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기세를 몰아 법후 네거티브 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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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명
후기(일반) | 등록일 : 2012-07-27 20:45:23 | 글번호 : 9423 |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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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기세를 몰아 법후 네거티브 후기

1. 장원

간이 짜다. 반찬 재활용 목격 후 안감

2. 호랭이고기먹는날

5천원짜리 찌개들이 작은 뚝배기에서 나옴
맛도 그닥

3. 호랭이밥그릇

제육이랑 갈비탕 시켰는데 반이상 남기고 나와서 국수로 배채움

4. 교우회관

마지못해 감. 정체를 알 수 없는 덮밥이 정말 최악

5. 무아

국수 면발에서 쓴맛이 남
조미료를 안쓴다고 붙어있는데, 그래서인진 모르겠지만 일단 맛없음
여기대신 우이동칼국수를 감

6. 뚜레쥬르

안암에 있던 뚜레쥬르나 여기나 왜들이러는지..

7. 해정집

보쌈집인데 보쌈보다는 제육, 찌개, 냉면이 괜찮음

8. 서울식당

순두부가 참 맛있고 전체적으로 괜찮은 편이나 제육은 참기름냄새가 너무 많이 나서 별로

9. 맥날 옆 해물칼국수집

먹을만하지만 칼국수 수제비 볶음면이 육천원대라 비싸게 느껴짐
칼국수가 땡길 땐 좀 멀어도 역시 남이네

10. 맥날 옆 갈비집

별다른 특색 없는 고기집. 양념갈비가 땡길 때 가끔 감

11. 맥날 옆 해장국집

뼈해장국이 느끼하고 맛없다.
광주식당 가기 귀찮을 때 어쩔 수 없이 먹음

12. 일창이기

인사동에 있어야 할 것 같은, 고대 근처에서 보기 힘든 찻집
차마시기엔 좋으나 비쌈
제일 싼게 5천원, 보통 8천원대에서 만원대도 있음

13. 카페more

아주머니 혼자 하시는데 항상 사람이 없음
가게에서 정체를 알 수 없는 냄새가 남
커피를 먹으려면 이즘을 가고 칵테일을 먹으려면 안암으로 가는 게 낫다.
법후에서 위스키를 접할 수 있다는 게 유일한 장점

14. 두루두루

그냥 싼 술집. 이모님들이 친절

15. 한솥

고로케나 치킨마요 먹으러 감. 돈까스덮밥은 계란비린내 쩖

법후는 참 살기 좋은 동네 같아요.
나가서 외식을 하려해도 갈 데가 없어서 돈을 아끼게되네요..ㅎㅎㅎㅎㅎㅎ

좋은데 있으면 추천 좀 해주세요ㅠㅠ
출처 : 고려대학교 고파스 2024-05-04 22:26:25:

댓글수 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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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1 익명 2012-07-27 20:51:00

법후는 정말 별로인거 같아요.

오박사네 돈까스 먹어보고 내 삶에 돌아오지 않을 소중한 한끼식사가 날아가는 거 같아서 슬펐어요 :

댓글 2 익명 2012-07-27 21:12:26

말씀하신 우이동 국수집이 그나마 좋아요ㅋㅋㅋ :

댓글 3 익명 2012-07-27 21:56:55

부어치킨, 우이동 국수집, 한솥 도시락(영철버거 옆보단 나음) 서울식당... 이정도? :

댓글 4 익명 2012-07-27 22:01:40

그리고 칼국수집은 남이네보다 김치가 맛나지 않나요? 칼국수에는 김치가 중요해서 ㅋ :

댓글 5 익명 2012-07-27 22:07:41

교우회관 국은 정말 엄청 너무 짰어요..ㅠㅠ 지금도 그런가요? 제가 싱겁게 먹는 편이긴하지만 소태처럼 짜더군요 ㅠ :

댓글 6 익명 2012-07-28 00:09:12

호랭이밥그릇은 평생 갔던 음식점중 가장 최악이었습니다 제육이 그렇게 맛없는건 처음 :

댓글 7 익명 2012-07-28 01:04:05

김밥천국 같은 거 하나 있었으면 좋겠어요 진짜... :

댓글 8 익명 2012-07-28 01:31:35

라이시움에서 대로변 따라 법후쪽으로 걷다가 보면 해정집까지 가기 전에 식당 하나 있지 않나요? 거긴 어떤지 궁금한데 이름도 모르겠네요 :

댓글 9 익명 2012-07-28 03:41:59

법후는 어쩜 그리 편의시설이 없는지.. 할인마트도 하나뿐인데 거기 카운터 계산하는 아줌마도 불친절하고 (3년 살면서 안녕히 가세요 란 말 한 번도 못 들어봤어요) 거의 비싼 편의점들뿐이고 ㅠㅠ
밥집도 데일리로 먹을 수 있을만한 가격대의 식당이 거의 없고 된장찌개 하나에 7천원인가 8천원하던 ㅋㅋ 어처구니 없는 집도 있었던거 같아요
서울식당이 거기서 건질 수 있는 몇 안되는 식당이었던거 같은데 잔반재활용한다는 소문을 듣고는 가기 꺼려지더군요
그 외에 산촌 순대국밥이나 무아 정도 애용했고.. 가끔씩 해정집. 서비스 미쳤다는 말 나오기전까지만 이용해서 제 기억엔 괜찮게 남아있어요
일창이기는 너무 비싸요. 비싼값 하는지 모르겠는데 비싸니까 안 가게 되더라구요
이즘은 진짜 치가 떨립니다 그 아줌마 -_- 평소에 친절한척 하지만 자기 마음에 안 들때 확 돌변하는거 보고 다시는 안 가요
그리고 손맛단지는 여태 제가 가 본 분식집들 중에 최악 중의 최악이었어요. 어떻게 그렇게까지 맛없게 할 수 있는지 신기할 정도.
터줏대감으로 오랫동안 장사 해온 것 같던데 아무리 솜씨 없는 사람이라도 그 정도 같은 음식 여러번 다뤘으면 실력 늘 법도 한데
진짜.. 엄청 배고플 때 아니면 못 먹을 맛이더군요. :

댓글 10 익명 2012-07-28 03:44:34

+ 법후 뚜레주르도 제가 가봤던 뚜레주르 중에 최악이었어요 ㅋㅋㅋㅋ 뚜레주르 같은 프랜차이즈 빵집도 이렇게 편차 크게 벌어질 정도로 구릴 수 있다는걸 깨닫게 해준 곳.
법후 살면서 정후 뚜레주르에서 빵 사오면 행복할 정도였어요 -_- 본사에서 빵 받아서 마지막 완성단계 몇 단계만 손수 하는걸텐데 어찌 그리 못 만드는지.. 친절하면 뭐해요, 그 사람좋게 웃는 아저씨 보면서 제발 빵 맛 좀 어떻게 해보시라고 말씀드리고 싶었어요

맥날 옆 청진동해장국인가 하는 곳이 그냥 싼 맛에 그럭저럭 먹을만한 애용하는 가게가 될 정도였으니.. 황무지 법후 ㅠㅠ :

댓글 11 익명 2012-07-28 05:05:04

해정집 제육 너무 달지 않나요?
그리고 서울식당도 조미료 민감하신 분들은 못가셔요.
다소 개인적인 글이신 거 같아 덧붙입니다. :

댓글 12 익명 2012-07-28 09:29:11

4 맞아요 김치는 정말 괜찮았던듯! 그치만남이네 김치도 좋아용ㅎㅎ

5 저는 국 한번먹은이후로..ㅠㅠ짜기도한데 둔한제입맛에도 조미료가..

6 상상을 초월하는맛이었어요 :

댓글 13 익명 2012-07-28 09:34:15

8 저도 그건 잘 모르겠네요..집가는길에 함 봐야겠어요

10 ㅠㅠ법후 정말 암담하죠..어쩜원룸몰린곳에 식당이 이렇게 없을 수가 있을까요

11 제가 좀 막입이라서 그건 못느꼈네요ㅎㅎ 그래도 그나마 갈만한데가 그 두곳이라 생각해요 :

댓글 14 익명 2012-07-28 10:08:22

그래도 군대밥보다 맛있어요 ㅋ :

댓글 15 익명 2012-07-28 11:44:38

산촌 순대국밥은 어떤가요?

아예 고려대상이 아니었는데 ㅋㅋ :

댓글 16 익명 2012-07-28 17:38:07

8/ 거기 이름이 옥당골인데 들깨수제비 맛잇고요 , 밑반찬이 정갈하고 제철 야채를 많이쓰셔서 집밥같아 좋아요ㅠ 제육쌈밥도 괜찮고요 주인분들도 친절. 단점은 가끔 동네 아저씨들이 오셔서 오리고기+술판 벌일때가면 난감.. :

댓글 17 익명 2012-07-29 23:53:05

또또치킨은 사랑입니다 :

댓글 18 익명 2012-08-02 14:36:02

16/ 제가 갔던 곳 이름도 옥당골인지는 기억 안나는데.... 무슨 능이백숙인가 하는 집 들깨수제비 맛있듬.....
쭈꾸미도 맛있긴 했는데....... 한 번은 진짜 맛있어서 눈물을 흘리며 먹었고, 그 다음 번에는 날이 더워선지 쭈꾸미를 정말.... 바닷물에 10일간 절인 것 같은 짠맛이............ 그래서 그 쭈꾸미에 충격 왕창 받고선 안갔어요....... 암튼 들깨수제비는 괜찮았어요^,^ :

댓글 19 익명 2012-08-10 13:34:34

안암 뚜레주르 사장님은 빵을 별로 안좋아 하신다합니다. (육성으로 들음)ㅋㅋ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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