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암로타리쪽에 새로 생겼다는 중국 찻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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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명
후기(일반) | 등록일 : 2011-06-29 22:28:52 | 글번호 : 7503 |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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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이 있다길래 가봤어요.
어느분께서 거긴 그냥 취미로 장사하는 것 같다고 했는데 그런 느낌이 들긴 해요 ㅋㅋ

아마 전화/인터넷 판매같은걸 중심으로 하고 찻집(?)까지 할 생각은 별로 없는데 그냥 공간이 남아서 놓고 파는 것 같아요.
실제로 메뉴판(?)에도 보면 "시음"이라고 해놨고요.
가격대는 7000원~9000원정도 되는 것 같고, 엄~청 비싼것도 좀 있고... 거기에 한사람 2000원 추가를 하면 둘이 마실 수 있어요.
주문하면 꼭 상패처럼 생긴 찻잎덩어리(?)에서 찻잎을 조금 떼어다가 찻주전자같은거에 넣어주고 어떻게 먹는건지 알려주시고 이후에는 알아서 리필해가며 먹는거....

사람들이 안와서 조용히 얘기할만한 장소로는 좋은 것 같아요.
근데 의자가 완전 90도 나무의자라 좀 불편하긴 하더라고요 ㅋ

어쩄든 결론은 찻집은 아니다!
출처 : 고려대학교 고파스 2024-04-29 20:37:0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