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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대가 크면 실망도 크다고 했나요..^^;
두 가게 모두 맛게에서 평이 좋은곳이라서 기대하는 마음으로 이용해 봤어요.
사진은 못찍었네요..ㅠ
1. 용초수 꿔바로우 + 호남 볶음밥
남자 3명이 가서 꿔바로우(12,000)+호남볶음밥3개(6,000)먹었는데, 전체적으로 매우 배불리 까지는 아니지만, 적당히 배부르게 먹고 나왔어요~ 그런데 꿔바로우는 일단 너무 짜요. 세명이서 먹으면서 이건 참 짜다 짜다 하면서 먹었네요~ 그리고 양이 적은편이에요~ 정확하지는 않은데 한8~10조각 정도 있으려나... 무튼 일반 중국집 탕수육, 깐풍기하고 다른 맛이기는 한데 또 먹으러 가지는 않을것같아요~ 호남볶음밥은 사알짝 매콤하고 고슬고슬하게 볶아서나오는데 먹을만해요~
이 글 시작하면서 썼지만, 워낙 극찬들을 하셔서 잔뜩 기해하고 가서 그런지 기대에는 영 못미쳤네요.
막 맛이 없다~ 이런건 아니구요. 그냥 맛있는 편이에요. 그런데 가격 생각하고 하면 또 가지는 않을것 같아요(저는요^^ㅋㅋ)
2. 바비투고 치킨가라게~
집에 밥이 조금 있어서 밥추가는 안했어요.(3천9백원)
그런데 양은 정말 작아요. 제가 조금 많이먹는편인 남자인데(보통 밥집 가도 2그릇정도 먹는), 허기질때 이것만 먹으면 절대 양 안차고 다시 식사를 해야할것 같은 느낌이네요. 양은 정말 적은 편이에요~ 적게드시는 여학우분에게 적절한 양정도랄까...
양은 적은데 맛은 있어요~ 아... 맛을 딱 표현하기는 그런데, 무튼 맛있어요 ㅋㅋ
단점이 있다면 치킨에 지방부분이 많더라구요~ 제것만 그랬는지는 몰라도 살코기보다 유독 지방이 많아서 느끼했어요~
집에 밥 좀 남아있고 딱히 반찬 하기 귀찮을때, 3.900메뉴에 + 집에있는 밥 + 계란후라이 + 김치 정도로 먹으면 적절해요^^(물론 제 기준이요)
양에 비해서 비싸기는 한데 종종 사먹을것 같네요~
출처 : 고려대학교 고파스 2024-05-31 19:49: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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