씨앤앰 소비자 건의란에 올린 글입니다.

필요한 정보가 없다??글을 등록했더니 지워지네요


열이 받고 울화가 치밀어서 다시 글을 씁니다.

요금이 미납되었다고 조회 부탁드립다고 문자가 왔습니다.

저는 미납한게 없는지라 혹시 나중에라도 불이익이 생길까봐서 전화를 했습니다.

제가 가입한것도 아니고 친구가 가입한 것이라서 개인정보가 없었습니다.

처음 전화는 여자분이 받더군요. 친절하게 개인정보가 필요하다고 해서 알겠다고하고

개인정보를 친구에게 물어봐서 알아냈습니다.



두번째 전화는 어떤 남자분이 받더군요.

미납요금이 있다고 했습니다. 그래서 얼마인지 물어보았더니, 조회해보고 다시 전화 준다고 하더군요.

기다렸습니다. 그런데 전화가 오지 않더군요. 20분이 지나도 전화는 오지 않았습니다.

그래서 다시 전화를 했습니다. 이번에는 여자분이 받더군요.

남자직원이 전화를 준다고 하고 전화를 안했다고 그 여자분에게 말했더니

남자직원이 전화를 했다고 했습니다. 핸드폰만 계속 뚫어져라 쳐다보고 있었는데 전화는 개뿔. 한번도 울리지 않았는데 무슨전화?

화딱지가 나서 다시 한번 조회해달라고 부탁했습니다.

금액이 5390원이라도 군요 2009년 9월 요금이랍니다.

요금이 정확히 기억이 안나서 다시한번 조회해달랬더니, 다시 전화를 준다고 하더군요.

뭐..전화 안올꺼 뻔히 아는데, 그냥 기다리겠다고 하니 2분정도 조회시간이 걸렸습니다.

그리고 그쪽에서 하는 말이, 미납금액이 없다네요.

2010년 1월에 전액 납부했다고 하네요.

지금 장난하는것도 아니고, 이게 뭐하자는건지 모르겠네요.

이전에도 인터넷 이용요금 자동이체건이 있었습니다.

자동이체로 요금을 납부했는데, 고지받은 금액보다 요금에 너무 과하게 부과되더군요.

그래서 다시 문의하니, 전산상 문제가 있었답니다.

그리고 차액을 환불해주었습니다.

역시 뭐하자는 거지요?

한번은 그냥 넘어가겠습니다. 두번째는 너무 화딱지가 나서 못견디겠습니다.

2011년 8월 4일 오전 11시 29분, 37분, 54분 세번 통화했습니다.

고객님을 위한 서비스를 위해 최선을 다해요?

이게 바로 고객님을 위한 최선인지 의문입니다. 버려진시간이며, 통화대기 시간에 나온 통화요금은 고객님을 위한 제대로된 서비스겠지요.

다 필요없고, 서비스에 대한 부분 두번째 남자직원의 사과를 듣고 싶습니다.

도대체 일을 어떻게 처리하는지 한번 묻고 싶습니다.

출처 : 고려대학교 고파스 2024-04-30 00:18: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