우린 얼굴을 마주친거지
내가 달려나간 그날 :

댓글 218 익명 2012-03-26 07:19:17

퓨ㅠㅠㅠ :

댓글 219 익명 2012-03-26 07:19:34

아침에 동게 지난글 보다가 200플이 넘은거 보고 읭?
성지순례 정주행해쓰요 *_* :

댓글 220 익명 2012-03-26 07:19:36

ㅠㅠㅠㅠㅠㅠㅠㅠ이야 :

댓글 221 익명 2012-03-26 07:19:50

감동이다 감동 :

댓글 222 익명 2012-03-26 07:20:00

현기증난단말이에요 빨리 ㅠㅠ :

댓글 223 익명 2012-03-26 07:20:03

아가들아 명심해라
인생은 타이밍과 용기가 다다 ㅠㅠㅠㅠㅠㅠㅠㅠ :

댓글 224 익명 2012-03-26 07:20:17

크으ㅡ흐흐 :

댓글 225 익명 2012-03-26 07:20:39

그랬는데 나는 학원을 그만둬서 너무 속상했다고했어
하지만 연락할수도없고 방법도 모르니 마음만 절절했다고
걘 우리 고등학교를 아니까 몇번 교문앞에 몰래왔었는데
남고라 무서워서 멀찍이 보기만했대 결국 날본적은없고

아 완전 내가 연대간거랑 똑같잖아 :

댓글 226 익명 2012-03-26 07:20:56

고펑은 하단바로가기 버튼을 만들어라 :

댓글 227 익명 2012-03-26 07:21:45

ㅋㅋㅋㅋㅋㅋ하단바로가기 :

댓글 228 익명 2012-03-26 07:21:46

226/22222222222222222222222 :

댓글 229 익명 2012-03-26 07:21:47

고펑 이거 중계불판글로 못바꾸냐? :

댓글 230 익명 2012-03-26 07:22:00

학생회장님은 이거 단편영화로 만들어라 ㅎㅎㅎㅎ :

댓글 231 익명 2012-03-26 07:22:02

교훈 여자는 예뻐야한다 :

댓글 232 익명 2012-03-26 07:22:04

end키 누르기 귀찮아요 엉엉 :

댓글 233 익명 2012-03-26 07:22:05

그리고 이렇게 우리가 만난거지

어떻게 걔가 우리학교에 있는걸까
진짜 하늘이 도와줬나 너무 가슴이 벅찼다
날 못알아본거같아 조금은 속상했다........

이런 일기를 보고 웃기면서도 막 말해주고싶은거야 내심정을 :

댓글 234 익명 2012-03-26 07:22:11

아 모바일애들은 중계불판글도 안먹히는구나 :

댓글 235 익명 2012-03-26 07:22:14

총학생회장님께 이글을추천게시판으로 옮길 것을 정식으로건의합니다 :

댓글 236 익명 2012-03-26 07:22:18

익게에도 추천기능을! :

댓글 237 익명 2012-03-26 07:22:51

226/ 모파스에선 호랭이 아이콘 누르면 됩니다 :

댓글 238 익명 2012-03-26 07:22:55

여러분 f5누르면 바로 이자리로 뜹니다 :

댓글 239 익명 2012-03-26 07:22:58

이건 소설이라도 설렌다 ㅠㅠㅠㅠㅠㅠㅠ :

댓글 240 익명 2012-03-26 07:23:19

모바일 하단 바로가기 버튼 만들어라 :

댓글 241 익명 2012-03-26 07:23:37

[리플135] 작성자 2012-03-26 07:02:38

커피숍이었음 여튼
걔가 약간 심퉁난 얼굴로 왜 남집앞에 그런걸 해놨냐 머라함.....
나 완전 기죽어서 미안해..... 하는데 걔가 걍 가더라고

------------------------->>>>>>>>존나 의심가는데?? :

댓글 242 익명 2012-03-26 07:23:41

계속 같이있고싶었는데 걘 지하철을 타러갔고
다행히 번호를 주고받았다고 되어있었어... 아

아 그리고 ㅇ매일매일 일기마다 써있는 나의 이야기들
가령 오늘은 누구와 무슨 말을 했고 오늘은 누구와 뭘먹었다
고등학교때는 완전 범생이더니 요즘은 좀 노나리같네... 이런 얘기도 기억나네 :

댓글 243 익명 2012-03-26 07:23:59

241 뭔개소리래 :

댓글 244 익명 2012-03-26 07:25:31

계속 계속해서 내얘기가 적혀있었고
결국 마지막장엔 오늘자 일기가 있더라
오늘자 일기는 별거없이 한줄이었어 :

댓글 245 익명 2012-03-26 07:25:53

난 오늘 첫사랑을 이룬다. :

댓글 246 익명 2012-03-26 07:25:58

244 한줄한줄?!!!!!! :

댓글 247 익명 2012-03-26 07:25:59

사릉해 :

댓글 248 익명 2012-03-26 07:26:20

245/ㅜㅠ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 :

댓글 249 익명 2012-03-26 07:26:22

245 ㅇ아아아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아아아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

댓글 250 익명 2012-03-26 07:26:28

242/ 세상에.. 세상에 ㅠ :

댓글 251 익명 2012-03-26 07:26:30

오진짜 호랑이 누르니까 되네 :

댓글 252 익명 2012-03-26 07:26:38

아 멋지다 :

댓글 253 익명 2012-03-26 07:26:38

ID:XpIkOfA/
242 :

댓글 254 익명 2012-03-26 07:26:48

오오오 대단하다 ㅎㅎ :

댓글 255 익명 2012-03-26 07:27:06

흐규흐규흐규 :

댓글 256 익명 2012-03-26 07:27:20

끝난거야???ㅠㅠㅠㅠㅠㅠㅠㅠㅠ :

댓글 257 익명 2012-03-26 07:27:20

부왘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

댓글 258 익명 2012-03-26 07:27:30

아 좋다ㅠㅠㅠㅠㅠㅠㅠ :

댓글 259 익명 2012-03-26 07:27:38

그 이후는 이별얘기겠지?ㅠㅠ그렇다면 안듣겠어 :

댓글 260 익명 2012-03-26 07:27:46

으아 십란ㄴ아푼아룬얖 :

댓글 261 익명 2012-03-26 07:27:59

나한테도 이런 사랑이 제발 ㅠ :

댓글 262 익명 2012-03-26 07:28:13

아 달려갔지 걔네집앞으로 :

댓글 263 익명 2012-03-26 07:28:18

와 ㄱㅂ 영화네... :

댓글 264 익명 2012-03-26 07:28:40

얌마 너 군대는? :

댓글 265 익명 2012-03-26 07:28:42

야 컴터켜서 좌~~~~~~~악 좀 적어봐라 :

댓글 266 익명 2012-03-26 07:28:43

아앙아 ㅠ아름다워아름답다 ㅠㅠㅠㅠㅠㅠㅠ :

댓글 267 익명 2012-03-26 07:28:51

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아 감동의쓰나미ㅜㅜㅜ :

댓글 268 익명 2012-03-26 07:29:19

약간 마지막 일기보고는 눈물이 핑 돌더라
뭔가 우리들이 이렇게 까지 만날수있게해준
서로에게 고맙고 :

댓글 269 익명 2012-03-26 07:29:44

눈치가 없었네.

그리고 여자가 기다리고 있었으면.. ㅠ
두 시간이나 사랑하는 여자를 밖에 세워둔 거였군 :

댓글 270 익명 2012-03-26 07:30:03

달려갔더니 걔가 현관에앉아있더라

밤이었는데

걔 첫마디가

야 왜케 오래걸렸어 :

댓글 271 익명 2012-03-26 07:30:38

270/ 야 감동이다 ㅜㅜ :

댓글 272 익명 2012-03-26 07:31:03

270 아 진짜 니네 ㅠㅠㅠㅠㅠㅠㅠㅠ :

댓글 273 익명 2012-03-26 07:31:06

흐ㅡㅇ엉ㅋㅋ :

댓글 274 익명 2012-03-26 07:31:14

키스해스해키스해 :

댓글 275 익명 2012-03-26 07:31:28

270/ 이야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

댓글 276 익명 2012-03-26 07:31:50

2시간!
5년!

첫사랑!! 이약 ㅠ :

댓글 277 익명 2012-03-26 07:32:24

다식어버렸잖아 타꼬야끼 :

댓글 278 익명 2012-03-26 07:32:41

아 진짜 그앞에가니까
지금까지 우리가 나눈 너무 많은 얘기들보다도 훨씬 더 많는 얘기를 해야하는데
머릿속이 새하얘져서 아무말도 할수가없었어 :

댓글 279 익명 2012-03-26 07:32:59

아 배아파죽겠네 나는왜ASKY인가ㅜㅜ :

댓글 280 익명 2012-03-26 07:33:17

그러니까 키스키스 :

댓글 281 익명 2012-03-26 07:33:47

그후는?? :

댓글 282 익명 2012-03-26 07:33:48

달달하다 남친 보고싶어졌음 :

댓글 283 익명 2012-03-26 07:34:09

6시 4분부터 7시 32분까지 영화한편 본거같네 ㅠㅠㅠㅠㅠㅠ :

댓글 284 익명 2012-03-26 07:34:22

내가 한 오분동안 벙어리처럼 멍하게있으니까
걔가 아냐 괜찮아
우리 오늘 벌써 한게 너무 많잖아
라고 그러더라 웃으면서 :

댓글 285 익명 2012-03-26 07:34:37

내가 메모장에 다 복붙해서 옮겼어 :

댓글 286 익명 2012-03-26 07:35:24

우와아앙 :

댓글 287 익명 2012-03-26 07:36:39

284 끝난거야?ㅠㅠㅠㅠㅠㅠㅠ :

댓글 288 익명 2012-03-26 07:36:56

284/ 좋아 ㅠ 잘 됐다.
예쁘다 곱다 사랑스럽다 달달하다 좋다!! :

댓글 289 익명 2012-03-26 07:37:18

나도 메모장에 옮길라고 놋북켰다 :

댓글 290 익명 2012-03-26 07:37:24

으아 그말듣는순간 달려가서 안아버렸어

아 이 욕정변태욕구불만? 죄책감느끼면서도
그래버렸어
그리고 막 횡설수설했어
예전 부터 너무 좋아해왔어
널 처음본순간부터 너무 좋아했다고 보고싶었다고
보고싶어서 찾아왔었다고 봐서 세상모든걸 가진기분이었다고
사실 연대에 법대생친구같은거 없다고 :

댓글 291 익명 2012-03-26 07:37:46

이거 나중에 누가 모아서 다시 올려주면 안되냐 ㅜㅜ 끝까지보고픈데 :

댓글 292 익명 2012-03-26 07:38:37

290/ 아 지하철에서 눈물찔끔 나왔다 ㅜㅜ :

댓글 293 익명 2012-03-26 07:38:47

상대도 몰랐을텐데 네 진심을 :

댓글 294 익명 2012-03-26 07:39:16

291 캡쳐하고있어요! :

댓글 295 익명 2012-03-26 07:39:27

이거 어디 퍼나르지 말자 솔직히 :

댓글 296 익명 2012-03-26 07:39:41

월요일인데 기분이 좋네 ㅜㅜ :

댓글 297 익명 2012-03-26 07:39:44

300? :

댓글 298 익명 2012-03-26 07:40:09

ㅜㅜ :

댓글 299 익명 2012-03-26 07:40:09

내가 막 병신같지만
아 평생 좋아할거라구 처음으로 좋아한사람이자 마지막으로 좋아하는 사람 너 할거라고 막 쏟아부었다
아 오그라드네 지금생각하니 :

댓글 300 익명 2012-03-26 07:40:17

300번째 댓글!
끼약 :

댓글 301 익명 2012-03-26 07:40:19

ㅜㅜ :

댓글 302 익명 2012-03-26 07:40:24

으앙ㅠㅠ :

댓글 303 익명 2012-03-26 07:40:42

298/ㅋㅋㅋㅋㅋㅋㅋ 어렸으니깐 뭐 :

댓글 304 익명 2012-03-26 07:40:45

순수돋네 :

댓글 305 익명 2012-03-26 07:41:06

댓글 306 익명 2012-03-26 07:41:16

엉엉엉 ㅠ

아냐 안 오그라들어 좋아 :

댓글 307 익명 2012-03-26 07:41:17

편집중인 사람? :

댓글 308 익명 2012-03-26 07:41:42

내 첫사랑 스토리도 영화한편인데,
이건 비교가 안될정도다..
내용도 내용이거니와
작성자 글 진짜 잘쓴다... :

댓글 309 익명 2012-03-26 07:41:43

307 손! :

댓글 310 익명 2012-03-26 07:42:17

근데 이렇게 절정하게 시작해도 결국 헤어진다니 ㅠㅠ :

댓글 311 익명 2012-03-26 07:42:18

익게글은 공감 50개 이상 되면 추게 이런 식이었으면 좋겠다
이런 글이 묻히긴 아깝잖아 :

댓글 312 익명 2012-03-26 07:42:45

막 몰라 얘길 계속 하다보니 새벽 두신거야
내가택시타고 간다는 데 얘가 그냥조금더 있으면 좋겠다고 자취방에데려갔어
물론 아무것도안했어
우리진짜 순진하게 얘기만 했지
내가 여기 안썼는데 그냥 자잘하게얘 좋아하면서 맘졸이고그랬던일들 다 얘기하고
걔도 얘기하고
그러다보니 다음날 아침 열신거야 진짜 말만했는데
아 중간에 라면도 끓여먹긴함 :

댓글 313 익명 2012-03-26 07:43:13

더 늦게까지 늦잠안자고 일찍일어나길 잘했어..
그리고 일어나서 동게를 들어온건 더 잘한짓이야 헤헤 내 자신에게 쓰담쓰담 :

댓글 314 익명 2012-03-26 07:43:18

312 에이 고자새끼 :

댓글 315 익명 2012-03-26 07:43:39

아 부럽다 :

댓글 316 익명 2012-03-26 07:43:53

312/ 현실적이라 좋다 ㅋㅋㅋ
나도 첫 연애때는 손만 잡아도 밤새 뒤척뒤척 히죽히죽이었는데 :

댓글 317 익명 2012-03-26 07:44:00

그리고 한번더 꼭 껴안은다음에 난안암으로 왔지
아 그날 수업도 다빠짐
이틀연속으로 아주 다 말아드셨다 :

댓글 318 익명 2012-03-26 07:44:56

제목은 통통코의 러브스토리 :

댓글 319 익명 2012-03-26 07:45:05

ㅜㅜㅜㅜㅜ :

댓글 320 익명 2012-03-26 07:45:10

317 인생이 그런거지 ㅍ퓨ㅠㅠㅠㅠㅠㅠㅠㅠ :

댓글 321 익명 2012-03-26 07:45:17

그리고 우리 연애는 꿈같았다
다 옮겨적을수 없지만 진짜 너무 행복했다 :

댓글 322 익명 2012-03-26 07:45:57

그리고 다음주에 결혼한다

이런 마무리였음 좋겠다 헠헠 :

댓글 323 익명 2012-03-26 07:46:05

괜찮아 1학년일반시리즈야 한두번 빠진다고 그렇게 큰 영향 없으니까
심장 터질 것 같았겠다 ㅠㅠㅠㅠㅠㅠ :

댓글 324 익명 2012-03-26 07:46:17

321 웃게에 올려도되나요? :

댓글 325 익명 2012-03-26 07:47:08

그래서 결론은?>?????????????????????????????????????????지금은????????????????????????????????????????????????? :

댓글 326 익명 2012-03-26 07:47:22

우리가 건대입구를 가면 건대입구에 이마트를 갔다
이마트에서 다섯시간씩 데이트를 했다
식품코너 도는데 두시간씩걸렸다 우리둘이있으면 고등어만 봐도 행복한거아냐
안마의자 체험하는데서 둘이 삼십분씩 앉아서 하고 아 진짜그래도 좋다고
카메라 진열해둔데서는 카메라 다찍어보고
시식 다해보고
그리고 빈손으로 나왔다 :

댓글 327 익명 2012-03-26 07:48:00

메모장 옮기는 것도 일이다;;; 근데 이거 리얼이면 영화 찍어도 되겠다 단편영화로 :

댓글 328 익명 2012-03-26 07:48:10

왜 과거형이야 ㅠ 행복했었다니 :

댓글 329 익명 2012-03-26 07:48:51

아진심부럽다 :

댓글 330 익명 2012-03-26 07:48:58

경복궁가면 김밥싸갖고가서 사극을 찍었지 아주 :

댓글 331 익명 2012-03-26 07:48:59

ㅋㅋㅋㅋ 건대입구 이마트 전남친이랑 데이트했던장소가 어째 똑같냐 :

댓글 332 익명 2012-03-26 07:50:01

http://www.koreapas.net/bbs/view.php?id=creat&page=1&sn1=&divpage=1&sn=off&ss=on&sc=on&select_arrange=headnum&desc=asc&no=809

글이 정말 아름다운 사랑이야기를 담고 있어 리플 남깁니다.
그대 사랑에는 못 미치는 실력이지만, 언젠가 글로 꼭 만들고 싶은 이야기입니다.
허락을 구하고자 링크 겁니다. 제가 최근에 쓴 글입니다.

정말 아름다운 사랑 이야기예요. 저도 첫사랑 생각나서 아침부터 글썽끌썽 ㅎ :

댓글 333 익명 2012-03-26 07:50:13

추게가자추게!추게!추게!추게!추게!추게!추게!추게!추게!추게!추게!추게!추게!추게!추게!추게!추게!추게!추게!추게!추게!추게!추게!추게!추게!추게!추게!추게!추게!추게!추게!추게!추게!추게!추게!추게!추게!추게!추게!추게!추게!추게!추게!추게!추게!추게!추게!추게!추게!추게!추게!추게!추게!추게!추게!추게!추게!추게!추게!추게!추게!추게!추게!추게!추게!추게!추게!추게!추게!추게!추게!추게!추게!추게!추게!추게!추게!추게!추게!추게!추게!추게!추게!추게!추게!추게!추게!추게!추게!추게!추게!추게!추게!추게!추게!추게!추게!추게!추게!추게!추게!추게!추게!추게!추게!추게!추게!추게!추게!추게!추게!추게!추게!추게!추게!추게!추게!추게!추게!추게!추게!추게!추게!추게!추게!추게!추게!추게!추게!추게!추게!추게!추게!추게!추게!추게!추게!추게!추게!추게!추게!추게!추게!추게!추게!추게!추게!추게!추게!추게!추게!추게!추게!추게!추게!추게!추게!추게!추게!추게!추게!추게!추게!추게!추게!추게!추게!추게!추게!추게!추게!추게!추게!추게!추게!추게!추게!추게!추게!추게!추게!추게!추게!추게!추게!추게!추게!추게!추게!추게!추게!추게!추게!추게!추게!추게!추게!추게!추게!추게!추게!추게!추게!추게!추게!추게!추게!추게!추게!추게!추게!추게!추게!추게!추게!추게!추게!추게!추게!추게!추게!추게!추게!추게!추게!추게!추게!추게!추게!추게!추게!추게!추게!추게!추게!추게!추게!추게!추게!추게!추게!추게!추게! :

댓글 334 익명 2012-03-26 07:50:44

뭐 상관없긴한데 올리면 누가알아볼지도모르겠다 근데 ㅋㅋㅋㅋ내가이얘기ㅡ몇번하고다녀서 :

댓글 335 익명 2012-03-26 07:51:33

334/ 허락해주세요!
소설로 재구성 할 수 있도록 허락해주세요! ㅠ :

댓글 336 익명 2012-03-26 07:51:33

야 시발 결론은 어캐됐냐구!!!!!!!!!!!!!!!!!!!!!!!!!!지금은?????????????????????????????????????????????????????슬픈결말이라도 풀어봐!!!!!!!!!!!!!!!!!!!!!!!!!!!!!!!!!!!!!!!! :

댓글 337 익명 2012-03-26 07:51:49

나 군대갈때는 둘이 대성통곡했다 :

댓글 338 익명 2012-03-26 07:52:19

334 아 ㅋㅋㅋㅋㅋ하셔도 좋아요 ㅋㅋㅋ :

댓글 339 익명 2012-03-26 07:52:27

이글 원문보존만 해라 내가 메모장에 차곡차곡 옮기는중임 :

댓글 340 익명 2012-03-26 07:53:03

339 전 캡쳐뜨는중인데 :

댓글 341 익명 2012-03-26 07:53:41

헤어졌구나 :

댓글 342 익명 2012-03-26 07:53:55

군대가 고비였을까?! 초집중모드 +_+ :

댓글 343 익명 2012-03-26 07:54:01

제대할때까지 받은 편지 모으면 줌달 두권 나옴 :

댓글 344 익명 2012-03-26 07:54:02

캡쳐가 더 낫겠다 하앍하앍 :

댓글 345 익명 2012-03-26 07:54:33

줌달ㅋㅋㅋ :

댓글 346 익명 2012-03-26 07:54:57

우와 제대까지 여친이 기다려준거야? ㅇ_ㅇ! :

댓글 347 익명 2012-03-26 07:55:43

338/ 감사합니다 ㅠ :

댓글 348 익명 2012-03-26 07:55:48

그리고 제대할때 비슷한 분량의 일기장 모음을 선물로 받았다 :

댓글 349 익명 2012-03-26 07:56:13

멋지다.. :

댓글 350 익명 2012-03-26 07:56:13

우리가 과연 어떻게됐을까 :

댓글 351 익명 2012-03-26 07:56:14

출근하자마자 메모장으로 원문보존들어갑니다 일주일의작을이렇게 러블리한글로열어서너무감동임ㅜㅜ :

댓글 352 익명 2012-03-26 07:56:14

줌다ㅣㄹ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

댓글 353 익명 2012-03-26 07:56:46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아 최고 :

댓글 354 익명 2012-03-26 07:57:02

나 안암서 인천공항까지 오는내내 이것만 봤는데 도착했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

댓글 355 익명 2012-03-26 07:57:13

헤어짐 결국 :

댓글 356 익명 2012-03-26 07:57:16

여기서 여주가 교통사고를 당한다거나하면 대박이겠다 :

댓글 357 익명 2012-03-26 07:57:23

354 으으 ㅋㅋㅋㅋㅋㅋㅋㅋ :

댓글 358 익명 2012-03-26 07:57:36

줌달이 뭔가 검색해봤네 ㅋㅋㅋ :

댓글 359 익명 2012-03-26 07:57:50

356 뭐 이런 병신같은 :

댓글 360 익명 2012-03-26 07:58:29

빨리 지금 아내가 옆에서 보고 있다고 말해!! :

댓글 361 익명 2012-03-26 07:58:36

356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

댓글 362 익명 2012-03-26 07:58:44

356/ ㅡㅡ 뭔 개소리냐 :

댓글 363 익명 2012-03-26 07:58:45

영화라면 오늘은 그녀가 떠난지 2년이 되는날입니다 이딴식이겠지 :

댓글 364 익명 2012-03-26 07:58:49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왜 그래ㅠㅠ :

댓글 365 익명 2012-03-26 07:59:02

360 으으으 ㅠㅍ퓨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

댓글 366 익명 2012-03-26 07:59:16

마지막으로 여친인증 하면 대박이다 야!!!!!!! 인증해라인증!!!!!!!!!!!마지막으로 여친인증 하면 대박이다 야!!!!!!! 인증해라인증!!!!!!!!!!!마지막으로 여친인증 하면 대박이다 야!!!!!!! 인증해라인증!!!!!!!!!!!마지막으로 여친인증 하면 대박이다 야!!!!!!! 인증해라인증!!!!!!!!!!!마지막으로 여친인증 하면 대박이다 야!!!!!!! 인증해라인증!!!!!!!!!!!마지막으로 여친인증 하면 대박이다 야!!!!!!! 인증해라인증!!!!!!!!!!!마지막으로 여친인증 하면 대박이다 야!!!!!!! 인증해라인증!!!!!!!!!!!마지막으로 여친인증 하면 대박이다 야!!!!!!! 인증해라인증!!!!!!!!!!!마지막으로 여친인증 하면 대박이다 야!!!!!!! 인증해라인증!!!!!!!!!!!마지막으로 여친인증 하면 대박이다 야!!!!!!! 인증해라인증!!!!!!!!!!!마지막으로 여친인증 하면 대박이다 야!!!!!!! 인증해라인증!!!!!!!!!!!마지막으로 여친인증 하면 대박이다 야!!!!!!! 인증해라인증!!!!!!!!!!!마지막으로 여친인증 하면 대박이다 야!!!!!!! 인증해라인증!!!!!!!!!!!마지막으로 여친인증 하면 대박이다 야!!!!!!! 인증해라인증!!!!!!!!!!!마지막으로 여친인증 하면 대박이다 야!!!!!!! 인증해라인증!!!!!!!!!!!마지막으로 여친인증 하면 대박이다 야!!!!!!! 인증해라인증!!!!!!!!!!!마지막으로 여친인증 하면 대박이다 야!!!!!!! 인증해라인증!!!!!!!!!!!마지막으로 여친인증 하면 대박이다 야!!!!!!! 인증해라인증!!!!!!!!!!!마지막으로 여친인증 하면 대박이다 야!!!!!!! 인증해라인증!!!!!!!!!!!마지막으로 여친인증 하면 대박이다 야!!!!!!! 인증해라인증!!!!!!!!!!!마지막으로 여친인증 하면 대박이다 야!!!!!!! 인증해라인증!!!!!!!!!!!마지막으로 여친인증 하면 대박이다 야!!!!!!! 인증해라인증!!!!!!!!!!!마지막으로 여친인증 하면 대박이다 야!!!!!!! 인증해라인증!!!!!!!!!!! :

댓글 367 익명 2012-03-26 07:59:37

07인데 벌써 결혼하면 내가 슬퍼짐 ㅡㅜ...... 나도 결혼하고싶다 :

댓글 368 익명 2012-03-26 07:59:41

고무신거꾸로 :

댓글 369 익명 2012-03-26 08:00:08

야 대박이라는말이 좋단의미가아니라 진짜소설같을거라는뜻이야 발끈하는애들많네 :

댓글 370 익명 2012-03-26 08:00:23

아 야 나도 학교갈 준비하느라 바쁘다 :

댓글 371 익명 2012-03-26 08:00:33

349플로 끝난건가 :

댓글 372 익명 2012-03-26 08:01:07

고학번 형님이면 결혼해서 잘살고 있음 이랬음 좋겠지만 07학번이라니..ㅠ :

댓글 373 익명 2012-03-26 08:01:12

369 니가 그만큼 공감능력이 떨어지는거지 :

댓글 374 익명 2012-03-26 08:01:28

ㅋㅋ :

댓글 375 익명 2012-03-26 08:01:31

370 계속하거나 끗이라고 말하거나 ㅠㅠㅠㅠㅠㅠ :

댓글 376 익명 2012-03-26 08:01:47

박은빈 도랏나 :

댓글 377 익명 2012-03-26 08:03:02

모파스라 반박하기도귀찮다 니네좋을대로생각해 :

댓글 378 익명 2012-03-26 08:03:19

소설이면 어떠합니까
우리네 가슴이 이렇게 뜨거워졌는데!! :

댓글 379 익명 2012-03-26 08:03:23

뒤에도 얘기해주고싶긴한데 :

댓글 380 익명 2012-03-26 08:03:37

개념읎네진짜 :

댓글 381 익명 2012-03-26 08:03:41

그냥 잘 만나고 있다 한 마디만 해줘 :

댓글 382 익명 2012-03-26 08:03:59

377 진짜 상병신새끼 지 본성대로 얘기해놓고 지랄당하니까 영화에서 그랬다면 좋겠다느니 꼬리내리는꼴이 가관이네 :

댓글 383 익명 2012-03-26 08:04:12

프로포즈! 그래 프로포즈가 좋겠다!! :

댓글 384 익명 2012-03-26 08:04:27

379/ 어서 이야기 해주세요!! :

댓글 385 익명 2012-03-26 08:04:27

379 ?!!!!!!!!!! :

댓글 386 익명 2012-03-26 08:04:37

그래.. 뒤를 더 달리는거야..! :

댓글 387 익명 2012-03-26 08:04:46

은빈찡 356은 쫌 실수 같다ㅋㅋㅋ :

댓글 388 익명 2012-03-26 08:05:25

야 니들이 싸우면 어떡해 ㅋㅋㅋㅋ :

댓글 389 익명 2012-03-26 08:05:44

어그로끄는거보소 병신년앜ㅋㅋ 니따위새끼가 수준딸려서 이해못하는걸 어디다대고 ㅉㅉ :

댓글 390 익명 2012-03-26 08:06:07

388/ 어서 이야기를 이어주세요. 약속 있는데 못 나가고 있어요 ㅋㅋㅋ :

댓글 391 익명 2012-03-26 08:07:23

389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이새끼 이런놈이었나
니댓글깐 세네명이 다 니보다 수준딸리고 병신이지? 니가 최고지?ㅋㅋㅋㅋㅋㅋ :

댓글 392 익명 2012-03-26 08:07:37

나 출근 못하면 니책임 :

댓글 393 익명 2012-03-26 08:07:41

그러니까 잘 만나고 있냐고ㅠㅠㅠㅠㅠ :

댓글 394 익명 2012-03-26 08:07:42

시작하면 끊을수없을거같네 그리고 언제나 이야기는 시작이 중요한거지 내 글은이제 끝인거같네 :

댓글 395 익명 2012-03-26 08:08:18

우린 잘만나고있을까 :

댓글 396 익명 2012-03-26 08:08:30

병신아 지금너혼자 내어그로끄는거안보이냐? 다른사람들도 그러면 이해하겠는데 상황판단제로임? :

댓글 397 익명 2012-03-26 08:08:47

389 닥쳐 너땜에 지금 얘기가 진행이 안되자나 :

댓글 398 익명 2012-03-26 08:08:55

394 끝난거에요?! :

댓글 399 익명 2012-03-26 08:08:58

389/ 솔직히 니 댓글보고 니가 말하고자한 의미파악보다
교통사고니 이런 소리 자체가
내가 당사자라면 재수없을듯항 소리같았다 :

댓글 400 익명 2012-03-26 08:09:09

400번째 댓글!
은빈이 그만 ㅠ 좋은글에서 싸우지말자 :

댓글 401 익명 2012-03-26 08:09:12

아아아아아 궁금해 :

댓글 402 익명 2012-03-26 08:09:26

말년병장이라 눈에 뵈는게 없이 그여자 차버렸나보네 :

댓글 403 익명 2012-03-26 08:09:30

389/할말이 있고 안 할말이 있지, 지금 분위기 안 보이나? 병신놈이 혼자 쿨한척하네 쯧쯧 :

댓글 404 익명 2012-03-26 08:09:39

빨리끝맺음지어줘 ㅁㄴㅇㅇㅇㅇㅇ :

댓글 405 익명 2012-03-26 08:09:41

395/ 잘 만나고 있어요? 지금 어떤지만 이야기 해줘요 ㅠ :

댓글 406 익명 2012-03-26 08:09:50

그만싸워 :

댓글 407 익명 2012-03-26 08:09:57

396 니 눈깔은 사시냐? 자체필터링이네 새끼가?

[리플362] 상냥한 오스카 2012-03-26 07:58:44

356/ ㅡㅡ 뭔 개소리냐

[리플376] 사나운 만새기 2012-03-26 08:01:47

박은빈 도랏나

[리플387] 배고픈 도마뱀 2012-03-26 08:04:46

은빈찡 356은 쫌 실수 같다ㅋㅋㅋ :

댓글 408 익명 2012-03-26 08:10:01

396/ 야 다른 글 가서 싸워 :

댓글 409 익명 2012-03-26 08:10:29

성자형 빨리결말이요 저출근한시간전임ㅜㅜ :

댓글 410 익명 2012-03-26 08:10:46

제발 다음편을보여주세요.ㅠㅜㅠㅜ궁금해서공부가안돼요 ㅠㅜ :

댓글 411 익명 2012-03-26 08:10:54

396

[리플403] 맛있는 구렁이 2012-03-26 08:09:30

389/할말이 있고 안 할말이 있지, 지금 분위기 안 보이나? 병신놈이 혼자 쿨한척하네 쯧쯧

[리플399] 상냥한 오스카 2012-03-26 08:08:58

389/ 솔직히 니 댓글보고 니가 말하고자한 의미파악보다
교통사고니 이런 소리 자체가
내가 당사자라면 재수없을듯항 소리같았다

자체필터링하는 눈깔은 왜달고다니냐 ㅋㅋㅋㅋㅋㅋ :

댓글 412 익명 2012-03-26 08:11:49

402/ 전역할때 여친이 일기장 줬다잖아 :

댓글 413 익명 2012-03-26 08:11:56

다ㅏ시한번듣고 싶다
네가 벽을 콩콩 하고 때린것 :

댓글 414 익명 2012-03-26 08:11:57

내가 잘못했음.

분란일으켜서 죄송합니다 :

댓글 415 익명 2012-03-26 08:12:12

싸우지 말구요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어서어서어서.. ㅠ :

댓글 416 익명 2012-03-26 08:12:51

여자가 변심했나보네 ㅠㅠ :

댓글 417 익명 2012-03-26 08:12:56

콩콩 ㅜㅜ :

댓글 418 익명 2012-03-26 08:13:09

아 현기증ㅠㅜ :

댓글 419 익명 2012-03-26 08:13:23

헐....................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

댓글 420 익명 2012-03-26 08:13:31

413/
!!!!!!!!!!!!!!!!!!!!!!!!!!!!!!!!!!!!!!!!!!!!!!!!!!!!!!!!!!!!!!!!!!!!!!!!!!!!!!!!!!!!!!!!!!!!!!!!!!!!!!!!!!!!!!!!!!!!!!!!!!!!!!!!!!!!!!!!!!!!!!!!!!!!!!!!!!!!!!!!!!!!!!!!!!!!!!!!!!!!!!!!!!!!!!!!!!!!!!!!!!!!!!!!!!!!!!!!!!!!!!!!!!!!!!!!!!!!!!!!!!!!!!!!!!!!!!!!!!!!!!!!!!!!!!!!!!!!!!!!!!!!!!!!!!!!!!!!!!!!!!!!!!!!!!!!!!!!!!!!!!!!!!!!!!!!!!!!!!!!!!!!!!!!!!!!!!!!!!!!!!!!!!!!!!!!!!!!!!!!!!!!!!!!!!!!!!!!!!!!!!!!!!!!!!!!!!!!!!!!!!!!!!!!!!!!!!!!!!!!!!!!!!!!!!!!!!!!!!!!!!!!!!!!!!!!!!!!!!!!!!!!!!!!!!!!!!!!!!!!!!!!!!!!!!!!!!!!!!!!!!!!!!!!!!!!!!!!!!!!!!!!!!!!!!!!!!!!!!!!!!!!!!!!!!!!!!!!!!!!!!!!!!!!!!!!!!!!!!!!!!!!!!!!!!!!!!!!!!!!!!!!!!!!!!!!!!!!!!!!!!!!!!!!!!!!!!!!!!!!!!!!!!!!!!!!!!!!!!!!!!!!!!!!!!!!!!!!!!!!!!!!!!!!!!!!!!!!!!!!!!!!!!!!!!!!!!!!!!!!!!!!!!!!!!!!!!!!!!!!!!!!!!!!!!!!!!!!!!!!!!!!!!!!!!!!!!!!!!!!!!!!!! :

댓글 421 익명 2012-03-26 08:13:53

이거프로포즈아님?ㅜㅜㅜㅜㅜㅜ :

댓글 422 익명 2012-03-26 08:15:48

내가 작년에 복학을 못했다 :

댓글 423 익명 2012-03-26 08:16:13

성자가 프로포즈 하려고 이 글 캡쳐해서 전해주려는거 아니야???!!! :

댓글 424 익명 2012-03-26 08:16:24

422/ 복학 못 한 이유가?! :

댓글 425 익명 2012-03-26 08:16:41

설마 오늘 깨졌나?;;; :

댓글 426 익명 2012-03-26 08:16:42

422/뭥???왜???! ㅠㅠㅠㅠㅠ :

댓글 427 익명 2012-03-26 08:16:58

왜냐면 레알 몸이 개병신이었다 :

댓글 428 익명 2012-03-26 08:16:58

422 엥?!!!!!!! :

댓글 429 익명 2012-03-26 08:17:04

아...........힘내................. :

댓글 430 익명 2012-03-26 08:17:29

어떻게 사랑이 변하니? 뭐 이런 결말임가?ㅠㅠ :

댓글 431 익명 2012-03-26 08:17:33

아 시발 감성 폭발하네ㅠㅠㅜㅜㅠㅠㅠ어떻게된겨 진짜 :

댓글 432 익명 2012-03-26 08:17:53

427 아 ㅠㅠㅠㅠㅠ :

댓글 433 익명 2012-03-26 08:18:11

개인적인 이유라 뭐가문제인지는말하기가 뭐한데 입원과 통원치료의 반복이었다 수술도했고 큰건아니지만 :

댓글 434 익명 2012-03-26 08:18:16

427왜 아팠어?? 마음이 아파서 몸을 막 굴림?? 아 시발 왜ㅠㅠ :

댓글 435 익명 2012-03-26 08:18:19

헤어졋네 시발 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 :

댓글 436 익명 2012-03-26 08:18:35

여자애가 .. :

댓글 437 익명 2012-03-26 08:19:09

캡쳐를 뜨고있는데 427 433 댓글때문에 어디 게시판에 글올리기가 망설여지네요 ... :

댓글 438 익명 2012-03-26 08:19:10

433헐ㅠㅠㅠㅠ작년이면 딱 07들 2학년 마치고 군대 들어가서 전역해서 작년에 복학하는 그런 타이밍인데ㅠㅠ :

댓글 439 익명 2012-03-26 08:19:14

그래서 헤어졌어??ㅠㅠㅠㅠ :

댓글 440 익명 2012-03-26 08:19:15

ㅠㅠㅠㅠㅠ :

댓글 441 익명 2012-03-26 08:19:33

걘 취직도했거든 아
사회초년생이 야근아니면 병원을오는데 내가 그걸 어떻게 지켜보냐ㅋㅋ :

댓글 442 익명 2012-03-26 08:20:40

ㅠㅠㅠㅠ먼저 헤어지자한거야???안돼ㅠㅠㅠㅠ :

댓글 443 익명 2012-03-26 08:20:54

걔가 그러더라 사랑하는데 어떻게헤어지냐고 어떻게 우리가 다시만났는데 또 헤어지냐고 :

댓글 444 익명 2012-03-26 08:20:58

고파스가 낳은 이 시대의 멜로 작가냐
아니면 슬픈 사연의 주인공이냐
엉엉 ㅠㅠㅠㅠ :

댓글 445 익명 2012-03-26 08:21:06

441/ 아 ㅠ :

댓글 446 익명 2012-03-26 08:21:06

으아 시발 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 :

댓글 447 익명 2012-03-26 08:21:10

허얼............ㅠㅜㅠㅜㅠㅜㅠㅜㅠㅜ어떻게되셧나여.. :

댓글 448 익명 2012-03-26 08:21:50

헐시발ㅠㅠㅠㅠㅠㅠㅠㅠㅠ :

댓글 449 익명 2012-03-26 08:21:59

ㅠㅠ내 가슴이 다 저린다ㅠㅠ :

댓글 450 익명 2012-03-26 08:22:04

443 아아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진짜 이런 사랑은 쉽게 헤어지지도 못하겠다 ㅠㅠㅠㅠ :

댓글 451 익명 2012-03-26 08:22:18

어디서 뭐가 되어 다시 만날수있겠냐고 울더라 :

댓글 452 익명 2012-03-26 08:22:41

이새끼야
사랑하면서 헤어지는거 아니야ㅠㅠㅠㅠㅅ :

댓글 453 익명 2012-03-26 08:23:01

야 나는 가슴이 미어지지 내마음이그건데
내몸이 병신같아서그런데 :

댓글 454 익명 2012-03-26 08:23:37

이쯤 되면 뒷부분은 낚시이길 바란다퓨ㅠㅠㅠ :

댓글 455 익명 2012-03-26 08:23:39

이승환 노래가 생각이 나는군 ㅠㅠㅠ :

댓글 456 익명 2012-03-26 08:24:17

근데 얜 취직했잖아 회사 다니는게어떤건지 알잖아 :

댓글 457 익명 2012-03-26 08:24:31

.....좋아하면 헤어지는거 아니야....나도 ...나도 그러고서 작년 일년 방황했어...ㅠㅠ
군대에서 장애인만 안됬어도.... :

댓글 458 익명 2012-03-26 08:25:05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

댓글 459 익명 2012-03-26 08:25:11

ㅠㅠ뒷부분은 못들은걸루 할게 ㅠㅠㅠㅠㅠ :

댓글 460 익명 2012-03-26 08:25:29

여튼 몰라 나도 죽는 마음으로 안만났어
죽을거같았어 :

댓글 461 익명 2012-03-26 08:25:43

456 뭐 맨날 꽁냥꽁냥 해야 연애인가 ㅠㅠㅠㅠㅠㅠ 서로 생각하고 잠시 시간 떨어져 보내는것도 괜찮을텐데 ㅠㅠㅠㅠㅠ :

댓글 462 익명 2012-03-26 08:26:15

얜 애초에 직장이 서울이니까
난 걍 고향 내려갔지 그럼 안볼거 알고 :

댓글 463 익명 2012-03-26 08:26:33

힘내 형...인연있으면 또 만날꺼야ㅠㅠ :

댓글 464 익명 2012-03-26 08:26:35

군대에서 작업하다가 오른손목위부터 잘리고 걔가 병원에 자꾸오는데....수술은 제대로 안되서 움직이는것도 아직도 잘 안되는데
걔도 취직해서 회사다니는데 자꾸 왔다갔다 거리고....헤어지고서 나도 힘들고 지금도 힘들다.... :

댓글 465 익명 2012-03-26 08:26:41

460 ㅠㅠ 내가 그 맘 다 안다 ㅠㅠ :

댓글 466 익명 2012-03-26 08:26:48

와.. 나한테도 이런 사랑이 찾아올까 :

댓글 467 익명 2012-03-26 08:26:55

뭐 백혈병 그런것도 아니고 너무 멜로찍음거같은데.. :

댓글 468 익명 2012-03-26 08:27:08

462 아 애절하다 진짜 :

댓글 469 익명 2012-03-26 08:27:24

이거초반에 아이유노래들으면서봤는데 지금 이적의 빨래 들으면서보고있다ㅜㅜ :

댓글 470 익명 2012-03-26 08:27:38

그러니까 주말마다 집앞에오더라 :

댓글 471 익명 2012-03-26 08:27:48

근데 왠지 결밀은 성자가 복학하고
여친이가 다시 찾아와서 어제부터 사귀게 되는 것 같다 헤헤
그래야만해 ㅠㅠ :

댓글 472 익명 2012-03-26 08:27:53

으아ㅜㅜ여기 지금 새벽 한시 반인데 레알감성터진다 :

댓글 473 익명 2012-03-26 08:28:05

근데 끝나지 않은 얘기인거 같다

464/ 헐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손은 좀 괜찮아???????많이 좋아졌니??ㅠㅠㅠ :

댓글 474 익명 2012-03-26 08:28:12

아 ㅠ :

댓글 475 익명 2012-03-26 08:28:45

아 이여자 이남자 진짜 너무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

댓글 476 익명 2012-03-26 08:28:46

467 맨날 야근에 회식하는데 쉬는날엔 나때문이 못쉬고 그꼴
직장인 여친있으면 못본다 진짜 ㅜ :

댓글 477 익명 2012-03-26 08:29:02

464 리플러도 힘내ㅠㅠㅠㅠㅠㅠㅠㅠㅠ :

댓글 478 익명 2012-03-26 08:29:45

476/ 그 맘 알지 알고 말구 ㅠ :

댓글 479 익명 2012-03-26 08:29:47

야멸차게 굴었다 나때문에 네가 이렇게되는거 싫다고
얘가 아무말도 못하고 우는데 난 진짜 어떻게하면 좋을지 :

댓글 480 익명 2012-03-26 08:30:25

난 솔직히 얘랑 헤어지면 어떤 사람도못만날거같은데 :

댓글 481 익명 2012-03-26 08:30:54

진짜 ㅠ퓨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

댓글 482 익명 2012-03-26 08:31:21

여튼 걘 그렇게 돌아갔고 다시 오지 않았다
내심 편하면서도 아 진짜 :

댓글 483 익명 2012-03-26 08:31:23

나 지금도 재활해 ....잘안움직임 ㅋㅋㅋ무거운거 못들고...근데도 군대에서는 일딴 손을 붙였다고 유공자도 안해주더라....
모양만이라도 붙어있으면 안해준데...ㅋㅋ :

댓글 484 익명 2012-03-26 08:31:24

479/ 야 성자야 그러지마라ㅜㅜ 아 읽는 내가슴이 다 찢어진다ㅜㅜㅜㅜ :

댓글 485 익명 2012-03-26 08:31:59

걍 만나 지금은 잠시 빚지는거구 나중에 갚으면 되잖아 :

댓글 486 익명 2012-03-26 08:32:04

그렇게 시간이 많이 흘렀다 :

댓글 487 익명 2012-03-26 08:32:04

480 못만나 그니까 놓지말고 잘해ㅠㅠㅠㅠ :

댓글 488 익명 2012-03-26 08:32:16

그렇게 헤어지고 얼마나 지난거야? :

댓글 489 익명 2012-03-26 08:32:39

482/ 야ㅜㅜㅜㅜㅜㅜ 왜그랬어ㅜㅜㅜㅜ 다시 돌아오지 않았다니ㅜㅜㅜㅜ :

댓글 490 익명 2012-03-26 08:33:02

아아아아 ㅠㅠㅠㅠㅠㅠㅠㅠ 이건 뭔 이별이냐 ㅠㅠㅠㅠ :

댓글 491 익명 2012-03-26 08:33:13

성자야....너랑나랑 비슷한 시기에 군대에 갔었겠다....다시 한번....연락해봐 ㅠㅠ 나도 얼마전에 연락했는데..
왜 이렇게 늦게 연락했냐고 그러더라 ㅋㅋㅋ......한달전에....남자친구 생겼다고하는데 펑펑울었다 :

댓글 492 익명 2012-03-26 08:33:36

나도 군대때문이었어....
귀랑 신경에 문제가있는거였는데 여튼 결과적으로 많이 괜찮아졌다 일상생활에 문제는 없게.. :

댓글 493 익명 2012-03-26 08:34:10

아흑 ㅜㅜㅜ 반전이 있을거라 믿고 계속 본다 :

댓글 494 익명 2012-03-26 08:34:40

483/ 시발 개 좆같은 새끼들 ㅠㅠㅠㅠㅠㅠㅠㅠㅠ그거 변호사 선임해서 소송걸면 안되냐? 그럴 여유 없어? 내가 아는 사람은 진짜 별거 아닌거였는데 소송 걸어서 유공자 받던대.....그래도 아예 없는게 아니라 움직이니 다행이다 시발 힘내라 너도 ㅠㅠ :

댓글 495 익명 2012-03-26 08:34:50

리쌍
헤어지지못하는여자 떠나가지 못하는 남자네... :

댓글 496 익명 2012-03-26 08:35:27

그리고 작년 크리스마스때 마음이 영 심난해서 신촌을 갔다 :

댓글 497 익명 2012-03-26 08:35:39

익게이들 감성 돋네 :

댓글 498 익명 2012-03-26 08:36:10

그럼 연락해...나도 몇일전에 내가 용기내서....정말 미칠꺼같아서 연락해서 만났는데...진짜 .....그날 하루종일 운거같다...
아직...안늦었다면 진짜 연락해...나도 다시는 그렇게 누굴 좋아하고 사귈자신이 없다
손이 움직이긴해도 완전 정산은 아니니까....앞으로 어떻게 살아야될지도 모르겠고 :

댓글 499 익명 2012-03-26 08:36:10

우리 처음 사귀기로 한 날 받은 노트 갖고 갔다 그냥 그래야될거같아서 :

댓글 500 익명 2012-03-26 08:36:18

500번째 댓글!
반전의 시작인건가!! :

댓글 501 익명 2012-03-26 08:36:43

496 요시! 그란도시즌!! :

댓글 502 익명 2012-03-26 08:36:50

496/ 만나라!만나라!잘돼라! 제바류ㅠㅠㅠㅠ :

댓글 503 익명 2012-03-26 08:36:54

그 커피숍에 가서 앉았다 그 예전 자리엔 사람이있어서 못앉음 ㅜㅜ :

댓글 504 익명 2012-03-26 08:37:25

시발 나도 전여친보고싶다 시발 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 :

댓글 505 익명 2012-03-26 08:37:35

499/ 복선!복선!복선!! :

댓글 506 익명 2012-03-26 08:37:49

걍 혼자 속 달래보려고 간건데
그냥 핸드폰에 손이 가더라 번호를 내 의지와 별개로 이미 누르고 있더라 전화를 걸고 있더라 정신을 차리니까 :

댓글 507 익명 2012-03-26 08:38:04

건축학개론이나 이거나 아아 ㅠㅠㅠㅠㅠㅠㅠㅠ :

댓글 508 익명 2012-03-26 08:38:18

498/ 하앍 그래서 다시 잘 해보기로 했냐? 시발 ㅠㅠ :

댓글 509 익명 2012-03-26 08:39:07

507/ 건축학개론도 일케 슬픈거야?ㅠㅠㅠ 나도 볼래 시발 누구랑보지근데ㅜㅜ :

댓글 510 익명 2012-03-26 08:39:07

어디라고 했다
한시간쯤있다 걔가 달려왔다
날 보자마자 눈물을 한두방울 떨구더니 아주그냥
엉엉 울더라 커피숍사람들이 다 쳐다봐 내 미치는줄 알았다 :

댓글 511 익명 2012-03-26 08:39:09

너라도 잘되었으면 좋겠다...나 진짜 작년 봄에 다쳐서 전역도 원래 날짜보다 2달 늦게하고 병원비도 보험이 안되는건 내돈으로 했었다...ㅋㅋㅋ
너무 아파서... 무통주사 맞은건 지원안해주더라 ㅠㅠ 수술도 붙이는수술 손끝부분은 썩어서 잘라내는 수술 배에 손 옮겨 붙여서 이식수술까지 하는데....정신도 붕괴되고 ㅋㅋㅋ :

댓글 512 익명 2012-03-26 08:39:13

시발 이거 얘기 고파스에 퍼지면 첫사랑 만나서 다시 잘되는 고대생들 넘치는거 아니냐? 시발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첫사랑이랑 바람나는 애들도 많겠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

댓글 513 익명 2012-03-26 08:39:25

우와 ! 우와! :

댓글 514 익명 2012-03-26 08:40:01

511 아진짜 힘내라 ㅜㅜ 내일은 정말 아무것도아니구나 힘내 .. :

댓글 515 익명 2012-03-26 08:40:16

너무 끌자나!! 어서 결론을!!ㅠㅠ :

댓글 516 익명 2012-03-26 08:40:19

509 첫사랑돋는거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

댓글 517 익명 2012-03-26 08:40:39

야 너때문에 일교시 접을까 고민중이다 :

댓글 518 익명 2012-03-26 08:40:49

그래서 얘가 엉엉 울면서 아무 말도 못하고 그냥 한 두시간쯤 우는거 달래주기만했다 :

댓글 519 익명 2012-03-26 08:40:56

어? 어?! 어!

511/ 아 힘내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진짜 어째............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

댓글 520 익명 2012-03-26 08:41:34

510/ 아시바류ㅠㅠㅠ 제발 성자 솔직하게 말했길ㅜㅜㅜㅜ :

댓글 521 익명 2012-03-26 08:42:07

아시발 대학원쉅이라 1교시 빠지지도 못하는데ㅜㅜ :

댓글 522 익명 2012-03-26 08:42:24

울면서 어떻게 그럴수가있냐고
너가 그러지않았냐고

내 첫사랑 이뤄준다 하지않았냐고 :

댓글 523 익명 2012-03-26 08:42:47

데리다야 캡쳐 잘하고 있냐 이따 읽을 수 있게 잘 좀 부탁한다 ㅠㅠ :

댓글 524 익명 2012-03-26 08:43:06

와아아아!! :

댓글 525 익명 2012-03-26 08:43:06

와 시발 성자새끼 사랑받는거 봐라 ㅠㅠ :

댓글 526 익명 2012-03-26 08:43:07

새벽 한시에 과제하다가 감성터지네ㅜㅜ 성자 복받아라 레알ㅠㅠ :

댓글 527 익명 2012-03-26 08:43:20

그래서 내가 그랬다 :

댓글 528 익명 2012-03-26 08:43:23

ㅠㅠㅠ난 쉅간다...성자야 이따 와서 다시 읽을게... :

댓글 529 익명 2012-03-26 08:44:04

아 여자 파이팅 ㅠㅠㅠㅠㅠㅠ :

댓글 530 익명 2012-03-26 08:44:12

내가 마지막 사랑도 이뤄준다고 분명 약속하지않았냐고 :

댓글 531 익명 2012-03-26 08:44:26

와 지금일어났는데 이거 뭐냐 ㅠㅠㅠㅠ :

댓글 532 익명 2012-03-26 08:44:44

1플 진짜 무안하겠다ㅋㅋㅋㅋ :

댓글 533 익명 2012-03-26 08:44:48

그래 :

댓글 534 익명 2012-03-26 08:44:50

그 약속 지키러 왔다 :

댓글 535 익명 2012-03-26 08:44:54

523 넵! 웃게에 오시면 있을겁니다! :

댓글 536 익명 2012-03-26 08:44:55

!!!!!!!!!!!!!!!! :

댓글 537 익명 2012-03-26 08:45:13

이영화 왜이렇게 안끝나?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

댓글 538 익명 2012-03-26 08:45:21

내얘긴 이렇게 끝 :

댓글 539 익명 2012-03-26 08:45:27

ㅠㅠㅠㅠㅠ성자 너님 잘했어 ㅠㅠㅠㅠㅠ :

댓글 540 익명 2012-03-26 08:46:10

다들 읽어줘서 고맙다
수업잘 들어라 오늘 햇빛이 좋네 :

댓글 541 익명 2012-03-26 08:46:16

아....성자라도 잘된거같아서 다행이다....나는...나중에 힘들면 연락하라고 그러고....요즘엔 걔 싸이나 블로그만 확인하고 사는데...잘된거같아서 진짜 다행이다... :

댓글 542 익명 2012-03-26 08:47:05

아 오늘 교수님한테라도 고백해야겠어 ㅠㅠ :

댓글 543 익명 2012-03-26 08:47:27

이거 잘된건가 잘된거겠지 ㅠㅠㅠㅠㅠ :

댓글 544 익명 2012-03-26 08:47:28

뭐야 다시 사귐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

댓글 545 익명 2012-03-26 08:47:58

고마워 가슴 따뜻해졌어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

댓글 546 익명 2012-03-26 08:48:02

성자 결국 다시 잘 돼서 지금도 잘 만나고 있는거지?? 내가 진짜 이런 이야기들 덕분에 이 행성에 사는 보람을 느낀다 진짜ㅜㅜㅜㅜㅜㅜ :

댓글 547 익명 2012-03-26 08:48:03

잘했어 ㅠㅠㅠ 정말 잘했어! 내가 다 뭉클하네. 정말 잘됐다! 결혼까지 하자! :

댓글 548 익명 2012-03-26 08:48:05

잘했어 앞으로 헤어지지말고 잘 사귀길 바래퓨ㅠㅠㅠ :

댓글 549 익명 2012-03-26 08:48:15

542/ 시발 감성 터진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뭐야 그 신촌 카페에서 만난게 최근이구나 너 :

댓글 550 익명 2012-03-26 08:48:23

독케일 정말 힘내 내가 진심으로 응원할게 :

댓글 551 익명 2012-03-26 08:49:17

너무 재미지네요 :

댓글 552 익명 2012-03-26 08:49:56

성자 진심 고맙다ㅜㅜ 이런 따땃한 이야기를 공유해줘서ㅜㅜ :

댓글 553 익명 2012-03-26 08:49:57

으아아아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성자 완전 행복해라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

댓글 554 익명 2012-03-26 08:50:08

으시발 아침부터 지렷다 ㅜㅜㅜㅜ 존나 :

댓글 555 익명 2012-03-26 08:50:19

부럽다... 난 에휴... :

댓글 556 익명 2012-03-26 08:50:23

독케일도 힘내라 시발군대 OUT!! :

댓글 557 익명 2012-03-26 08:51:43

가슴 따뜻한 이야기다..ㅜㅜ

내 반쪽은 어디서 뭐하고 있을까 :

댓글 558 익명 2012-03-26 08:51:48

2시간반이 어떻게 지나갔는지 모르겠네 :

댓글 559 익명 2012-03-26 08:52:05

나중에 결혼하면 꼭불러줘ㅜㅜㅜㅜㅜ정말둘도없는감동이다ㅜㅜ :

댓글 560 익명 2012-03-26 08:52:07

ㅎㅎ 고마워 ㅠㅠ 그래도 원래 양손잡이에..조금 무거운것만 못들지 요즘엔 다른사람들에게 말 안하면 손가락 몇개가 조금 짧은거 말고는 없어서 몰라본다ㅠ 의사말로는 좀더 훈련하면 괜찮아진대..ㅎㅎ 관절에 철사를 오랫동안 박아놔서 굳은거라니깐 ㅠㅠ :

댓글 561 익명 2012-03-26 08:52:29

올렸습니다아 :

댓글 562 익명 2012-03-26 08:52:36

타루-내겐 사랑하나

이거 흘러나오는데 묘하다.. :

댓글 563 익명 2012-03-26 08:52:39

진짜 행복해라 ㅠ 복많이 받아라 ㅠ 고대역에 내리는데 오늘따라 왜케 햇살이 밝게 느껴지냐 괜시리 따뜻한거 같기도 하고 ㅠ 오늘 이 글 본 모두 흥해라 나도 포함해서 ㅠㅠ :

댓글 564 익명 2012-03-26 08:53:38

추게가자 퓨ㅠㅠㅠㅠㅠㅠ :

댓글 565 익명 2012-03-26 08:59:20

이거 오늘.. 아니지, 어저께 얘기구나!!!! :

댓글 566 익명 2012-03-26 09:00:16

명작이다 정말.. 밤새고 아빠한테 잔소리 들으며 볼만한 가치가 있는 그런 글이다 ㅜㅜ :

댓글 567 익명 2012-03-26 09:00:37

ㅠㅜㅜㅜㅜㅜㅜ헉 :

댓글 568 익명 2012-03-26 09:01:31

최근에 다시 함께한거 같다 성자는.

07 새내기
08 2학년
09 군대
10 군대
11 입원 및 고향에서 요양.
12 다시 만난 사랑

진짜 그렇네 ㅠㅠ 성자야 행복해라
독케일도 행복해라 너도 용기내서 다시 뭉치면 안되냐? 성자 보고 :

댓글 569 익명 2012-03-26 09:02:32

568/ 내가 보기엔 그 다시 만난게 어제 ㅋㅋㅋㅋㅋㅋ :

댓글 570 익명 2012-03-26 09:05:14

추천합니다 :

댓글 571 익명 2012-03-26 09:06:47

569 크리스마스라니까 작년 ㅋㅋㅋㅋ :

댓글 572 익명 2012-03-26 09:07:15

와 넘 재밌어요 :

댓글 573 익명 2012-03-26 09:08:25

아오 그럼 성자놈은 지금 다시 연애하는 알콩달콩한 기분으로 연애질일거 아니냐 ㅠㅠ 슈발 슈발 :

댓글 574 익명 2012-03-26 09:09:37

ㅎㅎ...나도 크리스마스에 걔한테 연락했었더라면...이렇게 후회하지 않았을텐데...
성자가 나보다 훨씬 낫다....나는 너무...늦게 연락했었나봐..ㅠㅠ 아니...단 20일만 일찍 연락했었어도... :

댓글 575 익명 2012-03-26 09:10:52

571/ 으잌ㅋㅋ 출근하며 읽느라 놓쳤네. 여튼 지금 훈훈해서 다행ㅋㅋ 그러고나서 사귄거 맞지?
프로포즈해야지!!! 너무 설레발인가? :P :

댓글 576 익명 2012-03-26 09:12:55

나 고시생인데 이거 다 음 진정 절절하다 :

댓글 577 익명 2012-03-26 09:13:47

아시바 맨날 병신같은 얘기들만보다가 이거보니까 갑자기 맘이 ㅈㄴ 정화된느낌이네..ㅜㅜ 이런 사랑 진짜 평생 1번 하기도 힘든듯 :

댓글 578 익명 2012-03-26 09:14:32

난 아직 못해봄 ㅠㅠ :

댓글 579 익명 2012-03-26 09:35:52

이런사랑 해보고 싶다
부럽다 성자
행복하게 잘 살아라!!ㅠㅜ :

댓글 580 익명 2012-03-26 09:36:42

정독했다 미친 대박 ㅠㅠ :

댓글 581 익명 2012-03-26 09:58:18

성지순례 왔습니다. :

댓글 582 익명 2012-03-26 10:03:08

정독함.... :

댓글 583 익명 2012-03-26 10:14:34

정독했다. 글 써줘서 고맙다 진짜 내가 다 훈훈해지네 :

댓글 584 익명 2012-03-26 10:30:34

성지순례 왔습니다 ㅠㅠ :

댓글 585 익명 2012-03-26 10:32:11

정독 끝 . 아 6시까지 안자고 있었는데 이거를 라이브로 못보다니 천추의 한 ㅠㅠ 성지순례 다녀갑니다. 이 글 보존 시켜주세요 ㅠㅠ :

댓글 586 익명 2012-03-26 10:38:55

아 훈훈하다.. .. :

댓글 587 익명 2012-03-26 10:49:09

성지순례 ㅠㅠ
영화로 나와도 될거 같다 :

댓글 588 익명 2012-03-26 11:57:27

잘읽었습니다 이쁜사랑하세요 :

댓글 589 익명 2012-03-26 13:12:02

성지군례왔다 새끼야 ㅠㅠㅠㅠㅠㅠㅠ 버스안에서 울었다 :

댓글 590 익명 2012-03-26 13:34:35

여기가 성지인가요? :

댓글 591 익명 2012-03-26 13:42:21

성지순례 :

댓글 592 익명 2012-03-26 13:49:10

성지순례왔습니다 ㅠㅠ :

댓글 593 익명 2012-03-26 15:47:07

수업 끈나고 궁금해서 겁나 뒤로 뒤로 뒤로 눌러서... 다 봤네...
대박...ㅋ :

댓글 594 익명 2012-03-26 16:53:15

성지순례왔습니다 :

댓글 595 익명 2012-03-26 17:54:27

성지순례왔습니다 ●█▀█▄ ●█▀█▄ ●█▀█▄ ●█▀█▄ ●█▀█▄ ●█▀█▄ ●█▀█▄ ●█▀█▄ ●█▀█▄ :

댓글 596 익명 2012-03-26 18:05:47

600!!!!!!!! :

댓글 597 익명 2012-03-26 18:05:59

600!!!!!!!!2 :

댓글 598 익명 2012-03-26 18:06:12

600!!!!!!!!3 :

댓글 599 익명 2012-03-26 18:06:23

600!!!!!!!!4 :

댓글 600 익명 2012-03-26 18:06:36

600번째 댓글!
600!!!!!!!!! :

댓글 601 익명 2012-03-26 19:30:00

성지순례왔습니다 일단 달고 처음부터 감상 :

댓글 602 익명 2012-03-26 19:48:47

성자가 3번가 출신인게 자랑스럽다!!성자가 3번가 출신인게 자랑스럽다!!성자가 3번가 출신인게 자랑스럽다!!성자가 3번가 출신인게 자랑스럽다!!성자가 3번가 출신인게 자랑스럽다!!성자가 3번가 출신인게 자랑스럽다!!성자가 3번가 출신인게 자랑스럽다!!성자가 3번가 출신인게 자랑스럽다!!성자가 3번가 출신인게 자랑스럽다!!성자가 3번가 출신인게 자랑스럽다!!성자가 3번가 출신인게 자랑스럽다!!성자가 3번가 출신인게 자랑스럽다!!성자가 3번가 출신인게 자랑스럽다!!성자가 3번가 출신인게 자랑스럽다!!성자가 3번가 출신인게 자랑스럽다!!성자가 3번가 출신인게 자랑스럽다!!성자가 3번가 출신인게 자랑스럽다!!성자가 3번가 출신인게 자랑스럽다!!성자가 3번가 출신인게 자랑스럽다!!성자가 3번가 출신인게 자랑스럽다!! :

댓글 603 익명 2012-03-26 20:57:32

ㅜㅜㅜㅜ :

댓글 604 익명 2012-03-26 21:56:43

성지순레 왔습니다 :

댓글 605 익명 2012-03-26 22:16:49

성지순례왔습니다 :

댓글 606 익명 2012-03-26 22:53:28

성지순례 왔습니다 :

댓글 607 익명 2012-03-26 22:54:04

성지순례 왔어요 엉엉 ㅠ :

댓글 608 익명 2012-03-26 23:21:18

성지순례왔습니다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

댓글 609 익명 2012-03-26 23:25:49

진짜 멋있어요!!! :

댓글 610 익명 2012-03-26 23:31:55

정말 잘봤습니다 ㅋㅋ :

댓글 611 익명 2012-03-26 23:35:49

성지 순례 왔습니다. ●█▀█▄ ●█▀█▄ ●█▀█▄ ●█▀█▄ ●█▀█▄ ●█▀█▄ ●█▀█▄ ●█▀█▄ ●█▀█▄
올 한해 우리 가족 모두 원하는일 모두 다 잘되고 건강했으면 합니다. :

댓글 612 익명 2012-03-26 23:49:58

성지순례 왔습니다 :

댓글 613 익명 2012-03-27 00:13:16

성지순례요 원하는 일 다 이루어지길 ㅠㅠ :

댓글 614 익명 2012-03-27 00:16:56

성지순ㄹ{!!!!!!!!!!!!!!!!!!!!!!! :

댓글 615 익명 2012-03-27 00:27:17

성지순례 왔습니다 :

댓글 616 익명 2012-03-27 00:43:37

성지순레왔습니다아아앙 이거 영화화 될것같은 느낌이네요. :

댓글 617 익명 2012-03-27 00:46:11

성지순례성지순례성지순례성지순례성지순례성지순례성지순례성지순례성지순례성지순례성지순례성지순례성지순례성지순례성지순례성지순례성지순례성지순례성지순례성지순례성지순례성지순례성지순례성지순례성지순례성지순례성지순례성지순례성지순례성지순례성지순례성지순례성지순례성지순례성지순례성지순례성지순례성지순례성지순례성지순례성지순례성지순례성지순례성지순례성지순례성지순례성지순례성지순례성지순례성지순례성지순례성지순례성지순례성지순례성지순례성지순례성지순례성지순례성지순례성지순례성지순례성지순례성지순례성지순례성지순례성지순례성지순례성지순례성지순례성지순례성지순례성지순례성지순례성지순례성지순례성지순례성지순례성지순례성지순례성지순례성지순례성지순례성지순례성지순례성지순례성지순례성지순례
나는 의전붙는다나는 의전붙는다나는 의전붙는다나는 의전붙는다나는 의전붙는다나는 의전붙는다나는 의전붙는다나는 의전붙는다나는 의전붙는다나는 의전붙는다나는 의전붙는다나는 의전붙는다나는 의전붙는다나는 의전붙는다나는 의전붙는다나는 의전붙는다나는 의전붙는다나는 의전붙는다나는 의전붙는다나는 의전붙는다나는 의전붙는다나는 의전붙는다나는 의전붙는다나는 의전붙는다나는 의전붙는다나는 의전붙는다나는 의전붙는다나는 의전붙는다나는 의전붙는다나는 의전붙는다나는 의전붙는다나는 의전붙는다 :

댓글 618 익명 2012-03-27 00:46:3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