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대역 파리바게뜨 새로 생긴곳이요~
가나슈 초코케잌을 사러 갔었는데요
가격표가 안붙어 있더라구요~
여기 생기기전에 안암오거리점에서 굉장히 많이 사먹었었거든요.
가나슈케잌과 생크림 3개든 작은빵을 계산하는데 그것도 가격표가 없더라구요
좀 의아하게 생각하면서, 계산했는데
케잌 3천원 생크림빵 2천원이길래
어! 올랐네?
이렇게 생각하면서 나왔습니다.
저녁에 웹서핑을 하다가 파리바게뜨 홈피에 들어가보니, 가나슈케잌이 분명 2500원이더라구요
그래서 안암오거리 등 평소 사던곳에 전화를 해봤더니
거기도 아직 2500원이더라구요.
그래서 영수증을 보니 가나슈케익이 아닌 티라미스쇼트라고 찍혀있었고 더 황당해서,
고대역점에 전화를 해서 물어봤습니다.
파리바게뜨가 체인점인데 홈페이지, 다른체인점과 왜 가격이 다르냐구요.
그랬더니 자기들은 일괄적으로 조각케잌은 3천원을 받는다는 말만 계속하면서
본사에서 그렇게 하라구 했다고;;;
자기들은 체인점이라도 다른데보다 조금 비싸게 받는다고 하더군요.
제가 본사에 물어보니(제가 이런 상술에 좀 민감해서요.. )
그런적이 없고, 체인점마다 가격이 같도록 되어있다고 하더라구요.
처음부터 가격표를 붙이지 않고 파는게 이상했어요.
여기 학생들 대상으로 장사하는곳이 아니었나요?
지금 5백원이 문제가 아니라 주인의 양심이 문제인거 같습니다.
학생들에게 5백원이 작은돈도 아닐뿐더러, 5백원 더받자고 상술에 양심을 파는곳인거 같아 기분이 참 씁쓸하네요 ㅠ_ㅠ
출처 : 고려대학교 고파스 2024-04-28 02:11:33: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