참고사항) 성자는 입맛이 비루해서 아무거나 잘 먹지만
학관 밥을 맛있다고 생각하지는 않는 그런 정도 ㅇㅇ


생긴지 2주정도 된거 같은데 아직 후기가 없어서 올려봅니다.

멸치국수 오른쪽 골목으로 5m쯤 들어간 곳 2층, 그러니까 학사호프 2층입니다. 예전에는 뭐했던 자리인지 헷갈리네요.

내부는 비야보다 좀 더 넓은 거 같고 새로한 가게답게 인테리어는 괜춘합니다. 다만 계단이 가팔라요.

멸치국수 주인아주머님께서 낸 분점 비스무리한 곳인데, 막걸리와 함께 먹을 수 있는 빈대떡, 두부김치, 파전종류랑

식사종류로 칼국수를 팝니다.

성자가 술을 못해서 안주종류는 다른분이... (   '') 저는 오늘 먹었던 쇠고기칼국수만 리뷰하겠습니다.

가격은 멸치국수보다 셉니다. (두둥ㅜ)

쇠고기 칼국수가 7,000이고, 다른 칼국수 종류도 7,000원 이상이었던걸로 기억합니다.

고파스에 후기 올려야징ㅋ 하면서 가격을 다 외워버릴 기세로 메뉴판을 처다보고 왔으나

그냥 사진을 찍어올걸 그랬네요 허헝... 기억이 안ㅋ남ㅋ 엉엉

빈대떡종류랑 다른 안주종류는 10,000원 내외였어요. 역시 다른 분의 리뷰가 필요합니다 ㅜㅜ

제일 중요한 맛은 어떤가.

쇠고기 칼국수 맛있었어요. 제가 먹어본 칼국수가 별로 없는 관계로 비교드리기가 애매하지만, 먹어본 칼국수중에서는 제일 괜찮았고

7,000원이 전혀 아깝지 않았습니다. 멸치국수는 자주 사먹는데 그거보다 훨씬 맛있었어요.

쇠고기 써놓고 쇠고기 향 첨가 ㅋ  이런 메뉴들하고는 다릅니다. 뭣보다 고기가 이게 칼국수에 들어가는

고기인가 싶을정도로 연하고 맛있었어요. 국물까지 싹 비워놓고 나왔습니다.

반찬은 김치랑 피클비스무리한 거 주는데 국수만 퍼먹느라 손도 안댔네요.

멸치국수에서 주는 다대기(파 들어간 매운 양념장)도 주는데 역시 손도 안댔습니다.



po두줄요약wer
가격이 세지만 가격이 전혀 아깝지 않을 정도로 심하게 맛있었다(다시 갈 의향 100%)
그러나 성자는 스스로의 입맛에 강한 의혹을 가지고 있는 관계로 다른분들의 리뷰가 더 필요하다.
출처 : 고려대학교 고파스 2024-04-30 09:49:5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