참살이길에 미소야 생긴지 꽤 됐는데, 후기가 안보이고 마침 얼마전에 갔다왔기도 해서 ㅎㅎ 적어봅니다.
(후기 분명 있을 법 한데, 검색해봐도 없네요; 설마 추게 -_- 갔나 해서 거기도 가봤는데 없고요. 흠...)
위치는
http://dmaps.kr/8pvn 여기 바이더웨이 자리입니다. 얼마전까지 공사하더니, 장사 시작한지 두주 정도 된거 같습니다. 저는 저 바이더웨이 한번도 가본적이 없어서 몰랐는데, 이 미소야는 좁은 입구에 비해서 내부가 꽤 넓어서 놀랐습니다 (제가 가본 미소야 중 제일 큰 거 같아요). 조명 밝고, 두명, 네명 앉을 수 있는 테이블이 많이 있습니다. 벽쪽에는 일체형 소파식으로 자리를 만들어놓고, 거기 맞춰서 테이블들을 배치했습니다.
가서 먹어본 음식은 두가지인데요. 하나는 미소야 정식(?)이던가... 첫번째 사진입니다. 그리고 두번째는 무슨 XX아게돈(?)이었고요. 맛과 음식의 질은 "괜찮다" 정도였습니다. 그냥 보편적인 미소야 맛.;;; 근데 가격이 좀 센 편이었어요. 첫번째 거가 만원이고, 두번째 거는 칠천오백원이었습니다. 제가 보기론 저 정도면 참살이길에서 비싸다는 평을 들어왔던 스까야와 비슷한 질과 양인 것 같은데, 스까야보다 더 비싼 듯 하네요.
일하시는 분들 서비스 마인드는 (일단 개업빨임을 감안하고) 좋았습니다. 친절하고, 자주 왔다갔다 하고, 서빙 하는 분이 세 명인가여서 (당시 밥 먹는 사람 수가 얼마 안되기도 했지만;;;;;) 거기 테이블들을 다 커버할 수 있을 것 같았고요.
세줄 요약하면,
1. 넓고 밝다.
2. 음식은 괜찮으나 좀 비싸다.
3. 서비스는 괜찮다.
@ 미소야랑 종목이 좀 다르긴 하지만, 저는 그냥 가던 이공계 코케코코 계속 갈거 같아요.;;
출처 : 고려대학교 고파스 2024-05-03 07:29:45: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