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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회는 원래 소고기 편을 하기로 했지만
크리스마스가 다고오고 있으니
기념일을 보낼만한 곳들을 간략하게 소개해 드리겠습니다.
크리스마스나 12월 31일
혹은 일주년 같은 날에 여자분 눈에 하트를 만들 수 있는
그런 곳들로다가 말이죠.ㅎ
일단
학교에서 가까운 회현역 긑처에
그로브 라운지라는 곳이 있습니다.ㅎ
생긴지 얼마되지 않은 곳인데 1층에 위치한 널칙한 인테리어가
인상적인 곳 입니다. 음식맛은 쏘쏘.
그리고 시청역 플라자 호텔에 이탈리안 음식점 투스카니 이곳도
특별한 날을 보내기에 좋는 곳이죠. 인테리어 좋고 맛도 뭐 그럭저럭.
남산 도서관 근처에는 나오스노바라고 하는
인테리어가 매우 뛰어난 레스토랑 겸 바가 있습니다.
인테리어는 정말 독특하고 좋습니다. 맛은 뭐 그냥저냥.ㅎㅎ
두분다 음식을 좋아한다고 하면
뷔페로는 그랜드 앰버서더의 더 킹스를 추천하고 싶네요.
물론 뷔페는 라세느나 신라호텔 파크뷰가 제일이라고 하지만
더 킹스가 가성비로는 서울 최고 뷔페라고 생각합니다.
삼청동으로 가면 더 레스토랑과 비앙에트로가 있습니다.
두곳다 기념일을 보내기에 부족함이 없는 곳이죠.
신촌으로 가면 오래된 프랑스 레스토랑인 델리지오제가 있습니다.
음식이 매우 훌륭한 곳이라고 말하고 싶네요.
그리고 이촌동에는 하프 패스트 텐이라고 제가 전에도
말씀드린 와인바가 있습니다.
이곳은 서울 시내에 몇 안되는 한강 전망을 자랑하는 와인바 입니다.
티비에서 나오는 한강 유람선에 있는 레스토랑
어딘지 궁금하셨죠? 압구정 쪽 한강에 자리잡고 있는
오엔 리버스테이션 입니다.
당연히 분위기는 매우 좋고 음식도 생각보다는 나쁘지 않습니다.
또 강남쪽에 근사한 이탈리안 레스토랑이
미피아체, 그란구스또, 트라토리아 몰토, 엘본더 테이블
이곳들도 스테티 셀러처럼 기념일에 갈만한 곳이죠.
63 빌딩의 고층 식당들
슈치쿠, 백리향, 워킹 온더 클라우드
모두 음식은 제 기대에 못 미쳤지만 전망만은 명불허전 이였습니다.
그리고 호텔 레스토랑 이라면
그랜드 하야트, 신라, 인터컨티넨탈 서울, 디큐브 쉐라톤,
워커힐과 w, 여의도 콘래드의 레스토랑 들이
전망이 좋습니다. 맛있다는 건 아닙니다.ㅎㅎ
그안의 레스토랑 안에서도 맛 편차가
생각보다 매우 큽니다만 전망과 인테리어는 보장되 있으니
실패할 일은 없겠죠ㅎㅎ
그래서 올해 저는 어디에 가느냐?
하고 물으시면 저는 아무곳에도 안갑니다.ㅎ
저도 지금 여자친구랑 연애 한지가 한참이라
이제 기념일이라고 저런 곳 가는 거보다
사람 북적이는 크리스마스나 무슨무슨 데이에는
마트에서 장봐서
저희 집에 가서 캔맥주 먹는게 더 좋은 그런 커플입니다.ㅋ
생각해보면
그전에도 어떤 스타일의 상대방이든 한 6개월 정도 까지만
저런곳에 갔지 오래되면 다들 저런 곳보다
동네가 그리고 집이 편하죠.ㅋ 누구나.
제가 추천해 드린 곳들은
제가 좋아하는 곳들이 아닌 곳이 많아서
간략하게 소개만 해드렸습니다.
그리고 대체적으로 모두 가성비가 별로인 곳들이죠.ㅎㅎ
하지만 투자가 있어야 결과가 있는 법.
아직 대면대면한 내외하는 신생 커플들
혹은 썸남 썸녀
혹은 일방적인 구애중
인 분들~
이번 크리스마스에는 좋은 곳에서
좋은 결과 있으시길 바랍니다.ㅎ
아~그리고 지금 예약하세요.ㅋ
서울 시내 괜찮다 하는 식당들이
보통 크리스마스 상품으로 선착순 마감하고 있습니다.
출처 : 고려대학교 고파스 2024-04-27 10:47: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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