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후 닭한마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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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명
후기(일반) | 등록일 : 2011-12-06 09:44:06 | 글번호 : 8337 |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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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후 닭한마리..

여기 할머니도 그렇고 아주머니도 그렇고 불친절한건 알고있었지만 맛있어서 가는데 몇일 전엔 밥먹고 나오면서도 너무 짜증이 나더군요..
닭 반마리 2명이서 시키는게 정상아닌가요.. 원래는 꼬박꼬박 사리시켜먹었는데 그날은 배가 별로 안고파서 안먹고싶었습니다
근데 할머니가 사리안시켰더니 궁시렁거리면서 주문을 안받으시더라구요..
그래서 걍 칼국수시켰습니다
근데 모르고그러셨겠지만 물도안주고 뼈놓을그릇 국자같은거 아무것도안주셔서 말씀드렸더니 저희가 좌식안쪽자리에 앉아잇엇는데 그냥 바깥자리쪽에놓고가버리시더라구요
밥도 볶아달랫더니 알아서 볶으래고
태웟다고 욕까지먹었습니다..
할머니나 아주머니나 일하는 표정부터 진짜 썩어잇고 손님이 들어갓다나가든말든 그냥 관심없고.. 카드긁으면 빌확인할시간도없이 본인이서명해버리시고
이렇게 막 장사해도되는겁니까..
먹을때마다 닭도너무부실해서 찜찜햇는데
이제안가야겠어요
출처 : 고려대학교 고파스 2024-05-03 07:47:34:

#원조닭한마리 #정대후문 #한식 #후기 #a_nam_0123

댓글수 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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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1 익명 2011-12-06 12:32:47

저도 한번 당한 기억이 있어서 다시는 안갑니다.
사리 안시키면 엄청 차별하더라구요. :

댓글 2 익명 2011-12-06 13:19:48

가지맙시다.

근데 예전에 거기 생기자마자 갔을땐 진짜 무지 친절했는데ㅠㅠ
막 말씀 안드려도 사리 계속 가져다 주시고 육수 더 부어주시고.... 더먹으라고 그러고...

근데 맛없어서 안삼 :

댓글 3 익명 2011-12-06 13:37:09

그래서 전 걍 철판깔거 먹어요
사리를 넣고 싶어도 칼국수가 너무 맛이 없어요 ㅡㅡ 그래서 그냥 수제비 리필만 2번정도?? ㅋㅋㅋ
할머니보다 일하시는 분이 너무 시크하셔요 ㅜㅜ 저 한때는 많이 갈 땐 주3~4는 갓엇는데 요즘은 거의 안가네어 :

댓글 4 익명 2011-12-06 17:19:47

전 여기가 왜 안망하는지 모르겠어요. 처음 생겼을때 가보니까 너무 맛없던데요. 부모님이 비슷한 업종에 종사하시는 친구 데리고 갔더니 닭도 되게 안좋은거 쓴다면서 (너무 늙은 닭을 써서 질기다 등등의 이야길 해서 너무 미안했어요 ㅜㅜ 여하튼 맛이 없어서 그냥 마지막에 볶음밥만 먹고 나왔습니다. :

댓글 5 익명 2011-12-06 18:36:16

여기때문에 여기서밖에 닭한마리 안먹어본 친구들이 닭한마리는 원래 맛없는걸로 알아요 ㅠㅠ :

댓글 6 익명 2011-12-06 21:47:55

맛은 둘째치고 그냥 억지로 장사하신다는 느낌이 팍팍 들어서 안가게 되더라구요. :

댓글 7 익명 2011-12-06 23:56:44

볶음밥이 조금 맛없긴 하지만 그럭저럭 나쁘지 않다고 생각하는 집이에요.점심이나 저녁때 사람 몰릴 때 가면 아마 서비스가 좀 아니다라는 생각이 드실 분들이 있을겁니다.거 서빙하시는 아주머니가 혼자라...붐빌시간에 알바생 한 명 정도는 쓰면 좋겠다는 생각이 듭니다.
개인적으로 제기동쪽의 같은 업종의 가게인 호정과 비교했을 때 맛에서 큰 차이를 느끼진 못했습니다. :

댓글 8 익명 2011-12-07 00:37:30

그렇게까지 불친절한 지는 모르겠고..
고파스에서 한창 찬양 일색일 때 그렇게까지 찬양 받을 정도로 맛있나 싶은 생각은 있었어요
그냥저냥 평범 그 자체인 식당 같아요
지인한테 야심차게 소개하면서 데려갔는데 지인이 두 번은 안 가려고 하더군요 -_-; :

댓글 9 익명 2011-12-07 01:11:55

고파스에서 여기 불평일색인데 저는 좋..던데요 닭도 나름 안 질겼는데....근데 내 주위 사람은 거의 다 싫어해서 여기를 못 가요 ㅠㅠ 혼자서 먹긴 좀 그렇잖아요 :

댓글 10 익명 2011-12-07 01:24:31

여기 진심 더러워요; :

댓글 11 익명 2011-12-07 03:01:19

닭한마리 그냥 나름대로 먹을만 하던뎅.. 엄청 맛있다 이런건 아니지만 :

댓글 12 익명 2011-12-07 03:21:55

위생... 위생... :

댓글 13 익명 2011-12-07 03:33:39

다른데서 닭한마리 안먹어보신 분들이 많은듯.. :

댓글 14 익명 2011-12-08 13:41:11

성신여대역 근처나 호정이나 닭한마리 다 가봤는데 맛의 차이는 못느꼈습니다.
어디하나 위대하게 맛있는 집은 없던데요 :

댓글 15 익명 2011-12-22 14:55:17

저만 불쾌한 일 겪었던 게 아니군요? 외국갔다와서 오랜만에 동생이랑 갔는데 아주머니 너무 불쾌하게 서빙하셔서 동생한테 미안했던 기억이.. 할아버지는 친절하신데 할머니가 진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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