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래 된장전골(6000) 글 보고 갔다가 오늘은 고기가 땡겨서 갈비찜백반(7000)을 먹었습니다. 예전에 11000원짜리 갈비 먹어봤었는데 맛은 똑같고 양이 좀 더 적은 느낌이었습니다. 그래도 둘이서 밥 두공기와 함께 먹고도 고기가 남을만큼 양은 푸짐했어요! 일단 고기 질이 굳굳 고기크기도 적당하고 부들부들하니 맛있었습니다. 그리고 국물에 밥 비벼먹으니 꿀맛!
함께 나온 상추도 시들지 않고 싱싱했습니다. 쌈싸먹어도 맛있더라구요! 전반적으로 신선한 재료를 쓰시는 것 같았어요. 이 정도 양과 맛에 7000원이면 저는 개인적으로 괜찮다고 생각합니다.
  위치는 전 수오재 자리이고 안암역에서 정후가는 샛길?에 있습니다. 지금까지 바꿔왔던 메뉴 중에 이번이 제일 괜찮은 것 같네요.
  참고로 고깃집이라 그런지 옷에 음식 냄새가  좀 배니 이 점 고려하시고 가시길 추천합니다! 가게 입구에 페브리즈 같은게 구비되어 있으면 좋겠다는 생각이 듭니다.
출처 : 고려대학교 고파스 2024-05-29 18:27:5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