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암역 주변에 병원이 좀 더 생겨야 하지 않을까 싶네요 ;;
왜 안생기는건지 ㅠㅠ
HnB 원래 사람이 정말 많아서 진료받기 힘든건 알았는데
요즘은 더더욱 환자들이 많은것 같네요;
갔더니 11월부터는 마스크 없이는 접수/진료를 안해준다고 하시더라구요~
저는 마스크를 계속 쓰고다녀서 상관이 없긴 했지만
접수하고 기다리느라 앉아있다 보니 병원에서 마스크를 판매하더군요.
유한킴벌리에서 나온 수술용 마스크인데 ....
1회용이고 마치 휴지상자같은 곳에 나오는- 아마 간호학과나 관련된 일(?) 하시는 분들은 아실겁니다
파란 종이같은 마스크에요.
그걸 한장에 500원 받고 팔더라구요.
아니 뭐 여기까지는 그러려니 했었죠 .
제가 피부때문에 병원을 찾은거라 ......
서론은 집어치우고 cetaphil 로션 구매를 (???) 추천하시더라구요
조금 멍때렸던 것은 "고대생들은 다 이거 써요~" 라시던 의사선생님 말씀 ;;
얼떨결에 예예 하고 나왔는데 31000 원이라고 하시더라구요 ;ㅁ;
으긍... 당장에 돈이 없었던 터라 그냥 나왔습니다 ;;
얼마나 좋은 로션인가 인터넷에 찾아보니 18000 원 정도에 구매할 수 있는 것 같네요.
특별히 병원에서 산다고 좋은 건 아닌것 같은데...
그냥 비싸게 주고 사시지 마시고 인터넷에서 싸게 구매할수 있다는... ㅠㅠ;;
HnB 의사선생님 친절하고 좋으셔서 오래 기다려도 자주 가는 편이었는데
장사도 잘 되면서 오늘 조금 눈살이 찌푸려졌네요 ...;;
제가 잘못 알고있는 정보가 있다면 댓글 바로바로 달아주시구요~
오늘 갑작스럽게 느낀 저의 주관적인 생각이니 기분 나쁘신 분 없으셨으면 좋겠습니다 ;ㅁ; !
출처 : 고려대학교 고파스 2024-04-29 08:00:5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